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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김홍관 (지은이)
다시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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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씨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6262709
· 쪽수 : 151쪽
· 출판일 : 2017-12-29

책 소개

계간 「아동문학」으로 등단한 뒤 잠실초등학교 수석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쳤던 아동문학가 김홍관 시인은 2015년부터 2년간 코이카 국제협력봉사단원으로 베트남에서 교육 봉사 활동했다. 이때 틈틈이 쓴 시와 시인의 생각과 사랑 노래 그리고 귀국 후 쓴 시 70여 편을 묶어 다시 시인선 첫 편으로 <씨>를 선보인 것.

목차

시인의 말

1부 꽝응아이에 뜬 달
하노이의 밤
거기도 사람이
하노이에서
이상한 나라
꽝응아이 보름달
하노이 돌풍
엘리베이터에 갇히다
사는 연습
달랏
기차를 타다
여행
여행 중
고구마
가나안
혼과 백
달랏네 이야기
달랏 초승달

2부 마음을 열고
시 시 시
와! 대박
비질
콩! 버리다
행복
회전문
개구리
가을
찌개 버리다
설거지
담배

세탁기 안에서
마지막 삼겹살
안으로
허, 참
죽음
서도(書道)
고향의 봄

3부 그대 향한 마음
그대
울(蔚)
거울 속으로
깨달음
맛있게 살기
화냥년
담지 마라

만남
혼자라는 것
씨 1
씨 2
씨 3
씨 4

냄비 받침
바라보기
그대 1

4부 귀국, 그리고…
안녕 베트남
국화

시간
아침
친구
그대 2


고독
고백
흔적
글쎄
진실
어둠
욕심

저자소개

김홍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김홍관 선생님은 ‘동심 대장’입니다. 맑음과 순수 속에서 동심을 가꾸는 시인이에요.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서울교육대학교와 중앙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계간 <아동문학>으로 등단하여 한국아동문학회, 수업 사랑연구회, 백미 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오랫동안 잠실초등학교에서 수석 교사로 아이들과 함께 뒹굴며 꿈과 사랑을 심어 주는 데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틈틈이 맑고 재미있고 감성 촉촉한 동시를 짓고 있습니다. 100여 편의 동시를 썼고, 그 중 <은행잎 편지>는 2025학년도 3학년 2학기 국정교과서 국어책에 실려 있습니다. 시를 쓰는 작업은 ‘내 마음을 거울에 비추어 보는 일’이라는 생각으로 글을 쓰는 작가입니다. 동시집 <얘들아, 동시랑 놀자!> 외에 출간한 시집으로 <씨>, <봄, 봄을 봄>, <기다림으로 피고 그리움으로 지고>가 있습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베트남 꽝응아이성 틴토 초등학교에서 2년 동안 베트남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코이카 단원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동시로 마음 표현하기 강연’과 더불어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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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열매가 익으면 / 단단한 껍질로 생명을 감쌉니다. / 껍질 속에는 / 신비로 가득 찬 설렘이 있습니다. // 말씨는 말의 씨앗입니다. / 누구나 하루에도 수만 개 / 말씨를 심습니다. // 내가 심은 말씨는 / 싹이 나오지 않는 것이 많지만 / 어떤 씨는 가슴에 칼을 심고 / 어떤 씨는 예쁜 꽃이 됩니다. // 아저씨 아가씨 / 당신은 오늘 / 어떤 씨를 심으렵니까? / 모든 씨앗은 / 썩어야 싹이 납니다. // 나는 오늘 / 씨앗을 뿌리기 전에 / 내 속에서 푹 썩히고 심으렵니다. / 푹 썩은 씨앗은 / 싹이 빨리 나오려나요?
- ‘씨1’ 중에서


태초에 어둠이 있었다? / 야훼께서 어둠을 거두시고? // 오늘 이역만리 타향에서 / 어둠을 경험하다. // 우리에게 주어지는 / 밝음과 어둠은 공평하다. // 어둠 안에서 / 나만의 어둠을 느끼는 소중한, 고귀한, 은혜로운? // 누구나 어둠에서 태어났고 / 누구나 어둠으로 사라지리라. // 나 사라지는 날 / 나 왔던 곳으로 돌아간다는 희열 //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 내 고향 노래 부르며 기뻐하리라.
- ‘엘리베이터에 갇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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