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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7682049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23-03-22
책 소개
목차
시인의 말
1부 아이 마음
지구와 병아리
나팔꽃
초록이네 마을
민들레 시계
초여름에
하늘 바다
비행기 방귀
봄비
물비늘
그 애
소복소복
어떤 아이
꼬마 시인 민지
2부 사람살이
소주(燒酒)
그 섬
인생 치대다
속리(俗離)
시간
글쎄
별, 그리고 고독
토렴, 그 따뜻함
추억
기차를 타다
천붕(天崩)
촛불, 바둥대다
노둣돌
낡음과 늙음의 찬미
골목
바라보기
인생
지나가다
양철 지붕
마음
사람에게서 나는 몇 가지 소리
부모
모가지 힘 빼기
고독
울다
3부 사랑으로
추억
바람처럼
여생(餘生)
제발
편지
이유
아침
세레나데
만남
홀로 쏠로
꽃눈
잔설
내가 너를
제비꽃
오월에
4부 세월 가면
보슬비
복수초
꽃
향연
꽃 진 자리
홍매화
봄, 봄을 봄
유월
낙엽
가을 오다
가을 물들다
모과
나목
서설
별
전설과 어머니
저자소개
책속에서
병아리가 엄마 따라
두 발로 땅을 파요.
지구가 간지럽다고
까르르 웃어요.
―「지구와 병아리」
열한 살에 알던 그 애
열일곱에 만난 그녀
예순 넘은 나이에 소식 들었네
무슨 일인지 밤새 뒤척이다가
그 이유를 알았네
그 밤은 잠깐 열일곱 살이었네.
―「그 애」
뭐랬더라? 뭐랬더라? 하다가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하라니까
어느새 말버릇을 고쳤답니다.
많은 어른의 사랑을
아이는 듬뿍 먹고 자라
사랑 많은 눈으로
사랑 담은 글을 쓴답니다.
민들레 꽃시계로 은상을 받은
꼬마 시인 민지가
사람들 아픈 마음, 시린 가슴
글로 치료하는
말 시인 글 시인
의사 선생님이 되면 좋겠습니다.
―「꼬마 시인 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