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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낳은 후에 남편을 미워하지 않는 법

아기를 낳은 후에 남편을 미워하지 않는 법

잰시 던 (지은이), 정지현 (옮긴이)
두시의나무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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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낳은 후에 남편을 미워하지 않는 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기를 낳은 후에 남편을 미워하지 않는 법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96281229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18-10-15

책 소개

"내가 어쩌다 기저귀 갈기의 달인이 되었지?" 사랑하는 사람이 이제 매일같이 독박육아, 독박가사를 선사한다면? 남편을 '그냥 같이 사는 아저씨'가 아니라 최고의 조력자로 바꾸려는 한 여성의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

목차

시작하며: 아내는 남편을 미워하게 될지어다
-남편과 나 둘뿐이었을 때는 둘 다 프리랜서 작가로 평화로운 생활을 했고 싸울 일이 거의 없었다. 그러다 아기가 태어났다.

엄마와 아빠의 차이
-싸움은 이제 그만. 심리학자와 육아 전문가, 생물인류학자, 다른 부모들의 도움으로 결혼 생활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계획을 세워본다.

어느 보스턴 남자와의 충격적인 만남
-서로에 대한 적대감을 줄이고자 난생처음 부부 상담을 받는다. 전직 FBI 위기협상가에게도 조언을 구한다.

제발 벌떡 일어나서 좀 거들라고!
-연구에 따르면 남편이 집안일을 공평하게 분담할수록 아내가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나 이혼율이 낮아진다.

부부 싸움의 법칙
-부부는 싸울 수밖에 없지만 싸움은 공정하게 해야 한다.

차라리 월요일이 좋아!
-주말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날인데 왜 이제는 피하고만 싶어질까?

아이들도 자기 빨래는 갤 수 있다
-집안일 분담 문제에서 잘 거론되진 않지만 아이들도 엄마의 집안일 부담을 얼마든지 덜어줄 수 있다.

우리 사이의 바로 그 문제
-신선하고 사실적인 조언을 활용해 부부의 성생활을 회복하고자 한다. 굳이 남편을 낯선 남자라고 상상하거나, 아내가 간호사 유니폼을 입지 않고.

아이와 재정 불안
-자녀의 탄생으로 인한 재정적 불안이 평탄한 부부 사이마저 흔들리게 하는 이유는 뭘까?

돼지우리일수록 싸울 일이 많아진다
-지저분한 집은 특히 엄마들에게 스트레스를 준다. 부자들의 옷장을 정리해주는 전문가에게 동생의 집 정리정돈을 맡긴다.

결국 부부가 남는다
-신나진 않지만 부정할 수 없는 사실 한 가지. 돈독한 부부 사이에는 노력과 집중, 끊임없는 협상이 필요하다.

저자소개

잰시 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뉴저지 주 채텀에서 자랐고 대중문화지 〈롤링 스톤〉 기자로 14년간 일했다. 가수 신디 로퍼의 회고록 《신디 로퍼(Cyndi Lauper: A Memoir)》를 비롯해 다섯 권의 책을 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에세이 모음집 《엄마는 왜 문신을 할까?(Why Is My Mother Getting A Tattoo?)》는 미국 유머 작품상인 서버 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뉴욕 타임스〉, 〈보그〉, 〈패어런츠〉, 〈GQ〉, 〈O: 오프라 매거진〉 등 다수의 매체에 활발히 기고한다. 남편 톰, 딸 실비와 함께 브루클린에서 살고 있다. 딸이 여섯 살이 되었을 무렵, 자신과 남편 사이에서 점점 커져가는 갈등 문제를 바로잡겠다고 결심한다. 부부가 싸울 때 딸이 곧장 끼어드는 것이나 ‘싸우지만 않으면 잘 지내는 거야’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위험한 징조임을 자각하고, 집을 안전하고 편안한 장소로 만들기 위한 도전적인 여정에 돌입한다. 취재로 먹고사는 자신의 재능과 모든 인맥을 총동원해 가족치료의 권위자, 육아 전문가, 심리학자, 정리 전문가, 생물인류학자, 전업주부 아빠 블로거, FBI 위기협상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을 만나 조언을 듣고, 주변의 다른 부모들과 서로의 사연을 교환하고, 수많은 관련 책을 뒤졌다. 사실 이 모든 일은 솔직히 남편과의 관계가 나빠진 것보다 부부 싸움이 딸에게 끼치는 영향이 두려워 시작했다고 고백한다. 솔직하게 풀어놓은 자신의 가정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부부 문제의 해결을 모색한다. 육아와 가사를 전부 맡게 된 동시에 남편을 미워하게 된 세상의 모든 아내들과 새롭고 노련한 전략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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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스무 살 때 두툼한 신디사이저 사용설명서를 번역한 것을 계기로 번역의 매력과 재미에 빠졌다. 대학 졸업 후 출판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 전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현재 미국에 거주하면서 책을 번역한다. 옮긴 책으로 『타이탄의 도구들』,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아주 작은 대화의 기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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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톰은 내가 운영하는 호텔의 손님인 것 같다. 나는 끊임없이 조용한 페미니스트의 입장을 취하며 남편이 앞으로 나서서 손을 내밀지 지켜본다. 점수 기록하기는 계속된다. 내가 더욱 분노하는 것은 주말이면 톰이 어떻게든 행복한 싱글남 모드로 들어간다는 사실이다. 그의 평범한 토요일은 친구들과 축구 경기 관람하기나 5시간의 자전거 타기로 시작된다. 그는 우리 딸의 탯줄이 잘린 직후부터 지구력 스포츠를 시작한 듯하다. 싹둑 하는 소리가 마치 경기 시작을 알리는 권총 소리라도 되듯.
--〈아내는 남편을 미워하게 될지어다〉 중에서


가장 긴급한 문제가 무엇이냐는 리얼의 질문에 나는 내 발끈하는 성질이라고 답한다. “소리 지르고 나면 나 자신이 싫어져요.”
리얼이 어깨를 으쓱한다. “쓸데없죠.”
“저는 아내가 소리를 지르니까 너무 빨리 방어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면 아내를 자극하고 싶어질 정도예요. 그래서 그냥 상대하지 않고 무시해버립니다.”
“일반적으로 발끈하는 여성들은 상대방이 자신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내 말 들려? 이젠 들려? 이렇게 목소리를 높이는 거죠. 하지만 그런다고 듣지도 않아요. 톰, 벽을 만들고 수동적인 공격적 태도로 당신도 그 상황에 일조하는 겁니다. 행동하지 않음으로써 자신의 분노를 표현하는 거죠. 결국 상대방을 자극하게 되어 상황이 악화됩니다.”
--〈어느 보스턴 남자와의 충격적인 만남〉 중에서


콜먼의 지적에 따르면 내가 거래할 수 있는 중요 항목은 톰이 오랫동안 자전거를 타게 해주는 것이다. “남편에게 이것을 해줄 테니 집안일을 좀 더 도와줬으면 좋겠다, 이런저런 일을 해주면 내 기분도 훨씬 좋아질 것 같다고 말하세요. ‘해주겠다’는 표현은 그것이 남편이 당연히 누리는 일이 아닌, 당신이 베푸는 호의라는 점을 분명히 드러내주죠.” 침착할 것. 구체적으로 말할 것. 사무적으로 말할 것. 남편의 집안일 분담이 당연한 기정사실인 것처럼.
--〈제발 벌떡 일어나서 좀 거들라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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