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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준비

감옥준비

(다시 그날이 와도 그 길을 가리!)

염동열 (지은이)
한국폴리애드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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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준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감옥준비 (다시 그날이 와도 그 길을 가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한국정치사정/정치사 > 한국정치사정/정치사-일반
· ISBN : 9791196326685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26-01-19

책 소개

제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염동열’의 삶과 정치, 그리고 시련의 시간을 기록한 자서전이다. 저자는 강원도 폐광지역을 기반으로 청년과 지역을 위한 정치에 헌신해 온 공적 여정을 돌아보며, 이른바 ‘강원랜드 채용 비리 사건’으로 이어진 8년여의 고통과 성찰의 시간을 담담하게 풀어낸다.
퍼블릭서비스와 공정, 흔들리지 않은 기준

『감옥준비』의 중심에는 저자가 평생 강조해 온 퍼블릭서비스(public service)의 가치가 놓여 있다. 공직은 사적 이익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공동체를 위한 책임이라는 믿음, 그리고 그 책임을 다하는 과정에서 개인이 감내해야 했던 고통이 이 책 전반을 관통한다. 저자는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지역과 청년을 위해 선택했던 결정들이 어떤 결과로 이어졌는지를 숨김없이 기록한다. 여기에는 정치적 성취뿐 아니라, 그 선택의 대가로 치러야 했던 고통까지 포함되어 있다.

‘말뿐인 공정’과 ‘책임지는 공정’ 사이

이 책의 중요한 축은 이른바 ‘강원랜드 채용 비리 사건’과 그 이후의 시간이다. 저자는 이 사건을 둘러싼 과정과 자신의 입장을 상세히 서술하며, 공정이라는 말이 어떻게 기준이 아니라 도구로 작동할 수 있었는지를 되짚는다. 누군가는 공정을 외쳤고, 누군가는 그 공정의 이름 아래 책임을 떠안아야 했다. 『감옥준비』는 말로 소비된 공정과 삶으로 감당된 공정 사이의 간극을 따라가며, 그 과정에서 스스로를 잃지 않기 위해 어떤 태도를 선택했는지를 기록한다.

‘나의 끝은 용서다’

『감옥준비』는 정치인의 변론서라기보다 한 인간의 삶의 기록에 가깝다. 대관령 산골에서의 유년 시절, 청년기의 지역 활동, 정치 입문과 의정 활동의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가족에 대한 미안함과 지역 주민들에 대한 책임감이 책 전반에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저자는 책의 끝에서 “나의 끝은 용서다”라는 문장으로 자신의 결론을 밝힌다. 이는 상대를 향한 선언이라기보다, 공정의 이름 아래 무너진 시간을 건너온 한 사람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선택한 태도에 가깝다.

1장에서는 이른바 ‘강원랜드 채용 비리 사건’과 관련해 대법원 상고심 판결이 내려지던 순간을 출발점으로 삼아, 사건의 경과와 재판 과정을 저자의 시선에서 되짚는다. 폐광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지원이 관련 법에 근거한 합법적 맥락이었다는 점을 설명하며, 자신이 법을 위반하거나 권한을 남용하지 않았다는 판단의 근거를 제시한다.
2장에서는 수형을 앞두고 감옥으로 향하던 길에서 느낀 가족에 대한 걱정과 미안함, 그리고 지역 주민들을 향한 애달픔을 담담하게 풀어낸다. 극적인 감정보다는, 그 시간을 통과하던 한 개인의 내면을 차분히 기록한다.
3장에서는 대관령 산골에서의 유년 시절과 청년기의 삶을 돌아보며, 저자의 가치관이 형성된 배경을 보여준다. 가난하고 거친 환경 속에서 쌓아온 경험과 지역사회 활동이 이후 정치적 선택의 토대가 되었음을 드러낸다.
4장에서는 정치 입문 이후의 의정 활동과 당내 역할을 수행했던 과정을 정리하며, 저자가 꿈꿔왔던 정치의 기준과 방향을 설명한다. 조율과 책임을 중시해 온 정치관과 함께, 그 선택들이 결국 어떤 결과로 이어졌는지도 숨기지 않는다.
5장에서는 징역 1년의 수형생활을 끌어안고 살아야 했던 시간 속에서의 불안과 억울함, 그리고 스스로를 무너지지 않게 붙잡기 위한 내면의 싸움을 기록한다. 하루하루 반복되는 감옥의 시간 속에서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지켜야 할지를 끊임없이 묻는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모든 시간을 지나 저자가 도달한 결론을 제시한다. “나의 끝은 용서다”라는 문장을 통해, 공정의 이름 아래 지나온 시간을 통과한 한 사람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선택한 태도를 정리한다.

목차

책을 펴내며
감옥 갈 준비
책을 쓰는 이유

1장 _ 아! 2022년 3월 17일 11시 15분

추락과 비상
무죄! 건널 수 없는 강, 그 이유
가짜 공정과 정치 희생양
거대한 음모 2-226
청년들에게 고함

2장 _ 멀고 먼 땅! 영월로 가는 길

감옥 준비 1년을 돌아보며
마지막 뽀뽀 가족회의
사랑하는 아내에게!
사랑하는 두 아들에게!
사랑하는 지역주민 여러분께!

3장 _ 어린 시절과 청년의 삶

홀어머니와 가난에 찌든 유년 시절
호적은 부부, 실상은 남남
어머니의 삶
밑바닥 삶의 현장
함께 이룰 대관령의 꿈
강원도 촌놈, 최초 한국JC 중앙회장 되다
“청년이 강한 나라! 변화의 시작, 조용한 혁명”
2018평창동계올림픽, 그 뒤안길
공(公)의 일
도전! 긍정의 삶과 내 생애 터닝포인트
마음의 경계선

4장 _ 나는 이런 정치를 꿈꾸어왔다

정치 첫발
조율과 조화! 합리적인 정치
창(槍)보다는 향기로
못다 한 신 국회의원 운동
국민통합의 정치 - 실천이 답이다!
창조적 의정활동
주요 당직 그랜드슬램
마지막 당직, 인재영입위원장
3일간의 숨 막히는 공천, 승리로!
영원히 노래하고픈 아름다운 정치
총선 불출마
내가 겪은 사건들
내게 지도자란?
나의 ‘국회의원 성적표’

5장 _ ‘징역 1년’을 안고 사는 시간들

창살 없는 감옥, 1심과 항소심
실형 선고 이후 현상과 증상들
무지·무력·무능, 그 벼랑 끝에서
흔들리지 않는 나
제자리로 돌아가기
결국엔 내 몫이다
나는 억울한가?
나의 커진 배짱과 정치적 소신
걸림돌과 디딤돌
악법도 법인가?
목숨을 끊는 사람들

6장 _ 진실이 최대의 무기!

사건의 발단과 검찰수사의 단초
사건의 이해
피고인 법정 최후진술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 업무방해의 덫
국회 본회의 신상 발언
체포동의안 국회 상정·부결
선배의원 탄원서- 4번 기소, 4번 무죄 신화의 주인공
나의 끝은 용서다
‘강원랜드 채용 비리 사건’의 내용과 성격

부록 _ 강원랜드 채용 비리 사건 진상보고서

사건의 전개 과정과 등장인물
사건의 전개 과정 / 주요 등장인물(사건의 연결고리)
사건의 전말
1차 수사 / 재수사(2차) / 재재수사(3차)
구속영장 청구와 체포동의안 의결
1심 재판 / 2심 재판(항소심) / 3심 재판(상고심)
무죄주장의 근거들
특별수사단의 조작과 억지, 그리고 꼼수
제1단계 - 정당성 상실한 짜맞추기 검찰 수사
제2단계 - 범죄 구성과 사실관계의 모순
제3단계 - 법리적 검토
공동정범에 관한 진술의 허와 실
모순된 범죄사실에 대한 반론

저자소개

염동열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원도 인제에서 태어나 자랐다. 횡계초·대관령중·명륜고를 거쳐 관동대에서 경영학 학사와 석사, 국민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으며 공공 행정과 지역산업에 대한 시야를 넓혔다. 한국JC 강원지구 회장과 중앙회장을 맡아 리더십을 발휘했고, 평창동계올림픽 민간 유치의 최전선에서 민간유치위원회 본부장으로 뛰며 ‘사람이 움직이는 힘’을 확인했다. 제19·20대 국회의원으로 강원 지역 발전을 위해 일했으며, 새누리당 강원도당 위원장과 수석대변인, 사무총장, 최고위원 등 주요 당직을 역임했다. 청소년·장애인·통일 자문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공동체의 균형과 지역, 사람을 잇는 책임 있는 정치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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