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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통일/북한관계 > 북한학 일반
· ISBN : 9791196359270
· 쪽수 : 184쪽
책 소개
목차
추천의 말- 한반도의 새로운 도약을 향한 첫걸음
프롤로그- 우리가 만들어갈 북한의 미래, 한반도의 미래
PART 1 북한에 절실한 발전모델은 무엇인가
북한은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까
더불어 발전하는 방향과 방법 / 북한에 절실한 발전모델 /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약속
성장의 한계를 넘어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경제-사회-환경의 조화는 어떻게 가능한가 /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2030년까지 인류가 달성해야 할 목표들
빈곤 탈출을 위한 새천년개발목표 / 새천년개발목표가 인류에게 남긴 것 / 한계의 MDGs에서 희망의 SDGs로 / 지속가능발전의 원칙, 5P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기업들의 움직임
SDGs의 미래 가치를 선점하라 / SDGs를 실행하는 기업들
미래를 만드는 지속가능경영
성장과 공생을 추구하는 토요타의 환경경영 / 삶의 질을 높이는 SK이노베이션의 농촌개발사업
PART 2 북한은 지금 어디인가
유엔은 알고 있다!
지속가능발전의 성적표
북한의 현재 성적표
북한의 SDGs 이행 현황(▷빨간색: 빈곤, 기아, 건강·복지, 에너지, 산업·혁신·인프라, 해양생태계 ▷주황색: 경제성장·일자리, 지속가능한 도시, 육상생태계 ▷노란색: 교육, 양성평등, 물·위생 ▷초록색: 기후변화 ▷회색: 불평등 완화, 지속가능 소비·생산, 평화·정의·제도, 파트너십)
아리송한 북한을 읽는 법
동북아시아국가들과의 비교: OECD 가입국과 비가입국의 차이 / 저소득국가들과의 비교: 일부 목표에서의 상대적 우위 / 체제전환국들과의 비교: 눈에 띄는 빈곤 수준 / 취약분쟁국들과의 비교: 정보 확인조차 어려운 회색 물결
대북지원의 효과를 높이려면
점점 다양해지는 국제사회의 지원 방식 / 한국의 대북지원 자료는 어디에? / 건강·복지에 몰린 대북지원 /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는 4가지 방법
PART 3 한반도의 미래를 여는 마스터플랜을 준비하라!
북한도 지속가능발전 프레임을 원한다?
유엔과 북한이 합의한 4대 우선목표와 달성 프로세스 / 북한과 캐나다의 지식공유사업이 시사하는 것 /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북한의 원칙과 의지
그들을 보면 그림이 나온다
사례 1: 경제발전전략과 지속가능성을 결합한 인도네시아의 마스터플랜 / 사례 2: 민관 개발협력의 모범, 지멘스-독일개발협력공사-호치민의 공생 / 사례 3: 오염도시에서 친환경도시로, 중국의 텐진 생태도시개발사업 / 지속가능발전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프로그램
지금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들
정부 및 공공기관: 지속가능발전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라 / 대북지원 비영리단체: 효과성이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하라 / 민간기업: SDGs와 연계한 비즈니스모델을 구상하라 / 성공하는 지속가능발전 인식과 개발협력 지원 방법
6가지 과제, 6가지 해법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첫 단추 / 대한민국은 운전자가 될 수 있을까?
에필로그- 창문을 열기 전에 모기장을
책속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국제협력과 북한의 경제성장에 대해 지속가능발전을 언급한 것은 의미심장하다. 이는 북한과의 개발협력이 지속가능발전의 토대 위에서 계획되고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앞으로 지속가능발전모델은 정부를 비롯한 기업과 투자자가 사업을 추진할 때 가장 중요한 검토 기준이 될 것이다.
SDGs가 지향하는 원칙은 5P로 정리할 수 있다. 즉, People(사람), Prosperity(번영), Planet(환경), Peace(평화), Partnership(파트너십)이다. 이 5P에는 SDGs의 기반이 되는 사회발전, 경제성장, 환경보존의 3가지 방향과 제도 구축, 이행 협력의 2가지 실행 방법이 내재되어 있으며, SDGs의 17개 주요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 역시 5P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글로벌 생활용품회사인 유니레버의 CEO를 역임한 폴 폴먼은 전 세계 GDP의 60%, 자산 흐름의 80%를 차지하는 기업들이 행동에 나서야 인류가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역설하며, 행동에 나서는 기업들은 유엔의 SDGs 이행 과정에서 창출될 연간 12억 달러 이상의 시장 가치를 선점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