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보리도차제광론 1

보리도차제광론 1

쫑카빠 대사 (지은이), 박은정 (옮긴이)
나란다
2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20,700원 -10% 0원
1,150원
19,550원 >
20,700원 -10% 0원
카드할인 10%
2,070원
18,63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보리도차제광론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보리도차제광론 1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91196365349
· 쪽수 : 243쪽
· 출판일 : 2023-10-15

책 소개

이 책은 티벳어로 '장춥람림첸모'이다. ‘장춥(보리菩提)’은 깨달음이란 의미이며 ‘람’은 길(도道), ‘림(차제次第)’은 단계, 순서, 과정 따위를 말한다. 즉 깨달음의 길을 가는 순서 혹은 과정이라는 의미이다. ‘첸모’는 자세히 해설한다는 뜻을 담고 있어서 한문으로 ‘보리도차제광론(菩提道次第廣論)’이라고 한다.

목차

추천의 글
역자 서문
해제

Ⅰ. 법의 정통성에 허물이 없음을 보이는 저자著者의 수승함

Ⅰ-[1] 훌륭한 가문에서의 탄생
Ⅰ-[2] 그 생애에 공덕을 갖추는 과정
Ⅰ-[2]{1} 교법을 두루 아시는 교학의 덕을 갖추는 과정
Ⅰ-[2]{2} 여법성취 증법證法의 덕을 얻어가는 과정
Ⅰ-[2]-{2<1> 뛰어난 계학을 갖추다
Ⅰ-[2]-{2}-<11. 별해탈계를 구족하는 과정
Ⅰ-[2]-{2}-<12. 보살계를 갖추는 과정
Ⅰ-[2]-{2}-<13. 금강승계를 갖추는 과정
Ⅰ-[2]-{2<2> 두 가지 뛰어난 정학을 갖추다
Ⅰ-[2]-{2}-<11. 보편의 정학[共定學]
Ⅰ-[2]-{2}-<12. 특별한 정학[不共定學]
Ⅰ-[2]-{2<3> 뛰어난 혜학을 갖추다
Ⅰ-[2]-{2}-<11. 보편의 혜학
Ⅰ-[2]-{2}-<12. 특별한 혜학
Ⅰ-[3] 불법을 위한 행적
Ⅰ-[2]{1} 인도에서의 행적
Ⅰ-[2]{2} 티벳에서의 행적

Ⅱ. 가르침에 귀한 마음을 일으키는 법의 수승함

Ⅱ-[1] 모든 교법에 모순이 없음을 깨닫는 이익
Ⅱ-[2] 부처님의 모든 말씀을 특별한 가르침으로 보게 되는 이로움
Ⅱ-[3] 부처님의 뜻을 조속히 얻는 이로움
Ⅱ-[4] 죄행이 저절로 소멸되는 이로움

Ⅲ. 두 가지 수승함을 갖춘 법法을 듣고 설하는 방법

Ⅲ-[1] 청문자가 법을 듣는 법
Ⅰ-[2]{1} 법을 듣는 공덕
Ⅰ-[2]{2} 법과 설법자에 대한 공경
Ⅰ-[2]{3} 청문법의 실제
Ⅲ-[2] 설하는 방법
Ⅰ-[2]{1} 법을 설하는 공덕 사유하기
Ⅰ-[2]{2} 부처님[敎祖]과 법에 공경심 일으키기
Ⅰ-[2]{3} 설법자의 마음가짐과 몸가짐
Ⅰ-[2]-{2<1> 마음가짐
Ⅰ-[2]-{2<2> 몸가짐
Ⅰ-[2]{4} 법을 설하는 대상과 법을 설하지 않아야 할 대상의 구별
Ⅲ-[3] 마지막 공통의 행법

Ⅳ. 본 가르침으로 제자를 인도하는 순서

Ⅳ-[1] 모든 도의 근원인 선지식을 의지하고 섬기는 법
Ⅳ-[1 ]{1} 확신을 얻기 위한 상설詳說
Ⅰ-[2]-{2<1> 의지처인 선지식의 자격[性相]
Ⅰ-[2]-{2<2> 스승에 의지하는 제자의 자격
Ⅰ-[2]-{2<3> 제자가 스승을 섬기는 법
Ⅰ-[2]-{2}-<11. 마음으로 섬기는 법
Ⅳ-{1}-<3>-1- 가. 보편적으로 갖추어야 할 마음
Ⅳ-{1}-<3>-1- 나. 근본이 되는 신심의 함양
Ⅳ-[1]-{1}-<3> 다. 은혜를 떠올려 공경심 일으키기
Ⅰ-[2]-{2}-<12. 행行으로 섬기는 법
Ⅰ-[2]-{2<4> 선지식을 선기는 공덕으로 인한 이익[得]
Ⅰ-[2]-{2<5> 선지식을 잘못 섬김으로 인한 해악
Ⅰ-[2]-{2<6> 요결了結
Ⅳ-[1 ]{2} 수행 방법에 대한 약설略說
Ⅰ-[2]-{2<1> 수행 방법의 실제
Ⅰ-[2]-{2}-<11. 정근正勤 시의 수행
Ⅳ-[1]-{2}-<1>- 가. 예비행
Ⅳ-[1]-{2}-<1>- 나. 본수행
Ⅳ-[1]-{2}-<1>- 다. 마지막 행
Ⅰ-[2]-{2}-<12. 비정근非正勤 시의 수행
Ⅰ-[2]-{2<2> 수행에 대한 사견의 차단
Ⅳ-[2] 선지식을 섬기어 어떻게 마음을 닦을 것인가
Ⅳ-[1 ]{1} 가만의 몸을 의미 있게 쓰기 위한 가르침
Ⅰ-[2]-{2<1> 가만의 몸이란 무엇인가
Ⅰ-[2]-{2}-<11. 팔유가八有暇
Ⅰ-[2]-{2}-<12. 십원만十圓滿
Ⅳ-[2]-{1}-<1>-가. 내부적 원만함
Ⅳ-[2]-{1}-<1>-나. 외부적 원만함
Ⅰ-[2]-{2<2> 가만의 몸의 가치를 사유하기
Ⅰ-[2]-{2<3> 가만의 몸의 얻기 어려움을 사유하기
Ⅳ-[1 ]{2} 가만의 몸을 의미 있게 쓰는 법
Ⅰ-[2]-{2<1> 보편적 도에 대한 이해
Ⅰ-[2]-{2}-<11. 일체교설이 세 근기의 도로 수렴되는 이치
Ⅰ-[2]-{2}-<12. 세 근기의 도를 차제대로 이끄는 이유
Ⅳ-[2]-{2}-<1>-가. 세 근기의 도를 통해 이끄는 의미
Ⅳ-[2]-{2}-<1>-나. 그와 같은 차제대로 이끄는 이유
Ⅳ-[2]-{2}-<1>-2- 1) 실질적인 이유
Ⅳ-[2]-{2}-<1>-2- 2) 의의

참고 문헌
인용 경전 목록
찾아보기

저자소개

쫑카빠 대사 ()    정보 더보기
쫑카빠 대사의 행적은 전생의 인연과 원력에서 비롯된 것이다. 전생에 제석당왕여래帝釋幢王如來(Indraketudhvājaraja) 전에서 미래 악세惡歲에 중관사상과 금강승의 도를 널리 전하겠다고 서원하였으며 그러한 원력으로 1357년 암도지역의 쫑카 마을에 태어났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재세 시에는 바라문의 아들로 태어나 부처님께 수정염주를 공양하며 발심하였는데 부처님께서 미래에 그가 당신의 정견을 바르게 지니고 널리 알리게 될 것이라고 수기하셨다. 쫑카빠 대사가 태어나기 전에 최제 된둡 린첸(chos rje don grub: 대사의 첫 번째 스승)은 부모에게 찾아가 이 아이는 특별한 존재이니 태어나면 항상 청결을 유지하여 잘 보살피라고 당부하였다. 3세에 제4대 까르마파 롤빼도르제(rol pa`i rdo rje)로부터 우바새 계율을 받고 꾼가닝보(kun dga` snying po)라는 이름을 받았다. 같은 해에 된둡 린첸은 다시 부모를 찾아가 때가 되었음을 알리고 대사는 사원으로 가게 되었다. 7세에 된둡 린첸으로부터 사미계를 받고 롭상 닥빠(blo bzhang grags pa)라는 이름을 얻었다. 3세에서 16세까지는 은사 곁에 머물며 불교를 수학하였다. 16세가 되었을 때 ‘더 많은 공부를 하지 않으면 불법과 중생을 널리 이롭게 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배움을 위해 위 지역(티벳 중앙지역)으로 떠날 뜻을 스승께 아뢰자 스승께서도 5부 경서 가운데 반야, 중관, 인명(因明: 불교 논리학)이 중요하다고 조언하시며 배움의 길을 허락하셨다. 1373년에 중앙 지역으로 가서 17세부터 36세까지 20년 동안 인도와 티벳 논사들이 지으신 5부 경론을 완전히 배웠다. 쫑카빠 대사는 전생에 이미 많은 것을 성취한 대성취자였기 때문에 육신의 스승들뿐 아니라 문수보살께도 직접 가르침을 받았다. 경론에 통달하였기에 36세 때 이미 설법으로 많은 중생을 이롭게 하였지만 악업정화와 복을 짓는 것, 스승과 본존(밀교의 부처님)이 둘이 아님을 관하는 본존관, 경론의 참구라는 이 세 가지에 더욱 매진하라는 문수보살의 말씀에 따라 1392년 여덟 명의 제자를 데리고 올가(A’ol Ga)라는 곳에서 3년간 용맹 정진하였다. 그로써 현교와 밀교의 일체 경론이 진정한 가르침임을 깨치게 되었으며, 그 후 53세까지 밤낮으로 현교와 밀교를 수행하여 마침내 일체의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갤첩 다르마 린첸(rgyal tshab dar ma rin chen), 캐둡 겔렉 뺄상(mkhas grub dge legs dpal bzang), 제 겐뒨 둡(rje dge `dun grub), 둘진 닥빠 갤첸(`dul `dzin grags pa rgyal mtshan), 잠양 최제 따시 뺄댄(`jam dbyangs chos rje bkra shis dpal ldan) 등과 같은 수많은 뛰어난 제자를 배출하였으며 입적하기 전까지 설법과 논쟁, 저술 활동을 통하여 교학과 수행의 법을 명확히 천명하여 불법을 널리 선양하였다. 1419년, 63세의 나이로 입적하였다.
펼치기
박은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졸업 후 도미渡美하였다가 달라이라마와의 인연으로 2000년에 인도로 건너갔다. 그 후 13년간 티벳의 전통학제에서 티벳어와 티벳불교를 수학하였다. 달라이라마가 설립한 승가대학(Institute of Buddhist Dialectics)의 분교(College for Higher Tibetan Studies)에 입학하여 티벳어학 및 기초 논리학을 배우고 Institute of Buddhist Dialectics에 진학하여 반야와 중관 과정을 졸업하였다. 2002년에 달라이라마 한국어 공식 통역관으로 발탁되어 2018년까지 활동했다. 귀국 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구)티벳장경연구소에서 전임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동국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나란다불교학술원에서 티벳원전을 번역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올바른 논[正論]과 구결(口訣, man ngag) 없이 혼자 힘으로 교설을 배우기 때문에 후대의 중생들은 그 뜻을 얻지 못한다. 그러한 이유에서 스승[軌轍師]들께서 경을 해설하는 논서와 구결문口訣文을 저술하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올바른 구결이라면 경장에 대해 확신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구결의 가르침을 아무리 배워도 그것이 경론의 의미에 확신을 주지 못하거나 경론과 상충되는 도를 설한다면 그것은 오로지 버릴 바이다.
어떤 이들은 삼장을 수행의 핵심이 없는 현학(衒學)의 대상으로 삼고, 수행의 핵심적 의미를 설하는 가르침은 따로 존재한다고 이해하며, 정법에 있어 교학[經敎]과 수행의 법이 별개로 존재한다고 여긴다. 이러한 인식은 청정한 현교와 밀교의 경(經), 그리고 경의 해설서인 청정한 논(論)에 대해 큰 신심을 일으키는 것을 방해한다. 경론은 내밀한 의미를 설하지 않고 식견을 넓힐 수 있는 정도에 불과하다고 경시한다면 그것은 ‘법을 버리는 업장(業障)’을 쌓는 일임을 알아야 한다.
해탈을 구하는 이들에게 속임 없는 최상의 가르침은 분명 삼장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뛰어난 경론의 가르침에만 의지해서는 스스로 지혜가 부족하여 그 뜻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스승의 가르침에 의지하는 것이다. 그처럼 경론에 대한 이해를 간구하는 마음으로 스승의 구결을 구해야 하는 것이지, ‘경론은 지식을 위한 것일 뿐 핵심이 없고 구결이야말로 내밀하고 깊은 뜻을 설하므로 뛰어난 것이다’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우리의 번뇌는 매우 거칠어 스승을 섬기는 법을 모른다. 알더라도 행하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법을 듣는 이들에게는 스승으로 인한 무량한 죄가 생긴다. 하지만 이를 참회하거나 반성하는 등의 마음이 생기기 어렵기 때문에 앞서 설명한대로 스승을 섬기는 공덕과 섬기지 않는 해악을 알고 거듭해서 사유해야 한다. 무수한 전생에서 스승을 어떻게 섬겨 왔는지 그것을 돌아보고 마음속 깊이 참회하여 다시금 불경의 죄를 짓지 않을 것을 여러 차례 다짐한다. 제자[法器]의 요건에 있어서도 스스로 노력하여 갖추어야 한다. 선지식을 알아볼 수 있도록 선지식의 완전한 자격과 요건을 거듭 사유한다.


‘수행(곰, sgom)’이라는 이 유명한 말은 선(善)의 대상에 반복하여 마음을 기울이고 함양하는 것이다. 무시이래로 우리는 자신의 마음에 휘둘려왔으며, 마음을 내가 내 뜻대로 휘두르지 못하였다. 그러한 마음도 번뇌와 같은 장애들을 쫓음으로써 모든 잘못과 허물이 생겨났다. 수행이란 이러한 마음에 자재함을 얻어 선한 대상에 원하는 대로 마음을 부리기 위한 것이다.
두서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수행하면 ‘수행할 가짓수는 이 정도이고 이런 순서로 해야지’라고 생각하여 행하여도 자신의 생각처럼 잘 되지 않는다. 그로 인해 원하는 대로 선의 대상에 마음을 부리는 데 큰 장애가 생긴다.
처음부터 버릇이 잘못 들면 한 평생 수행[善行]에 허물이 생기기 때문에 먼저 수행할 대상의 수(數)와 단계를 명확히 알아야 한다. 그런 연후에 명확하게 정해진 수행 대상과 다른 어떤 것에 마음을 쓰지 않겠다는 결의를 여러 번 깊이 다진다. 그처럼 확정된 수행보다 지나치거나 부족함 없이 억념(憶念)과 정지(正知)를 갖추어 수행해야 한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