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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지도를 넓힌 사람들

부의 지도를 넓힌 사람들

박상주 (지은이)
  |  
예미
2018-12-31
  |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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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지도를 넓힌 사람들

책 정보

· 제목 : 부의 지도를 넓힌 사람들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경영자 스토리 > 국내 기업/경영자
· ISBN : 9791196410681
· 쪽수 : 376쪽

책 소개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사업가를 취재하여 그들의 치열했던 도전과 성공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기록한 책이다. 해외무대로 나가 지구촌 저 끝까지 자신의 꿈을 확장시킨 열두 명의 ‘코리안 디아스포라’를 만나본다.

목차

01. 카리브해의 전력왕 : 최상민 [도미니카공화국]

황금의 땅 엘도라도를 찾아 | 최고의 전력회사를 목표로 | 8일 안에 발전소 엔진을 살려내겠습니다 | 다가온 기회를 놓치지 않는 순발력 | 인맥은 힘이다 | 아이티의 밤을 다시 밝히다 | 막다른 골목에서도 길이 열리는 것이 인생 | 닫힌 사회를 떠나 새로운 기회를 찾아서

02. 철밥통 내던지고 향수병을 든 남자 : 윤용섭 [브라질]

33개 나이키 매장의 향기 관리를 우리 회사가 맡고 있답니다 | 빌라 호마나의 브랜드 향수 ‘빌라53’ | 향기 마케팅 사업에서 향수 제조업으로 | 모닝 오브 스프링 | 철밥통을 걷어찬 사나이 | 잃어버린 6년과 사업의 첫발 | 브라질의 본바닥으로 뛰어들다 | 당신네 회사 이야기가 대문짝만 하게 실렸어요! | 정글에서 살아남기 | 상파울루 거리 가득히

03. 나의 몽골리안 드림 : 박호선 [몽골]

나는 공중으로 길을 올리는 사람입니다 | 그건 운명이 아니었을까요? | 아메리칸 드림? 몽골리안 드림! | 머릿속에 어른거리던 기회의 땅 | 초원의 나라에서 승강기 사업을? | 세상에 쉬운 길은 없다 | 새로운 출발은 가족과 함께 | 울란바토르 시내가 거대한 공사판이었죠 | 질주는 멈추지 않는다

04. 빅 두리안의 속살로 뛰어든 한국인 : 이호덕 [인도네시아]

천상의 과일 두리안을 닮은 나라 | 칼리만탄 섬 밀림 속으로 | 입사 4년 만에 만들어낸 샐러리맨 신화 | 인도네시아의 꿈틀거리는 가능성 | 파사르 파기 새벽시장에서 | 롯데호텔 잠바 군단과 석탑산업훈장 | 성공과 실패는 동전의 양면이다 | 선택과 집중 | 세상은 도전하는 사고뭉치에게 기회를 열어준다

05. 남미의 K-푸드 전도사 : 하윤상 강승은 부부 [브라질]

브라질 한복판에서 한식 축제를? | 고향의 맛이 그리울 때 | 사랑을 찾아 지구 반대편으로 | 봉헤치로 상권을 거머쥔 한국인들 | 오뚜기슈퍼의 탄생 | 그땐 정말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었어요 | 일본 슈퍼마켓의 안방을 차지한 소주 |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이 되는 사람들

06. 카오야이의 불꽃 : 백인준 [태국]

별이 총총한 태국의 밤하늘에 | 기회의 신 카이로스 | 김미현 씨도 우리 골프장으로 전지훈련을 왔답니다 | 아유타야의 한국인 | 맥주 세 캔의 결심 | 신용으로 다시 일어서다 | 활주로 멤버들과의 운명적 만남 | 1979 록스타 | 막걸리 예찬론자의 이유 있는 도전

07. 오토바이맨의 보고타 찬가 : 노철수 [콜롬비아]

오토바이 거리에서 만난 신사 | 택시기사가 맺어준 조호 오토바이와의 인연 | 10년 만에 오토바이 부품 시장을 장악하다 | 낯선 땅에 내던져지다 | 역경을 이겨내는 클라이머 | 콜롬비아에 연 한국 빵집 | 이곳 시장이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웠습니다 | 미치지 않으면 미칠 수 없다

08. 하노이의 꿈 : 한치옥 장은숙 부부 [베트남]

베트남에 부는 건설 한류의 주역 |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취하라 | 강한 벽에 부딪혔을 때는 과감하게 돌을 포기하라 | 형세가 외로울 때는 싸우지 말고 평화를 취하라 | 상대의 영역에 뛰어들 때는 완급을 조절하라 | 돌 몇 점에 연연하지 말고 선수를 잡아라 | 참학 회장에서 엄이건축비나의 CFO로 | 고층빌딩 현장전문가로 인정받기까지 | 승리를 탐하면 이길 수 없다

09. 중남미에서 찾은 마이 웨이 : 홍금표 [멕시코]

1580km 물류 대장정 | 그쪽 상황 아주 험악하지 않습니까? | 거대한 산맥을 넘어 | 지금도 가끔 외계문명의 흔적을 찾아 떠나보고 싶어요 | 진정한 여행의 시작 | 실체가 있는 비즈니스, 운송사업 외길로 | 보수적인 멕시코 운송시장의 진입장벽을 뚫은 비결 | 불황 속에서도 장비는 사들이고 인력은 줄이지 않았어요 | 조금 멀더라도 넓고 큰 길로

10. 남태평양 지상낙원이 내 삶의 터전이 되었다 : 하순섭 [팔라우]

무지개 뜨는 나라 | 이곳에서 23개 사업을 일궈냈죠 | 신비로운 바다 위에서 들려준 이야기 | 바닷사람으로의 성공적인 데뷔 | 가다랑어 채낚기 어선 개척선장으로 | 팔라우에서 겪은 첫 패배 | 또다시 남태평양으로 | 다시 한번 팔라우에 좌초하다 | 바벨투아프 섬의 배추 농사 | 칠십 중반에도 여전히 도전하고픈 사업이 있답니다

11. 이구아수 폭포에 쏟아지는 K-뷰티 물결 : 명세봉 [파라과이]

현실을 붙잡은 드가처럼 | 쇼핑의 천국 시우다드 델 에스테 | 브랜드 파워를 기르기 위해 | 운명을 바꿀 첫 번째 기회 | 시대를 읽는 사업감각으로 | 화장품 사업과 우보천리의 교훈 | 파란만장 파라과이 이민사 | 열일곱에 벤데부터 시작했어요 | 그저 성실하게 페달을 밟으며

12. 인도라는 거대한 노천박물관에서 : 김창현 [인도]

아시아적 미학을 추구하는 건축가 | 거대한 가능성의 땅을 두드리다 | 또 다른 기회의 문 | 그땐 건축에 미쳐서 살았어요 | 유럽 건축여행 | 그를 인도로 불러들인 한 권의 책 | 온몸으로 새로운 경험을 빨아들이다 | 다시 인도다 | 행복한 코스모폴리탄

저자소개

박상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여 년을 기자로 살았다. 아프가니스탄 전쟁 종군기자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유혈 시위 현장, 한국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 40년 실록, 유럽연합(EU) 유로화 출범 과정, 영화 강국들의 스크린쿼터 유지 실태 등을 취재하면서 지구촌을 누볐다. 40대 중반에 신문사를 그만두었다. ‘지구촌 순례기자’를 자처하고는 아프리카와 중동, 라틴아메리카,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세계 오지를 여행하면서 글을 썼다. 어쩌다가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 비서실장과 이낙연 국무총리 소통메시지비서관(연설비서관)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 『부의 지도를 바꾼 사람들』(2018년), 『나에게는 아프리카가 있다』(2014년), 『나에게는 중동이 있다』(2014년), 『세상 끝에서 삶을 춤추다』(2009년), 『아름다운 동행』(2008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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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문학 수업 때였어요. 한 여학생이 미국 사회에 대해 아주 신랄한 비판을 하더라고요. 경쟁이 너무나 치열해서 새롭게 사업을 시작한다는 게 매우 어려운 사회라는 거예요. 열심히 발버둥을 쳐보았자 기득권의 벽을 넘어설 수 없다는 말도 했습니다.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맞는 말이더라고요. 미국에서는 일정한 한계를 벗어날 수 없다는 여학생의 말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기득권의 지배를 받지 않고, 경쟁이 덜한 곳에서 사업으로 꿈을 키워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 ‘카리브해의 전력왕(최상민)’


몸을 추스른 박 사장은 먹고살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몽골에서 보낸 지난 4년 세월을 되돌아보았다. 문득 울란바토르 주재 대만문화센터 개보수 공사를 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당시 대만문화센터 공사 중 가장 큰일은 승강기 교체 작업이었다. (…) 과연 초원의 나라 몽골에서 승강기 사업이 가능할까. 인구 300만도 안 되는 작은 나라에서 승강기를 몇 대나 팔 수 있을까. 박 사장은 머릿속으로 승강기 사업 구상을 몇 번이고 썼다가 지웠다.
- ‘나의 몽골리안 드림(박호선)’


도대체 한국 사람이라곤 그림자도 보이지 않는 상파울루 외곽의 한적한 전원도시에서 번듯한 규모로 우리나라 식료품들을 팔고 있다는 게 신기하기조차 했다. 매장 안쪽으로 들어서자 그곳에도 한국 식품 코너가 따로 마련돼 있었다. ‘남해안산 청정미역’이라고 쓰인 미역을 비롯 라면과 당면, 국수, 고추장 등이 진열돼 있었다.
“시식행사에서 고추장으로 버무린 닭강정을 먹어본 브라질 사람들이 고추장을 찾기 시작했어요. 우리나라 고추장이 매콤달콤하고, 아주 개운하면서도 깊은 맛을 지니고 있잖아요. 맵고 단 것을 좋아하는 브라질 사람들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새로운 맛을 발견한 거지요.”
- ‘남미의 K-푸드 전도사(하윤상 강승은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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