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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의 마지막 유마경

만해의 마지막 유마경

(만해가 남긴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미완의 경전)

한용운 (지은이)
어의운하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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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의 마지막 유마경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만해의 마지막 유마경 (만해가 남긴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미완의 경전)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경전/법문
· ISBN : 9791196560911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9-03-01

책 소개

잡지 『불교』 1940년 2월호와 4월호에 실린 실우失牛(만해의 필명)의 「유마힐소설경강의」와 400자 원고지 총 148장 분량의 육필 원고를 모아 발간한 『한용운전집』 제3권(신구문화사, 1973년)에 실린 『유마힐소설경』을 저본으로 했다.

목차

본경의 명칭 •8
본경의 번역 •14
본경의 주석 •18
본경의 과판 •22
제1 불국품佛國品 •27
제2 방편품方便品 •97
제3 제자품弟子品 •121
제4 보살품菩薩品 •177
제5 문수사리문질품文殊師利問疾品 •211
제6 부사의품不思議品 •269
원문原文 _ 제6 부사의품부터 제14 촉루품囑累品까지 •278
해제 _ 유마로 살았던 만해의 유마경 역주 | 서재영 •322

저자소개

한용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79년 충남 홍성군 결성면 성곡리에서 태어났다. 법명은 용운(龍雲), 법호는 만해(卍(萬)海)다. 어려서 서당에서 한학을 수학했고, 설악산 백담사 오세암에 수년간 머무르며 불경을 공부하면서 다양한 독서를 통해 서양 근대사상을 접했다. 이 무렵 서구 문물과 세계정세를 알아보기 위해 연해주로 건너갔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만주를 거쳐 돌아왔다. 1901년 고향에 돌아와 2년간 은신한 후 다시 집을 나와 방황하다가 1905년 백담사에서 수계를 받고 승려가 되었다. 1908년에는 일본에 건너가 도쿄, 교토 등지의 사찰을 순례하고 조동종 대학림에서 불교와 동양철학을 연구했다. 이를 계기로 1913년 당시 조선 불교의 침체와 낙후성과 은둔주의를 대담하고 통렬하게 분석, 비판한 『조선불교유신론』을 발표하여 사상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1919년 3?1운동에 참가하여 독립선언 준비 과정에서 최린과 더불어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3년간 옥고를 치르는 동안 검사의 취조에 대한 답변서로서 세칭 「조선 독립의 서」를 집필했다. 1922년 출옥 후에는 각지를 전전하며 강연을 통해 청년들의 각성을 촉구했고, 내설악 백담사에서 은거하면서 쓴 시집 『님의 침묵』을 1926년 간행하여 문단에 큰 파문을 던졌다. 50세를 전후하여 성북동 심우장(尋牛莊)에 은거하면서 불교 청년운동 및 불교의 대중화 운동을 벌였으며 『흑풍』 『후회』 『박명』 등의 장편소설과 상당수의 한시, 시조를 남겼다. 일제의 강요로 많은 지식인이 변절했을 때에도 끝까지 민족의 지조를 지켜 창씨개명을 거부했고 학병 출정에 반대했다. 그러나 1944년 6월 29일, 그토록 그리던 조국 광복을 눈앞에 두고 중풍으로 사망했다. 유해는 화장되어 망우리 공동묘지에 안장되었으며, 1962년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 중장이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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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부처님이 말씀하시되, 보적寶積아, 중생의 유類가 이 보살의 불토佛土니 무슨 까닭이겠느냐.
보살이 교화敎化하는 바 중생을 따라 불토를 취하며, 조복調伏하는 바 중생을 따라 불토를 취하며, 모든 중생이 응당 어떤 나라로써 불지혜佛智慧에 들어감에 따라 불토를 취하며, 모든 보살이 응당 어떤 나라로써 보살근菩薩根을 일으킴에 따라 불토를 취하느니 무슨 까닭이냐.
보살이 정국淨國을 취함은 다 모든 중생을 이익되게 하기 위한 까닭이다. 비유컨대 사람이 있어 빈터에 집을 짓고자 하면 그 뜻에 따라 걸림이 없을지나, 만약 허공에 하면 능히 이루지 못할지니, 보살도 이와 같아서 중생을 성취하려는 연고로 불국佛國을 취함을 원하느니 불국 취하기를 원하는 자는 허공에 함이 아니니라. (「불국품」 한글 번역 부분)


이 이하는 불이 정토淨土의 뜻을 설하심이니, 중생을 떠나서는 따로 불이 없으며, 예토穢土를 떠나서는 따로 정토가 없음을 보임이다. 일체중생의 사는 곳이 정토 아님이 없느니, 양삼모옥兩三茅屋48의 산촌이 우자愚者를 변화시켜 철인哲人을 만들고, 완맹頑氓49을 조복調伏하여 선인을 만들면 일촌一村의 상마토석桑麻土石이 선수낙토仙樹樂土로 화할지니, 어떤 땅을 막론하고 그 땅에 사는 중생이 불지佛智에 들어가고, 선근善根을 일으키면 땅에 따라 정토淨土를 이룰지라. 만약 중생의 경계를 떠나서 따로 정토를 구하면 이는 허공에 궁실宮室을 건조함과 같아서 성취하지 못할지니라. (「불국품」 한글 해설 부분)


그때에 장자 유마힐維摩詰이 스스로 생각하기를, 병들어 자리에 누웠으되 세존은 크게 자비로우신데 어찌 불쌍히 여기지 않으시는가 하니, 부처님께서 그 뜻을 아시고 곧 사리불舍利弗께 이르시되, 네가 유마힐에게 나아가서 문병하라.
사리불이 부처님께 아뢰어 말하기를, 세존이시여, 저는 거기에 나아가 문병함을 감당하지 못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생각해 보건대 제가 일찍이 수풀 속 나무 밑에서 연좌宴坐1할 때에 유마힐이 와서 말씀하시되, 사리불아, 반드시 앉는 것만이 연좌가 아니며2 대저 연좌란 것은 삼계三界에 신의身意를 나타내지 않는 것3이 연좌이며, 멸정滅定4에서 일어나지 않고 모든 위의威儀를 나타냄이 이 연좌가 되며...(「제자품」 한글 번역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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