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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96608408
· 쪽수 : 640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감사의 말씀
서 론
1장 개신교 신학의 양대 흐름에 대한 교회사적 이해
A. 타 신학 전통의 웨슬리 비판
I. 칼빈주의자의 비판 사례
II. 루터란의 비판 사례
B. 개신교 신학의 양대 흐름 형성 과정
I. 교회사에서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구원론
II. 초기 기독교 이단 판별법
III. 초기 기독교에 없었던 이중예정론
2장 율법이란 무엇인가?
A. 마르틴 루터
I. 율법의 정의, 원천, 역사, 형태
II. 율법의 본성, 결과, 용법
III. 율법과 복음의 관계
B. 존 웨슬리
I. 율법의 정의, 원천, 역사, 형태
II. 율법의 본성, 결과, 용법
III. 율법과 복음의 관계
C. 관찰과 분석
I. 율법은 정죄한다 vs. 율법은 정죄하고 지도한다
II. 율법과 복음의 변증법 vs. 율법과 복음의 상관법
III. 두 왕국과 율법의 두 용법 vs. 선행은총과 율법의 세 용법
3장 성부 하나님
A. 마르틴 루터
I. 창조하시는 하나님
II. 구원하시는 하나님
III. 숨어계신 하나님
B. 존 웨슬리
I. 하나님의 속성
II. 하나님의 사역
III. 하나님의 은혜
C. 관찰과 분석
I. 하나님을 의지하라 vs. 하나님을 닮으라
II. 숨어계신 하나님 vs. 하나님의 불가해성
III. 율법은 하나님을 움직이지 못함 vs. 율법은 하나님 섭리의 도구
4장 성자 그리스도
A. 마르틴 루터
I. 그리스도의 인격
II. 그리스도의 가르침
III. 그리스도의 속죄
IV. 그리스도의 승리
B. 존 웨슬리
I. 그리스도의 인격
II. 예언자 그리스도
III. 제사장 그리스도
IV. 왕 되신 그리스도
C. 관찰과 분석
I. 율법이신 그리스도 vs. 율법의 교사 그리스도
II. 의를 전가하시는 그리스도 vs. 신자를 변화시키시는 그리스도
III. 율법에 대한 승리 vs. 율법을 통한 승리
5장 성령 하나님
A. 마르틴 루터
I. 성령의 인격
II. 성령과 계시
III. 성령과 성화
IV. 성령과 경험
B. 존 웨슬리
I. 성령의 인격
II. 성령의 영감
III. 성령의 증거
IV. 성령의 능력부음
C. 관찰과 분석
I. 말씀의 설교자 성령 vs. 하나님의 임재로서 성령
II. 죄의 현실주의 vs. 은총의 낙관주의
III. 체험을 극복하는 신앙 vs. 체험적 신앙
6장 구원에서 신앙과 행위
A. 마르틴 루터
I. 율법의 성취
II.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
III. 율법의 제3용법이 있는가?
B. 존 웨슬리
I. 율법의 성취
II.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
III. 구원의 서정에서 신앙과 행위
C. 관찰과 분석
I. 구원의 전부인 칭의 vs. 구원의 입문인 칭의
II. 신단동설 vs. 복음적 신인협동설
III. 신앙은 사랑의 주인 vs. 신앙은 사랑의 시녀
7장 인간의 상태
A. 마르틴 루터
I. 창조 시 인간
II. 타락 후 인간
III. 구원 받은 인간
B. 존 웨슬리
I. 창조 시 인간
II. 타락 후 인간
III. 구원 받은 인간
C. 관찰과 분석
I. 땅의 피조물인 인간 vs. 신적 본성을 가진 인간
II. 하나님과 같아지려는 죄 vs. 하나님과 달라진 죄
III. 의인이자 죄인인 신자 vs. 연약하지만 거룩한 신자
8장 교회와 실천
A. 마르틴 루터
I. 교회를 위한 실천
II. 세상을 위한 실천
B. 존 웨슬리
I. 교회를 위한 실천
II. 세상을 위한 실천
C. 관찰과 분석
I. 복음 전달 수단 vs. 영적 훈련 수단
II. 창조의 윤리 vs. 하늘의 윤리
나가는 말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 책은 칼빈과 칼빈주의자를 루터 신학을 계승하고 확장한 루터의 제자로 보는 관점에서 하나의 종교개혁 신학 전통으로 묶어 그들 신학의 대표로 루터를 내세울 것이다. 그리고 종교개혁 신학의 많은 부분을 계승하면서도 일부 성경적 균형에서 벗어난 주장을 수정한 웨슬리를 아르미니우스주의-웨슬리안 신학 전통의 대표로 삼아 양자의 신학 체계를 서로 비교할 것이다. 웨슬리는 루터란과 칼빈주의자 모두와 신앙의 교제를 나누었으나, 신학적 차이에 관해서는 칼빈주의자와 더 자주 논쟁했다. 이 책은 루터와 칼빈 신학 체계의 광범위한 동질성에 기초해, 필요하다면 칼빈주의자와 웨슬리의 논쟁도 루터와 웨슬리 신학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할 것이다. 루터와 웨슬리 신학을 주로 비교하는 이 책에 자주 칼빈이 등장하는 이유는 그 때문이다.
- "머리말"에서
웨슬리는 개신교 신자 대부분이 "지옥이 천국에서 먼 만큼이나 거룩함과 거리가 먼" 것을 보았다. 교회는 수많은 세례받은 죄인으로 가득했고, 기독교 국가와 교파, 도시, 가정들은 셀 수 없이 악을 행하고 있었다. 웨슬리는 이런 타락의 양상을 교회사 전체에 "예외 없이 보편적으로 널리 퍼진 전염병"으로 보면서도, 특별히 개신교의 타락에 관해서는 신학적 원인이 큰 것으로 보았다. 즉, 개신교인 사이에 선행을 폄하하고 왜곡하는 경향이 만연하게 된 것은 종교개혁이 가톨릭의 행위구원 사상에 극단적으로 반응한 결과로 생겨난 또 다른 극단인 신앙지상주의 때문이라고 보았다. 웨슬리는 율법무용론을 양산해낸 근원은 아이러니하게도 율법주의인데 이는 한쪽 극단에 치우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정반대의 극단에 치우치게 하는 경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서론"에서
빈켄티우스는 사도 시대와 교부 시대의 신학의 발전과정 전체를 면밀히 연구한 끝에, 이중예정론과 노예의지론은 펠라기우스주의 이단과의 논쟁 끝에 아우구스티누스가 만들어낸 창작물이지, 사도들로부터 교부들을 거쳐 전해져 내려온 교리가 아니라고 결론 내렸다. 빈빈켄티우스는 "아프리카의 감독"(아우구스티누스)이 가르친 이중예정과 노예의지론은 "항상, 모든 곳에서, 모든 사람에 의해" 가르쳐지지 않았기에, 참된 기독교 교리가 아닌 혁신에 해당되므로 기독교 공동체가 마땅히 배격해야 할 교리임을 천명했다. 교회사가 필립 샤프(Philip Schaff)는 자신의 『교회사전집』(History of the Christian Church, 크리스천다이제스트)에서 빈켄티우스 뿐 아니라 당시의 많은 교부가 아우구스티누스의 이름을 거론해 공격하지는 않았으나 그의 신학을 새로운 창작물로 여겨 배격했음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밝힌다.
- 1장, "개신교 신학의 양대 흐름에 대한 교회사적 이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