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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로마서 1

쉬운 로마서 1

(복음은 예수다!)

채경락 (지은이)
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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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로마서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쉬운 로마서 1 (복음은 예수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91196653422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20-12-21

책 소개

채경락 목사의 쉬운 설교 시리즈. 복음의 핵심을 담고 있는 로마서를 쉽고 선명한 메시지로 전달하고 있다. 복음의 진수를 담고 있는 로마서이기에 ‘쉬운’이라는 단어가 더욱 조심스럽지만, 그러기에 더욱 기도하며 묵상하여 설교로 담아 놓았다.

목차

쉬운 로마서의 세계로 초대하며
복음 I 이신칭의 (롬 4:18-22)
복음 II 다시 복음 앞에 - 복음은 예수다! (롬 1:1-7)
복음 III 복음의 열매 - 관계를 변화시키는 복음 (롬 1:8-13)
복음 IV 빚진 자의 마음 (롬 1:14-15)
복음 V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롬 1:16-17)
복음 VI 인류 약사略史 (롬 1:18-32)
복음 VII 내버려 두시는 하나님 (롬 1:24-28)
복음 VIII 나는 죄인입니다! (롬 2:1-29)
복음 IX 헛똑똑이 (롬 3:1-8)
복음 X 일그러진 사람의 얼굴 (롬 3:9-18)
복음 XI 예수 복음, 죄인의 희망 (롬 3:19-31)
복음 XII 구원이 공짜인 이유 (롬 4:1-8)
복음 XIII 바랄 수 없는 중에도 바라는 믿음 (롬 4:17-25)

저자소개

채경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채경락 목사(Ph. D., 설교학)는 말씀의 힘과 단맛을 믿는 사람이다.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도 영광스러운 꿈인 교회의 꿈을 품은 사람이다. 주의 말씀이 교회를 세우고, 주의 말씀이 영혼에게 생명을 공급함을 믿으며, 분당에 있는 샘물교회를 섬기고 있다. 서울대학교와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칼빈신학교에서 시드니 그레이다누스(Sidney Greidanus) 교수의 지도로 성경해석과 설교를 공부하였다. 강해설교의 명문인 남침례신학교에서 허셀 욜크(Hershael York) 박사의 지도로 “강해설교의 명제형 주제 설립의 타당성”이라는 논문으로 설교학 박사학위(Ph. D.)를 취득하였다. 저서로 《퇴고설교학》(성서유니온, 2013), 《쉬운 설교》(생명의 양식, 2015)와 《절기와 상황 설교》(생명의 양식, 2016), 《삶은 십계명》(생명의 양식, 2017), 《삶은 주기도문》(생명의 양식, 2017), 《삶은 사도신경》(생명의 양식, 201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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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저자 서문 중에서 -
로마서를 설교하면서도 저의 원칙은 변함이 없습니다. 알다시피 로마서는 깊은 성경입니다. 모든 성경 말씀이 심오하지만, 로마서는 더욱 그러합니다. 어떤 설교자는 십 년이 넘는 세월을 오직 로마서만 설교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로마서는 복음의 깊은 진수를 농도 짙은 언어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쉬운 성경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른 성경도 그렇지만 로마서를 본문으로 쉬운 설교를 추구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입니다. 솔직히 버린 종이가 많았습니다. 설교란 것이 단번에 나오지 않고 고치고 또 고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촌스러워서 그런지 저는 컴퓨터 화면보다 종이가 편합니다. 스크린으로는 잘 안 보이는 것이 종이로 프린트를 하면 눈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설교가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종이가 많이 드는데, 로마서 설교는 유난히 종이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면 송구한 마음이지만, 후회하지 않습니다. 설교가 쉬워질 수 있다면, 그래서 성도들의 마음에 복음 메시지가 선명하고 깊게 새겨질 수 있다면, 허비된 종이들도 자기 사명을 다했다고 뿌듯해 하리라 생각합니다.


이신칭의를 ‘행위에서 믿음으로의 전환’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더러 있어요. 구원 받기 위해서는 믿음을 준비해야 하는데, 중세 교회가 엉뚱하게 행위를 준비했다는 거예요. 그걸 종교개혁이 바로 잡아주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물론 틀린 말은 아닙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아쉬워요. 특히 행위와 믿음 앞에 ‘나의’라는 수식어를 붙인다면 아쉬워요. 그래서 이신칭의를 나의 행위에서 나의 믿음으로의 전환으로 읽는다면 정말 아쉬워요.
믿음은 주님을 바라보는 겁니다. 내가 아니라 주님을 바라보는 것이 진정한 믿음입니다. 내 안에 있는 무언가가 아니라, 오직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을 바라보는 것, 그게 믿음입니다. 그게 행위든 믿음이든, 눈을 나에게 고정시키려 한다면, 진정한 믿음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믿음은 나에게 실망하는 겁니다. 오직 주님을 바라보는 것이 믿음입니다. 나를 내려놓고, 오직 주님을 바라보는 것, 이게 믿음입니다.
제 친구의 말을 빌리면, 믿음은 예수! 예수! 예수! 입니다. 대학 친구 중에 늦게 주님을 만난 친구가 있어요. 대학에 와서 신앙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신앙이 얼마나 귀한지 몰라요. 성경에“먼저 된 자 나중 되고, 나중 된 자 먼저 되리라”고 했는데, 그 친구를 보면서 실감이 나더라고요. 이 친구는 아침에 일어나면 옥상에 올라가서 주먹을 쥐고, 예수! 예수! 예수! 그렇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그 모양이 참 특이했어요. 무슨 기합 넣는 것도 아니고, 주먹을 쥐고 예수! 예수! 예수! 왜 그러느냐 물어보니, 이 말씀 때문이래요.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그래서 주의 이름을 부른다는 거예요. 이 친구가 너무 순진한가요? 여하튼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그래서 저도 한번 따라해 봤어요. 기도하면서 예수! 예수! 예수!
느낌이 묘해요. 예수! 예수! 하는데 묘한 느낌이 있어요. 은혜가 있어요. 나를 내려놓고 주님을 바라보는 느낌. 기도가 이런 거구나, 하는 느낌.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어요.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그간 나는 나에게 너무 관심이 많았구나. 기도마저, 주님께 기도를 하면서도 늘 나한테 집중했었구나. 그런데 예수! 예수! 예수! 이러니까, 잠시나마 나에게서 눈을 떼어 주님을 바라보는 느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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