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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6714703
· 쪽수 : 208쪽
책 소개
목차
고양이라서 고마워
서로의 삶을 구제한 나비, 레오, 바지, 강이, 연두 가족_나비홍
달과 밤은 어디서 왔나_구름
가지가 어떻게 우리 집에 오게 됐냐면_badac
학교의 루이_김서현
나는 봄의 고양이 마냥이라옹_홍고양
족발집 앞에서 데려온 족족이_족족이누나
달리를 처음 만나던 긴장된 순간_고준형
세 번째 가족이 된 복순이_복순이젤리
고시촌의 대장 고양이 용식이_용식이형아
폭우를 피해 자동차에 숨어들었던 까만콩_유진
미안해서 그리고 사랑해서
새끼 낳으러 우리 집에 온 콩떡이_이경민
사랑할 수밖에 없는 나, 다_김연서
꾸꾸, 너를 만나기 위해_국봉자
상자 속 아기 고양이 비비안_비비안과함께
신림동 락스 고양이 엘리_비비안과함께
살아난 것만도 고마운 쌀이_최영
힘내라고 영차_이영주
후쿠 내 사랑!_이락규
가족이 된 나의 친구 토르_이규희
나의 못된 고양이 순이_겸연
오래오래 함께하자 난이, 중아, 엘리, 흰고_coolcat
우연 아닌 운명
환승하다 만난 환승이_정은지
주먹만 한 몸으로 따라오던 덤이_제나
지켜 주겠다고 약속한 코오와 쏨쏨_로하알로아
제 발로 걸어 들어와 가족이 된 이브_이수지
스쳐가던 묘연의 끝을 잡은 애옹과 레옹_애옹레옹엄마
우리 집 고양이 복정이와 홍도_김요다
비를 맞은 채 묶여 있던 동동이와의 만남_전남댁
내 영혼의 쌍둥이 쮸쮸_윤영호
나를 성장시킨 고양이 다비_VIRRO
정들면 가족이다, 껄지지_니니정
무늬와 달비 덕분에 행복해_유정가인
마루, 동동, 까뮈, 제각기 다른 우리 가족_댄스문
우리 집에 와 줘서 고마워
주디와 눈을 마주하던 그 순간_최은설
솜방망이 날리던 길고양이 밤송이_국예슬
보호소에서 데려온 이나비_첸
내일 하루도 콩알만큼 더 행복하자_낼할콩맘
운명이 점지해 준다는 나의 숙희_만득
딱 봐도 멍구_이용덕
콩피, 콩껍질 아니고 오렌지콩피위드머랭케이크_캡
낭랑한 하루의 집사 일기_별헤
너무나도 작고 약하던 아기 고양이 루이_룽딴지
우여곡절 많은 금동이_금동댁
미르, 뽀꿍이, 쎄리, 카이, 콜라야 사랑해_오미르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루이를 데려오던 날, 그동안 루이를 예뻐해 주던 아이들이 각자 자신이 부르는 이름으로 루이를 축복해 주었습니다. 하나같이 따뜻한 집에서 배부르게 먹고 평생 행복해야 한다는 소중한 말들이었습니다.
어느 해 늦봄부터 족발집 근처에만 가면 고양이 한 마리가 “미용” 하면서 우리를 마중했다. 우리가 날마다 같은 시간에 나갔기 때문에 기다리는 것 같았다. 하지만 고양이는 시간을 어떻게 알지? 비가 내려도 어김없이 “미용” 하면서 차 밑에서, 어느 집의 담벼락에서, 어딘지도 모를 곳에서 나타났다. 애정을 담아 족족이라고 이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