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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애프터 쉬즈 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기타국가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96717322
· 쪽수 : 512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기타국가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96717322
· 쪽수 : 512쪽
책 소개
스웨덴의 작은 마을 오름베리의 눈 덮인 숲에서 한 여성이 구조된다. 만신창이 상태로 발견된 여성은 놀랍게도 프로파일러 한네 라겔린드였다. 한네는 연인이자 동료 수사관인 페테르와 함께 한 소녀의 살인 사건을 수사하고 있었다. 하지만 한네는 사라진 페테르의 행방도, 자신에게 일어난 일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목차
오름베리 2009년 10월
오름베리 8년 후, 2017년
작가의 말
리뷰
ser****
★★★★☆(8)
([100자평]작가가 우리에게 하고 싶은말은 충분히 전해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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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6)
([100자평]3.5 초중반엔 다소 지루했으나 북유럽 스릴러가 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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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
★★★☆☆(6)
([100자평]재밌다. 하지만, 범행 동기는 식상했다. 사실 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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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8)
([100자평]괜찮게 읽었다. 막판 주인공이 답답하게 행동하는 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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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
★★★★☆(8)
([100자평]카밀라 그레베는 자신이 하고 싶었던 말을 아주 효과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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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하*
★★★★★(10)
([마이리뷰]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 얽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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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8)
([마이리뷰]카밀라 그레베의 ‘애프터 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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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이**
★★★★★(10)
([100자평]여경찰 말린 기억상실을 앓고있는 한나 여장을 좋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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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혜*
★★★★★(10)
([100자평]스릴러라는 장르안에 유럽에서 현재 대두되고 있는 난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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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죽음이 아름다운 경우는 드물지만, 특히 죽은 어린아이를 보면 어지럽고 메스꺼워진다. 난 비틀대지 않으려고 탁자를 꽉 붙들었다. 그런 일은 아이들에게 일어나서는 안 되는 법이다. 아이들은 놀고, 까불다 다치고, 말썽을 피워야 하는 법이다. 그리고 다 자란 다음에는 놀고, 까불다 다치고, 말썽을 피우는 아이를 낳아야 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은 죽어서는 안 되는 법이다.
이 일기는 내 사라짐의 기록이다.
육체적으로가 아니라 수사적으로. 왜냐하면 하루하루가 지나갈 때마다 난 안개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니까.
내가 더는 한네가 아니게 되면 어떻게 될까? 나를 나로 만드는 것, 내 기억, 내 이야기가 이 병 때문에 흐려지고 먼지가 되어 버리면? 그럼 그때 난 무엇일까? 영혼 없는 몸뚱어리? 움직이는 몸을 잃어버린 영혼? 혈관에서 피가 맥박 치는 고깃덩어리?
그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죽음은 두렵지 않다. 하지만 자신을 잃는 건 두렵다.
그래서 이 일기가 그렇게 중요한 거다. 기록이기도 하지만 내가 누군지를 기억나게 하는 도구로.
난 존재한다. 어쨌거나 앞으로 얼마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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