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알고리즘으로 세상을 읽다

알고리즘으로 세상을 읽다

(복잡한 일상과 불확실한 미래를 단숨에 예측하는 만물의 공식)

루크 도멜 (지은이), 노승영 (옮긴이)
  |  
반니
2019-10-10
  |  
17,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5,300원 -10% 0원 850원 14,4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알고리즘으로 세상을 읽다

책 정보

· 제목 : 알고리즘으로 세상을 읽다 (복잡한 일상과 불확실한 미래를 단숨에 예측하는 만물의 공식)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6721114
· 쪽수 : 336쪽

책 소개

알고리즘이 어떻게 인간의 행동을 예측하는지, 알고리즘은 과연 객관적이라 할 수 있을지, 우리는 알고리즘의 시대를 어떻게 마주해야 하는지 등을 살펴보는 세상을 예측하는 기계, 알고리즘에 관한 매혹적인 안내서다.

목차

감사의 글
인터뷰에 시간을 내준 사람들
들어가며: 제목의 의미와 그 밖의 사이버 허풍

1장 자기 수량화
숫자를 통한 자기 이해
세상의 사이보그화
쇼핑은 창조다
쾌락 사업
물결 이론
잠시만요, 알고리즘 바꿔드릴게요
워비곤 호수 전략
인간의 잠재력을 수량화하다
트위터로 삶을 들여다보다
일종의 빅브라더
더 빨리, 더 행복하게 일하라
제거현실 서비스
넝마주이 퇴치
차별 공식?
모습 유지하기

2장 컴생연분
사랑 속 광기, 광기 속 이성
하모니를 찾아서
욕망을 분류하라
알고리즘 시대의 연애
이 관계를 정말 삭제하고 싶으십니까?
행운에서 행운을 잡다
손목에서 심장이 두근두근
술집 엿보기
성생활 모델링
사랑하는 시체들의 밤
욕망하는 기계
알고리즘과 나누는 사랑과 섹스
사랑의 코드
사랑의 불꽃을 수량화할 수 있을까?

3장 알고리즘은 전기법의 꿈을 꾸는가?
범죄는 왜 지진과 같을까?
도덕통계학자
진짜 마이너리티 리포트
다스 베이더인가, 루크 스카이워커인가?
변호사를 다 없애버려
이혼에도 알고리즘을
보이지 않는 집행자
공공장소의 정치학
너의 대사, 나의 대사
프리우스와 <더 러닝 트리>
규칙과 기준
한 사람의 발판은 다른 사람의 걸림돌
양육비 미지급 아버지 알고리즘
투명성 문제
판사, 배심원, 실행 코드

4장 예술가가 된 기계
어디에나 패턴이
영화의 미래
두 문화
평행우주
호소력의 역할
보편 매체 기계
그대 자신에게 참/거짓이 되라
읽는 기계
데이터테인먼트
소비에트 러시아에서는 영화가 나를 본다
움직이는 표적
디지털 문지기
취향의 표준화
예술의 비인간화

결론: 미래 예언
생각 없는 생각의 힘
세상을 알고리즘화하다
거대 구조조정
삽이 아니라 숟가락
기계 이후 시대의 객관성
알고리즘이 명예를 훼손할 수 있을까?
트위터는 왜 신문을 닮았을까?(구글은 왜 신문을 안 닮았을까?)
세상을 조직화하다
만물의 공식 세상에서 인간성을 지켜내려면?

참고도서

찾아보기

저자소개

루크 도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널리스트이자 영화제작자. 주로 인공지능, 알고리즘, VR, 3D프린팅 같은 첨단기술에 관한 주제에 관해 글을 쓴다. 대중문화와 과학의 접목에 관심이 많으며, 다양한 세상 문제를 예리한 저널리스트의 눈과 학자적인 풍성함으로 대중들의 눈높이에 맞게 펼쳐내, 즐거움을 선사한다. BBC에서 기술전문가로서 독자들에게 첨단기술을 친숙한 언어로 해설하며, MIT 스타트스마트 콘퍼런스에서 인공지능에 관해 기조연설을 하기도 했다. 이언 매캘런, 알랭 드 보통을 비롯해 수많은 출판계·방송계 인사들과 인터뷰했으며 다큐멘터리 영화를 감독하기도 했다. 《생각하는 기계Thinking Machines》, 《애플 혁명The Apple Revolution》을 썼고 이는 유발 하라리의 《호모 데우스Homo Deus》에 인용되기도 했다. <가디언>, <선데이 타임스>, <와이어드>, <허핑턴 포스트> 등의 잡지에 꾸준히 글을 실으며 활발히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펼치기
노승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대학원 인지과학 협동과정을 수료했다. 컴퓨터 회사에서 번역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환경단체에서 일했다. ‘내가 깨끗해질수록 세상이 더러워진다’고 생각한다. 옮긴 책으로 『향모를 땋으며』 『숲에서 우주를 보다』 『나무의 노래』 『새의 감각』 『야생의 치유하는 소리』 『시간과 물에 대하여』 『노르웨이의 나무』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길 멈출 때』 『지구의 마지막 숲을 걷다』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고故 스티브 잡스라면 운명에 대해“그 문제를 해결할 앱이 있습니다”라고 말했을지도 모르겠다. 과학적 추론을 훈련받은 기술론자들이 지난 두 세기에 걸쳐 엄청난 노력을 기울인 것이 하나 있다면 캐나다의 철학자 이언 해킹이 말한 것처럼‘우연 길들이기’다. 세런디피티 개발자들은 이렇게 자부한다. “기술이 데이트 방식을 바꾸고 있습니다. 빨간 장미가 등장한 이래, 기술은 수줍은 싱글이 낭만적 사랑을 만나는 최고의 수단입니다.”


하버드 대학의 흑인 박사 라타냐 스위니의 사연을 예로 들어보자. 스위니는 어느 날 구글을 검색하다가 검색 결과 옆에 “체포되신 적이 있나요?”라는 광고 문구가 표시되는 것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백인 동료가 검색했을 때는 이 광고가 표시되지 않았다. 스위니는 연구를 통해 구글 검색의 기계학습 도구가 흑인에게 흔한 이름을 체포 기록 광고와 연결함으로써 무심결에 인종주의적 편견을 드러냈음을 입증했다.


어떤 서점에서 특정한 책이 유독 잘 나가자 주문을 더 넣어야겠다고 생각한다. 현재 이 책은 2위 책이 10부 팔릴 때마다 11부씩 팔리며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그러나 신규로 주문한 책들이 도착하여 좋은 매대(이를테면 출입구 옆 탁자)에 진열되자 판매량이 곧 2위의 두 배로 뛰어오른다. 서점에서는 판매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이윤을 낮추고 할인가에 책을 공급하여 신규 고객을 유치하려 한다. 이 시점에서 판매량은 2위의 네 배까지 증가했다. 고객들은 인기가 있으면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하므로 판매량은 더더욱 증가한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단순 노출 효과mere-exposure effect라고 한다. 어느 시점에 책 판매량이 티핑포인트에 이르면 사람들은 흐름에 뒤처지지 않으려고 책을 산다. 어떤 드라마가 인구에 회자되면 궁금해서라도 채널을 맞추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