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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6759858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3-07-20
책 소개
목차
prologue.
어떤 하루라도 저물녘은 오기 마련
하나
집의 언어를 만드는 법
나에게 사랑스러운 집
손가락 하나만 까딱하는 구원
작은 물건 왕국의 백성들
약약 중간 약약, 집안일 음악
설거지통과 이 집의 안녕
맥시멀리스트의 서랍 정리
청소기 명상법
고양이는 실례합니다
어지러운 마음과 만능 보풀 제거기
집에서 만나는 작은 고요
구질구질하게 빛나는 빈티지
식물 파괴범의 다짐
여름의 집
겨울의 집
라디오 천국
천신만고 끝에 애플망고
좋아하는 반찬의 이름을 되뇌는 날
둘
알아차려야 하는 사랑
가족은 언제나 수리 중
섬의 외할머니
아버지를 울린 날
실연 후의 집
분거형 가족
불안정 애착의 사람
너무 늦지 않은 초대
충격적으로 나누어 주는 사람들
마음껏 사랑할 수 있는 고양이
나의 첫 고양이 소룡이
촌스러운 사람의 친구들
알아차려야 하는 사랑
셋
새로 쓴 마음
누구의 뒤통수도 보이지 않는 집
거기 아니고 여기가 보통
다 쓰면 일어나자
별일 없이 만든다
혼자 여행 삼매경
제주도 타령
진짜 삶을 위한 과목
책이 커서 책방이 되는 일
조그맣게 버는 삶
버킷 리스트
그곳은 반드시 있어
epilogue.
그래도 아직은 환한 저녁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야외 생활을 하는 동안 들려오는 소식에 부산스러워진 생각을 먼지처럼 풀풀 달고 집으로 돌아온다. 사랑받고 싶어서 무리했던 순간이 떠오르면 되레 미움받은 것은 아닐까 조바심이 난다._<순면과 벌꿀> _지구불시착이 밑줄 그은 문장
어른이 되어 한참 후에야 내가 머무는 삶을 세상 사람들로부터 말해지는 방식이 아닌, 내가 사랑하는 방식으로 오롯하게 다시 일궈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내로라하게 보여 줄 것까지는 없지만 내가 사는 집에도 작은 구원은 있다._<순면과 벌꿀> _스페인책방이 밑줄 그은 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