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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한국 근현대사

하룻밤에 읽는 한국 근현대사

(개정 증보판)

최용범, 이우형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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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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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한국 근현대사

책 정보

· 제목 : 하룻밤에 읽는 한국 근현대사 (개정 증보판)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91196793524
· 쪽수 : 480쪽

책 소개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 근현대편>의 개정판이다. 초판 이후 역사학의 성과를 반영하여 달라진 내용을 바로잡았고, 근현대사에 걸맞게 내용을 아주 최근까지 끌어올렸다. 그리고 흥미로우면서도 역사에 도움이 될 몇몇 글을 새로이 삽입했다.

목차

서문

1장 근대 사회의 전개
임상옥, 홍경래, 그리고 흥선대원군 13
승리의 대가가 너무 컸던 두 번의 작은 전쟁 19
최익현, 도끼를 짊어지고 대원군 축출에 앞장서다 25
후발 제국주의 국가에 당한 최악의 개항 28
어느 쪽도 성공할 수 없었던 노선 사이의 갈등 33
민씨 척족의 부정과 부패가 불러온 임오군란 39
개화파의 몰락을 가져왔던 3일 천하 45
민중 속으로 동학이 불같이 전파되다 53
위대한 패배, 동학농민전쟁 61
떠밀린 절반의 개혁 68
민비 시해사건의 진실 73
고종, 궁녀용 가마를 타고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 76
절반의 성공, 절반의 실패 79
아, 대한제국 86
일제 36년을 견디게 한 위대한 패배 91
우리 민족이 못나서 국권을 상실했는가? 98
허가서 한 장으로 횡재 잡은 외국의 수완가들 104
금연하고 반찬값 아껴 일제의 빚을 갚자 111
노비도 인간이다 118
장죽 대신 궐련, 숭늉 대신 커피 123
의병은 왜 철도와 기차를 파괴하려 했을까? 129
열독자가 수십만을 넘었던 『독립신문』 136
국가보다 민간 주도로 설립된 학교 143
이완용의 비서, 이인직이 최초의 신소설을 쓰다 149
일본의 한국인 무기 소지 금지로 호환虎患에 시달린 한국인들 155

2장 일제 식민통치와 민족 독립운동
이미 뺏긴 나라, 식민시대 공식 개막하다 159
즉결 처벌이 ‘매질’인 무단통치 시대 166
민족개조론을 탄생시킨 문화통치 172
전장에 나간 조선인은 누구에게 총구를 돌릴 것인가? 177
식민지 약탈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 토지조사사업 183
회사 한번 잘못 세우면 5년 동안 감옥살이 189
조선 농민이 일본의 호구인가 192
조선을 경제옥쇄작전으로 내몰다 197
비밀결사에 의해 주도된 국내의 독립운동 203
정답은 무장 독립군 208
3.1운동 아시아독립운동의 모델이 되다 214
대한민국 임시정부, 민주공화제를 선포하다 224
민족운동의 백가쟁명 시대 230
좌우합작투쟁의 시발점, 6.10만세운동 234
학생운동을 촉발시킨 일본인 학생의 성희롱 사건 239
최고의 현상금이 걸린 사나이, 김원봉 246
나르는 호랑이 홍범도 봉오동전투를 이끌다 254
자유시 참변을 딛고 서다 258
무장독립군, 중국군과 연대하다 264
1920년대에 홍범도가 있었다면 1930년대에는 양세봉이 있었다! 271
일본의 항복이 아쉬웠던 한국광복군 272
물산장려운동의 빛과 그림자 277
조선에도 대학을 세우자 283
신간회가 분열되지 않았다면 290
노동운동, 민족운동의 암흑기를 밝히다 298
생존권투쟁에서 반제 민족운동으로 304
발명된 말 ‘청년’과 ‘어린이’ 310
모던 걸, 모단 걸 315
죽어서도 상여를 타지 못하는 백정들의 해방운동 320
‘최선한 차선책’으로서의 문화운동 326
예술적 성취와 현실적 굴종 사이, 식민지 문화예술 334

3장 분단과 좌절, 성취의 남북한 역사
8.15, 광복의 그늘 345
38선과 민족 분단, 그리고 미소 군정 351
남북 분단의 갈림길, 친탁이냐 반탁이냐! 356
축복이 되지 못한 대한민국 정부 수립 363
대한민국의 미래를 예고한 두 개혁 370
말살과 유아독존을 위한 전쟁 377
한국은 죽고 일본은 살찐다 383
제2의 해방, 4.19혁명을 성취하다 384
박정희식 대한민국의 출범 390
권력 연장을 위한 또 한 번의 쿠데타, 10월 유신 396
무리한 경제개발이 낳은 그림자, 광주대단지 사건 403
유신과 유일체제 구축에 이용된 통일 논의 404
남북의 통일논의, 어떻게 변천되었나? 409
암살로 막을 내린 유신체제 411
‘겨울’의 역습과 패배한 민주주의 416
군부독재의 패퇴를 강제한 6월민주대항쟁 421
6공 수립, 민주주의 퇴행에서 촛불항쟁까지 427
33세의 김일성, 북한의 최고권력자가 되다 435
김일성 유일체제가 고착화되다 440
3대 세습체제는 어떻게 완성되었나? 445

저자소개

최용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월간 『사회평론 길』에서 취재 기자로 일하다, 2000년 『월간중앙』에 「역 사인물 가상 인터뷰」를 연재하면서 역사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50만 독자가 선택한 한국사의 결정판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를 비롯해, 『역사 인물 인터뷰』, 『만약에 한국사』, 『한국사 간신 열전』(공저) 등 역사와 사회 전반에 관한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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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문학이 좋아 대학 전공도 관련 학과를 선택했지만 생각지도 않았던 ‘시대의 덫’에 걸려버렸다. 해방공간의 청년 시인 유진오의 “먼저 철저한 민주주의자가 돼야 한다”는 말을 신조로 삼았고, 이후 많은 젊은이들처럼 열정의 시절을 경험했다. ‘화려했던 시대(?)’가 저문 뒤에는 출판계에 빌붙어 밥벌이를 하다가, 아예 작가의 길로 나서기로 작정하고 몇 권의 책을 펴냈다. 『나는 매일 농장으로 출근한다』 『마흔 살의 승부수』 『변화의 물결, 한국인 트렌드』 등의 책을 직접 쓰거나 공저자로 참여했다. 지금은 굴욕적인 ‘조일수호조약’의 현장 강화도에 칩거하며 여전히 글쓰기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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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살벌한 현장을 헤치고 간 끝에 매켄지가 만난 의병은 초라한 누더기 한복을 입고 피로에 찌들었지만 의연함만은 잃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의병이 지닌 무기라야 총신에 녹이 잔뜩 낀 조악한 구식 총이거나 그만도 못한, 총알이 나가지도 않는 장난감 같은 총 정도였다. 한 젊은 의병은 매켄지에게 자신의 결의를 이렇게 밝히고 있다. “우리는 어차피 죽게 되겠지요. 그러나 좋습니다. 일본의 노예가 되어 사느니보다는 자유민으로 죽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 「일제 36년을 견디게 한 위대한 패배」 중에서


이듬해인 1905년 을사늑약을 강제로 체결한 일본은 통감부를 설치하고 초대 통감에 이토 히로부미를 파견했다. 이토는 “조선의 안전과 부원富源 개발에 차관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며 또다시 1,000만 원이란 거액을 연 6.5퍼센트의 이율로 들여왔다. 그것도 사채를 쓰는 것처럼 소개료 100만 원을 빼, 조선에 들어온 돈은 900만 원뿐이었다. 이러한 차관은 조선 정부가 필요해 들여온 것이 아니었다. 조선을 병합하려는 일본의 치밀한 계획 아래 식민지화에 필요한 자금이었다.
- 「금연하고 반찬값 아껴 일제의 빚을 갚자」 중에서


우리나라 근대문학의 효시가 된다는 이 소설의 작가 이인직은 사실 이완용의 비서로서 한일병합을 추진하는 비밀공작을 수행했던 인물이었다. 관비유학생으로 1900년부터 3년간 동경 정치학교에서 공부한 뒤 러일전쟁 당시 일본 육군성 한국어 통역생으로 종군한 바도 있다. 1906년에는 대표적인 친일파 조직인 일진회一進會 기관지 『국민일보』의 주필을, 1907년에는 친일신문인 『대한신문』의 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애국계몽 시기에 철저히 친일파의 길을 걸었던 인물이었던 것이다.
- 「이완용의 비서 이인직이 최초의 신소설을 쓰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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