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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에 서다

원점에 서다 (스페셜 에디션)

사토 료 (지은이), 강을수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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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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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에 서다

책 정보

· 제목 : 원점에 서다 (스페셜 에디션)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91196793562
· 쪽수 : 240쪽

책 소개

삼성에서 세 번이나 사내 출간하고 사원들의 필독서로 지정됐던 『원점에 서다』가 새로운 장정으로 출간되었다. 일본의 베스트셀러 경제경영서인 『원점에 서다』에 『살아남는 회사』, 『사장의 원점』 일부를 합본한 스페셜 에디션이다.

목차

한국어판 발행에 부치는 글

Ⅰ. 잊힌 목적_Forgotten Purpose

샐러리맨과 주차
도롱이벌레 잡기의 교훈
건널목지기 과장
하늘의 소리, 땅의 소리
이해할 수 없는 전결기준
튜너의 마킹
이상한 나라의 원가 계산
컨베이어를 타고 흐르는 돈
장식용 범퍼

Ⅱ. 그릇된 목적_Wrong Purpose
수위와 도둑
연료탱크
등받이 조절장치
한심한 경비절감 운동
식용 알코올로 축배
한눈에 알아보는 전화요금
재고관리의 허와 실
절삭분을 깨끗이
머리만 숨기고 꼬리는 내놓은 격
테일 램프
지나친 정직은 손해

Ⅲ. 필요 없는 목적_Needless Purpose
수다스러운 볼트와 너트
귀부인과 비스킷
펑크의 통계표
어떤 출장보고서
질책당한 결재부장
스테레오 개선위원회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

Ⅳ. 지나친 목적_Excessive Purpose
지나친 청소
5톤 트럭은 5톤만
수세식 화장실
보기 좋은 담
아아, 포장지여
생산성 향상의 함정
시간당 가공비와 다단계 공정
보이지 않는 배선
돈 버는 선택, 손해 보는 선택

Ⅴ. 부족한 목적_Defective Purpose
임금님의 우산
꿈의 자동차
이상적인 에어컨
시계만 보는 엔지니어
말띠 딸 소동
거래업자 조사표
철저한 코스트 관리로 승부한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Ⅵ. 목적형 인간_Object-Oriented Human-Being
냉동식품
타임 레코더와 회사
면도칼에 베이다
작업의 목적은 무엇인가?
작업의 가치를 추구하자
의식개혁은 혁명처럼
개혁은 현상 부정으로부터 시작된다
원점에 서서 목적을 생각하라

나가는 글

저자소개

사토 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최고의 경영 컨설팅사인 JEMCO의 창립자. 오일쇼크 당시 획기적인 원가 절감 프로그램을 창안해 숱한 기업들을 위기에서 탈출시킨 바 있고, 지금까지 150여종의 경영 혁신 프로그램을 창안했다. JEMCO는 일본은 물론 한국, 중국을 비롯한 10여 개 국가의 대기업에 경영 컨설팅을 제공했다. 한국에서도 삼성, LG를 비롯한 주요 기업의 컨설팅을 수행한 바 있다. 사토 료의 글은 산업의 분야와 상관없이 비즈니스 본연을 꿰뚫는 통찰, 오랜 컨설팅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해박한 지식 등으로 읽는 사람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런 이유로 『원점에 서다』와 『서바이벌 컴퍼니』는 일본 현지 출간 당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원점에 서다』는 국내 출간 이전 이미 삼성그룹에서 세 번이나 사내 출간돼 사원들의 독서경영 필독서로 꼽히는 등 경제·경영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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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충남대 수학과를 졸업했으며 JEMCO 서울지사장으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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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범퍼는 결코 장식물이 아닌데도 일본 자동차 회사들은 범퍼가 차를 멋지게 보이기 위한 소도구라는 생각을 좀처럼 버리지 못하고 있다. 나는 어떤 자동차 회사에서 ‘장식용 범퍼 무용론’을 제창했던 일이 있다.
“범퍼가 자동차의 장식용이라면 멋지게 치장하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을 겁니다. 도대체 범퍼 그 자체의 목적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하지만 아무리 역설해도 그 당시 귀담아 듣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이건 많은 세월이 흐른 지금에도 사정이 똑같다. 오늘날의 범퍼도 충돌시의 충격을 완화한다는 본래의 목적과는 전혀 다르게 여전히 특이한 장식물로서만 행세하고 있다.
어떤 제품의 목적은 세월이 흐름에 따라 잊힐 뿐만 아니라 본래의 목적에서 벗어나게 된다. 그리하여 그릇된 목적으로 변질되고 본래의 목적은 달성할 수 없는 기능만 갖게 되니 참 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다.
- ‘장식용 범퍼’ 중에서


요즘에는 어느 기업이건 수위들이 순찰용 시계를 들고 구내 순찰을 돌게 되어 있다. 미리 정해둔 코스를 지정 시간대에 맞춰서 순찰을 하며 순찰함에 시간 기록을 남긴다.
만약 지정 시간에 지정 장소를 순찰하지 않으면 기록에 증거가 남기 때문에 근무태만이라며 문책을 당한다. 그래서 수위들은 시계처럼 정확하게 지정 코스를 지정 시간에 맞춰서 순찰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래도 되는 것일까? 도둑의 입장에서 본다면 수위가 지정 코스를 지정 시간에 맞게 순찰한다는 것은 도둑에게 매우 편리한 일이 아닐까? 수위가 통과하지 않는 곳, 또는 수위가 통과하지 않는 시간에 몰래 숨어 들어가면 절대로 들킬 리가 없으니 오히려 도둑질할 기회를 주는 것과 마찬가지 아닌가?
- '수위와 도둑‘ 중에서


가전제품을 사면 고정용 부속품으로 볼트와 너트가 따라오는 경우가 있다. 필요한 건 4개인데 대개 1개쯤은 여분으로 더 준다.
구매자는 이 볼트와 너트가 담긴 비닐봉지를 뜯어 볼트와 너트를 꺼내고 결합된 볼트와 너트를 다시 풀어서 사용한다. 이렇게 최종 사용단계에서 다시 풀게 되는 것을 어째서 번거롭게 끼워 맞춰서 주는 것일까?
볼트와 너트가 잘 맞는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한 것인가 하면 그렇지도 않다. 요즘 볼트와 너트의 정밀도는 굉장히 높아서 1만 개에 한두 개의 불량품이 나올까 말까다. 필요한 건 4개인데 1개를 추가로 넣어 주는 이유는 또 무엇인가? 25%의 원가상승 요인이 되는데 필요한 4개만 넣어서는 안 될 이유가 어디에 있는 것인지. 나는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러한 의문을 풀 수가 없었다.
- '수다스러운 볼트와 너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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