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트러블과 함께하기

트러블과 함께하기

(자식이 아니라 친척을 만들자)

도나 해러웨이 (지은이), 최유미 (옮긴이)
마농지
2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20,700원 -10% 0원
1,150원
19,5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트러블과 함께하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트러블과 함께하기 (자식이 아니라 친척을 만들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현대철학 일반
· ISBN : 9791196830182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21-07-25

책 소개

가부장제와 이성애주의, 자본주의, 인간중심주의에 끊임없이 균열을 내온 해러웨이는 “자식이 아니라 친척을 만들자”라는 슬로건을 제시하고 있다. 여기서 ‘친척kin’은 인간이라는 범주를 넘어서는,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를 확장하는 개념이다.

목차

서론

1장 반려종과 실뜨기하기
복수종의 스토리텔링과 반려들의 실천
캘리포니아 경주용 비둘기와 비둘기 애호가들
신뢰할 수 있는 여행자들

2장 촉수 사유: 인류세, 자본세, 쑬루세
인류세Anthropocene
자본세Capitalocene
쑬루세Chthulucene

3장 공 – 산 : 공생발생과 트러블과 함께하기라는 활기찬 예술
공생발생
‘안으로 말림’의 모멘텀으로 과학과 예술을 엮어 짜기
트러블과 함께하기를 위한 과학‐예술 세계 만들기
맺으며: 실들을 묶기

4장 친척 만들기 : 인류세, 자본세, 플랜테이션세, 쑬루세

5장 카밀 이야기: 퇴비의 아이들
카밀의 세계를 상상하기
카밀 이야기들

주 | 참고문헌 | 옮긴이 해제 | 찾아보기

저자소개

도나 J. 해러웨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인 페미니즘 이론가이자 생물학자, 문화비평가, 테크놀로지 역사가. 남성과 여성, 인간과 동물, 유기체와 기계 등의 이분법적 질서를 해체하고 학문의 장벽을 뛰어넘는 연구와 종의 경계를 허무는 전복적 사유로 명성이 높다. 1944년생으로 콜로라도대학에서 동물학, 철학, 문학을 전공하고 예일대학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캘리포니아대학교 산타크루스 캠퍼스(UCSC)의 의식사학과 명예교수로, 인류학, 환경학, 페미니즘, 영상디지털미디어학 등과 연계하여 연구를 진행하며 인문학과 기술의 접점을 모색하고 있다. 저서로 『영장류의 시각』 『겸손한_목격자@제2의_천년.여성인간ⓒ_앙코마우스™를 만나다』 『한 장의 잎사귀처럼』 『종과 종이 만날 때』 『트러블과 함께하기』 『해러웨이 선언문』 등이 있다. 특히 이 책, 『영장류, 사이보그 그리고 여자』에 수록된 「사이보그 선언문」은 인간과 기계의 혼종인 사이보그를 페미니즘적 시각으로 재형상화해 독창적이고 도전적인 사유의 지평을 연 과학철학과 페미니즘의 고전으로 손꼽힌다.
펼치기
최유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KAIST 화학과에서 이론물리화학 박사학위를 하고, IT회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작업에 참여했다. 지금은 지식공동체 수유너머 파랑에서 철학과 과학학, 페미니즘을 공부하고 강의한다. 지은 책으로는 『해러웨이, 공-산의 사유』, 『감응의 유물론과 예술』(공저)이 있으며 해러웨이의 『트러블과 함께하기』, 『종과 종이 만날 때』를 우리말로 옮겼다.
펼치기

책속에서

트러블trouble은 흥미로운 낱말이다. 이것은 ‘불러일으키다’, ‘애매하게 하다’, ‘방해하다’를 의미하는 13세기 프랑스어 동사에서 유래했다.


우리의 과제는 창의적인 연결망 안에서 친척을 만드는 것이다. 그것은 두터운 현재 안에서 함께 잘 살고 잘 죽는 것을 배우는 실천이다. 우리의 과제는 거친 파도를 잠재우고 고요한 장소를 다시 구축할 뿐만 아니라, 트러블을 만들고, 파괴적인 사건들에 강력한 응답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인류세라 불리는 이 시대는 인간을 포함한 복수종에게 긴급성의 시대이다. 대규모 죽음과 멸종의 시대이다. 예측 불가능한 특수성들이 어리석게도 인지 불가능성 자체로 여겨지는, 무모하게 돌진하는 재앙의 시대이다. 응답?능력의 역량을 이해하고 배양하기를 거부하는 시대이다. 무모하게 돌진하는 대참사에 때맞춰 직면해 있으면서도 마주 보기를 거부하는 시대이다. 전례 없는 눈길 회피의 시대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