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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96874407
· 쪽수 : 224쪽
책 소개
목차
머릿글 : '자서전 쓰기' 책을 내며
1부 '당신'의 삶을 기록하라
1장: 작은 이야기가 모여 '역사'가 된다
2장: 부모님 회고록 쓰기
2부 자서전 쓰기 준비
3장: '절과 명상'으로 삶을 되돌아 보라
4장: 자기소개서와 유언장을 써보자
5장: 연대기별로 나눠본 나의 인생
3부 예문 따라 실전 연습
6장: 출생부터 어린 시절(유·아동기)
7장: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10대)
8장: 대학, 졸업 후 결혼까지(20대)
9장: 가정생활과 자녀들(30대)
10장: 직장, 사업 실패와 성공(40~50대)
11장: 자녀 출가와 은퇴 이후(60대~현재)
4부 자료 수집과 요약법
12장: 각종 자료 모으기
13장: 주변인을 통해 알아본 '나'
14장: 나의 삶을 한 줄로 요약하자
5부 글 정리 후 출판하기
15장: 6개 파트로 나눈 본문 정리
16장: 주요 사건별로 이야기를 풀어가자
17장: 제목 정하기, 서문 쓰기
18장: 출판 준비와 인쇄
19장: 꼭 알아야 할 맞춤법과 띄어쓰기
20장: 자서전 홍보와 보관방법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성공이라 부르는 인생을 화려하게 산 사람들을 위한 자서전 지침서가 아닙니다. 냇가에 무수히 피어서 이게 무슨 꽃인지도 잘 모르는 망초, 고마리, 달개비 같은 인생을 살아온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자서전 안내서 입니다. 굳이 글을 잘 쓰지 못해도, 심지어 한글을 몰라도 당신은 자서전을 쓸 수 있습니다. 정말로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자서전은 자신의 인생을 기록하는 것이지만, 어쩌면 타인의 삶을 관찰하듯 자기 인생을 되돌아 보는 일입니다. 자신의 삶을 기록하되 '몇 발자국 떨어져'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죠. 마치 어느 늦가을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창 밖으로 쓸쓸히 걸어가는 자신을 지켜보듯 말입니다. 아마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또 다른 자신'에게서 눈을 떼지 못할 것입니다."
"음식은 자신의 취향을 나타내는 감초 같은 소재입니다. 어머니가 해주시던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사진으로 찍어서 올리면 좋습니다. 결국 어머니의 사랑은 음식으로 표현되는 듯 합니다. 어머니를 떠올릴 때마다 좋아하는 음식과 냄새로 기억되니까요. 거기에 아내와 처음 간 레스토랑, 가장 즐겁게 먹은 음식 등을 소개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듯 합니다. 당신에게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한끼는 무엇이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