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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동양철학 일반
· ISBN : 9791196891749
· 쪽수 : 372쪽
· 출판일 : 2020-03-28
책 소개
목차
책을 펴내면서 4
제1장 통신상담명례 8
函測命例引言(함측명례인언)
제2장 대면상담명례(面測命例) 232
제3장 발췌명례적선 307
摘選命例引言(적선명례인언)
제4장 사주진전일구화(四柱真傳一句話) 336
제5장 단명기교( 斷命技巧) 360
책속에서
서 문 <책을 펴내면서>
역자가 명리학의 길로 들어선지 적지 않은 세월 속에 많은 명리학의 선생들을 만나왔고 또한 명리학에 관련된 고전과 현대서적들을 읽어왔다.
역자 역시 역학계에 종사하면서 다양한 역학서적들을 출판하며 명리가로 활동하여 왔다.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생 들에게 명리학 지도도 하여 보았으며 나아가 오랜 기간 많은 문하생들도 배출하여 왔다. 그러나 긴 세월 동안 많은 공부를 하였음에도 아직 이 학문에 대한 갈증을 가지고 있다.
지난 시절을 돌이켜보면, 명리서적을 탐독하면서 밤새 명리이론과 씨름하기도 하고 명리고수들과 난상토론도 즐겨 하여 왔다. 그렇게 명리돌파를 위해 안간힘을 발휘하던 중 중국 명학가 취웨이 선생을 만난 것은 나에게 행운이라 할 수가 있었다.
역자는 2000년에 취웨이 선생의 명리서적을 통하여 먼저 알게 되었고 그의 명리저서를 통하여 학습한 명리이론에 감탄의 마음을 금하지 못해 2014년과 2015년에 직접 중국으로 가서 취웨이 선생을 스승으로 배사하였다.
취웨이 선생은 중국내에서 독창적인 명리이론으로 현대명리학의 독보적 존재를 과시하면서 명리 애호가들에게 저술가로서 사랑을 받고 있고 고민 많은 사람들에게는 명쾌한 답을 주는 고매한 인격의 소유자로 사회적 인망을 갖고 있었다.
그의 명리이론을 공부하면서 명리에 대한 탁월한 식견과 창의적 이론에 탄복하면서 명리학에 대한 국내 학인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선생의 저서를 소개하려고 마음먹었다.
이 책은 취웨이 선생이 쓴 『상비명례정해』를 온전히 번역한 것으로 역자가 독자들이 친근감을 갖도록 하기 위해 책의 제목을 『실전사주해석』으로 변경하였다.
원래 책의 구성은 크게 <함측명례>, <면측명례>, <적선명례>의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나 역자가 취웨이 선생의 또 다른 저서의 내용인 《사주진전일구화》 및 《단명기교》 등을 더하여 본 책에서는 다섯 분야로 구성하였다.
<함측명례>라는 것은 취웨이 선생이 자신이 이메일이나 서신으로 직접 상담한 내용을 기록하여 정리한 것이며 <면측명례>는 자신이 직접 얼굴을 마주보고 상담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고 <적선명례>는 자신의 저서 중 귀감이 될 만한 몇 가지 논명 사례를 발췌하여 『상비명례정례』를 저술한 것이다.
이러한 책의 내용들은 명리 초학가들이 그동안 고민하여 왔고 애타게 기다려왔던 현장에서 직접 간명하는 명리고수들의 상담 기법과 추론 기법이라 할 수가 있다. 이 자료는 그러한 목마름을 해소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 생각되어 역자가 번역하여 소개한 것이다.
저자가 원서에서 스스로 말하였듯이 이러한 명조해석은 명리해석에 관련된 어떤 책보다도 더 자세하고 구체적이며 기본적 이론을 바탕으로 각 추정 결과의 추론 이론에 대하여 세밀하게 명리적 해석을 하고 있으며 주옥같은 추명비결과 추론 이유를 설명하여 명리 초학가들이 학습하기에 좋은 모범 사주 상담교재가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독자들은 명리해석 각 분야의 기본적이고 대표적인 명리 이론들을 습득하고 나아가 명리학습을 통하여 습득한 명리이론의 적용으로 실제 추명방법에 대한 많은 공부가 되리라 확신한다.
역자는 명리초학자들이 명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명리추론의 실력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여기며 명리학에 대한 취웨이 선생의 훌륭한 추명 간법을 명리학 학인들과 초학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에 번역하면서 원문을 현대에 맞게 새로 번역하고 우리 실정에 맞게 읽기 편하도록 글을 고쳤다.
원문의 글의 맛을 살리려고 노력했으나, 부족한 역자가 스승의 뜻을 거스르지는 않았을까 걱정이 앞선다. 혹시라도 오역이 있다면 강호의 선배와 후배들의 질정을 바란다.
책을 만드는 동안 바쁜 와중에도 수고해준 서연출판 유휘랑 대표와 백소윤 편집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더하여 문하생 가운데 특히 많은 도움을 주신 양혜경, 최서영, 김소해, 최경자, 배다현님 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