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의 작은 바다

<프롤로그> 별처럼 소중한 내 인생 • 006

<1부. 신의 땀방울>
신의 땀방울 • 017
환경보호에 최적화 • 020
집중! • 021
빗질의 효과 • 022
가끔 나는…. • 023
여기 마이크 추가요 • 024
그렇게 모범생 따미가 된다 • 026
배려땀 • 028
땀돌이 • 030
손땀지수 • 031

<2부. 내 손안의 작은 바다>
내 손안의 작은 바다 • 035
땀스부호 • 038
옷소매를 훔치다 • 040
약한 척 하는 거 아니에요 • 041
섞일 수 없는 운명 • 042
핸드크림을 ‘잘’ 발라봅시다 • 044
땀프루프 • 045
최고의 도구라면서요? • 046
땀으로 물든 수채화 • 047
종이가 울 때, 꿈도 울었다 • 048
애지중지 책읽기 • 050
손땀이 나는 신호 • 052
희망고문 • 054
기화작용의 원리를 배워봅시다 • 055
오색실 • 056
겨울땀 • 057
피카땀 • 058

<3부. 해치지 않아요>
해치지 않아요 • 061
흔적 • 062
빛나지 않는 아름다움 • 064
청소땀 • 065
만지지 마시오 • 066
부정행위 아닌데요? • 070
기름 아니에요, 땀이에요 • 071
버스 안 산화작용 • 072
흑화땀 • 073
땀 흘린 놈이 성낸다 • 074
만세 • 075
진상알바 • 076
생각해보면 운동을 할 때 • 078
땀복이 필요 없어 • 079
약은 물과 함께 • 080

<4부. 우리 따미는요>
우리 따미는요 • 083
주먹을 쥐게 된 이유 • 085
완벽한 보안 • 088
보안을 뚫는 방법 • 090
철벽 • 092
지문인식 역사의 시발점 • 096
돌고 돌아 • 099
겨울이라고 괜찮을 줄 알았죠? • 100
쓰라린 상처 • 102
문화생활 • 104
60초, 내가 행복한 시간 • 105
방역땀 • 106
책을 사는 방법 • 107
끈끈이 무력화 • 108
건조함이 필요할 때 • 109
사람이 좋아 • 110
진단땀 • 111
정서적인 안정 • 112
<5부. 와라와라 모두모두>
와라와라 모두모두 • 115
고무중 총 • 116
쎄쎄쎄 • 118
나의 갑돌이 • 120
물 • 124
산화작용 • 125
첫 데이트 • 126
겉바속땀 • 127
쪼글쪼글 • 128
흙장난 • 129
선생님, 그게 아니잖아요 • 130

에필로그 빛나는 사람 • 134

오래보아야 예쁘다. 땀도 그렇다. 그냥 손에서 나는 물인 줄만 알았다. 30년 가까이 보고 또 보았더니 조금은 보이는 것 같다. 아주... 조금은. - <1장. 신의 물방울> 중

내 손에는 작은 바다가 있다. 푸른 바다처럼 예쁜 빛깔은 아니지만, 마음을 위로해줄 파도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어쩌겠는가. 내 삶의 일부가 되어버린 이 바다를 나는 사랑하고 함께 하려 한다. - <2장. 내 손안의 작은 바다> 중

“더럽지 않아요.” 내가 손에 땀이 나면서 제일 많이 했던 말이다. 씻고 닦고 해도 계속 나니, 어쩔 수 없이 오해를 받으니, 계속 말해야 했다. “내 땀은 여러분들을 해치지 않아요.” - <3장. 해치지 않아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