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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6961053
· 쪽수 : 334쪽
책 소개
목차
005 프롤로그 아늑한 세계
월요일
013 헤어질 결심
021 주정차위반 의견진술서 | 적당한 거리
029 우울한 좀비와 브런치
039 아쿠아월드 31
화요일
051 일상 속 화(火)에 대한 고찰 : 귤선생의 분노를 중심으로
061 주정차위반 의견진술서 | 상실의 시대
069 할머니의 콘티 노트
079 신묘탕
수요일
097 수요일의 급식 친구
111 주정차위반 의견진술서 | 눈물이 지나간 자리
121 칠순 파티
131 야식금지클럽
목요일
143 목소리를 찾아서
157 주정차위반 의견진술서 | 오늘이 우리 삶의 마지막 날이라면
167 목요일은 어때요?
175 희대의 악필
금요일
193 금세 사랑에 빠지는
221 주정차위반 의견진술서 | 더하기의 계절
231 내일 여기, 이곳에서
241 러브 렌즈
토요일
253 토요일에 한 일
263 주정차위반 의견진술서 | 우리가 우리로서 할 수 있는 우리다운 마지막 일
273 옆방의 할머니
279 다리 밑에서
일요일
289 이삿날
301 주정차위반 의견진술서 | 의견진술서
309 정류장에서
317 처박힌 악기들을 위한 연주곡
325 에필로그 작가의 말
책속에서
귤선생 | 헤어질 결심
PS. 사실 네 뒷담화도 많이 했어. 미안.
세루코 | 주정차위반 의견진술서
결국 우리가 멈추지만 않는다면, 매일 한 걸음이라도 어떤 방향으로든 움직인다면, 그렇게 이어진 삶들은 우리를 결국 어디론가 데려가 줍니다.
영영 | 칠순 파티
나는 유유히 떠 있는 한 줄기 미역이다. 따뜻한 태양빛이 포근하게 내려앉고 잔잔하게 밀려오는 물결을 느낀다. 나는 아주 천천히 수면 위를 유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