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고마워요, 소울메이트

고마워요, 소울메이트 (리커버 아트에디션)

조진국 (지은이), 유대영 (그림)
포춘쿠키
16,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1,500원 -10% 570원 9,780원 >

책 이미지

고마워요, 소울메이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고마워요, 소울메이트 (리커버 아트에디션)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97057625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0-08-11

책 소개

사랑을 이야기할 때 마니아들 사이에서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드라마 [소울메이트]. <고마워요, 소울메이트>는 이 드라마에서 다 하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뜨겁게 담아내어 이미 25만 독자들의 사랑을 더욱 뜨겁게 받은 에세이이다.

목차

Prologue of the Present
Prologue of the Past

#1. 사랑이 끝나다

연애라는 게임에서는 덜 사랑하는 쪽이 유리하다
때로는 사랑한다는 말이 가장 비겁하다
진실한 사랑의 삼단 변화는 love―love―love이다
꼭 칼날에만 베이는 건 아니다
사랑에도 유턴해야 할 때가 있다
사람 손을 타지 못한 옷은 바래져가고, 사랑받지 못한 사람은 시들어간다
모든 사랑이 꽃으로 피어나는 것은 아니다
사랑은 액체로 되어 있다
이별이 잔인할수록 미련은 가볍다
이별은 몸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떨어지는 것이다
사랑만으론 안 되는 사랑이 있다
사랑은 존재가 아니라 부재로서 느낀다

#2. 추억은 힘이 세다

모든 아름다움의 끝에는 슬픔이 묻어나온다
아픈 상처를 가진 사랑은 결국 빛나게 되어 있다
마음이 쓸쓸할 땐 몸이 아니라 마음을 쓸어주어야 한다
미움은 사랑의 반대말이 아니라 비슷한 말이다
사랑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다
종이가방조차 몇 시간만 뭘 넣어놓으면 모양이 변한다
한번 깨어진 가슴엔 다른 사랑을 담기가 두렵다
사랑의 흔적은 졸업앨범처럼 남는다

#3. 사랑이 다시 올까

반짝인다고 다 보석은 아니다
사랑하는 시간은 1분이면 된다
사랑은 아름다움이 아닌 아픔을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은 어떻게든 온다
사랑은 오늘처럼만 내일을 사랑해주는 것이다
누구나 행복해질 이유가 있다
사랑에는 새 신발처럼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다
아무리 가까운 곳이라도 찾지 않으면 멀게 느껴진다
시간은 이별의 습기를 말려준다

#4. 들리세요? 내 심장 소리

얼마나 뜨거운가보다 누구를 향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사랑을 하면 착해지는 게 아니라 이기적이 된다
사랑한다는 것은 누군가의 영웅이 되는 것이다
비행기는 날아야 하고, 사람은 사랑해야 한다
사랑은 불이 꺼지지 않는 24시간 편의점이다
사랑은 수많은 우연으로 이루어진 운명의 장난이다
사랑하는 이유가 없는 게 아니라 점점 많아지는 것이다
사랑은 아파도 계속 아프고 싶은 것이다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이 듣고 싶은 말을 해주는 것이다
사랑은 제 눈에 안경이다

#5. 고마워요, 소울메이트

심장은 한 사람만 담으라고 하나만 있는 것이다
연애는 입술을 떨리게 하지만, 사랑은 가슴을 떨리게 한다
너무 뜨거운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욕망이다
사랑은 덜 마른 시멘트 바닥에 발자국을 새기는 것이다
사랑은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확신하는 것이다
욕망은 손바닥을 만지지만, 사랑은 발바닥을 어루만져준다
사랑은 서로에게 예외가 되는 것이다
사랑은 주고받는 게 아니라 그냥 주는 것이다
진정한 남자는 여자가 뒷모습을 보이며 떠나게 하지 않는다
세상에 완벽한 남자와 완벽한 여자는 없다, 모자라는 남자와 모자라는 여자가 만들어가는 완벽한 사랑만이 있을 뿐

The Letter ― 여자가 남자에게
The Letter ― 남자가 여자에게

저자소개

조진국 (지은이)    정보 더보기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운명처럼 널 사랑해> <소울메이트> <안녕, 프란체스카>를 집필했다. 작품의 배경음악을 직접 디렉팅하기도 하여, 감성적이고 감각적인 필체를 지닌 ‘음악 잘 아는 작가’로도 이름을 알렸다. 사람이 많은 도시를 선호하면서도 혼자 있는 걸 즐기고, 무작정 밝은 것보단 은근한 슬픔에 끌린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외로운 틈을 메우기 위해 오늘도 더 많은 노래를 찾아 듣고 더 열심히 글을 쓴다. 《고마워요, 소울메이트》 《사랑하지만, 사랑하지 않는다》 《키스 키스 뱅뱅!》 《외로움의 온도》를 썼고, 직접 선곡한 다수의 편집음반을 출시했다.
펼치기
유대영 (그림)    정보 더보기
미디어 아티스트로서 다수의 전시에 참여했으며, 슈프림팀 <Step Up>, 잔나비 <신나는 잠>, 윤도현밴드 <생일> 등의 뮤직비디오 연출 및 시각 전반을 담당하였다. 괴산군을 상징하는 임꺽정 및 삼립식품 <국찌니빵> 캐릭터 원화 작업을 진행했다. 2000년 레스페스트 필름페스티벌에서 애니메이션과 뮤직비디오로 영상계에 데뷔했고, Visual Jockey DIZI로 왕성하게 활동하였다. MBC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시리즈 후반에 삽입된 스타일리시한 애니메이션으로 주목받았으며, 《외로움의 온도》의 일러스트를 작업했다. 인스타그램 @diziriu
펼치기

책속에서

여전히 멋진 사람을 보면 가슴이 뛰고, 헤어지게 되면 마음이 안 좋고, 좋아한 만큼 가슴이 아픈 뒤에야 비로소 추억을 지우는 망각의 와이퍼가 작동되더라고요. 지금까지 그 순서는 한 번도 어김이 없었고, 시간이 약이라는 말도 대부분 맞고요. 내가 노력하면 좀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어쩌면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는 것도 운인가 싶기도 하고요. 지금 맺고 있는 관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마음은 변함없지만, 최선을 다한다는 건 그 사람에게 최선을 다해서 잘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내 감정과 상황에 최선을 다하는 뜻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_ Prologue of the Present


처음 너와 내가 ‘사랑한다’는 말을 주고받았을 때만 해도 어떻게 알았겠는가. 가장 완전한 사랑의 말에서 이별의 냄새가 묻어나게 될 줄을. 본뜻을 상실한 사랑의 말은 처음의 열정을 잃고 돌아선 너와 나의 ‘안녕’이란 인사처럼 쓸쓸하게 들린다. 만남의 인사가 헤어짐의 인사처럼 들린다면, 이제는 정말 이별을 결심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아무 장식도 없는, 순수한 뜻이 담긴 ‘사랑한다’는 말이 그립다. 변해버린 마음을 숨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떨리는 마음을 보여주는 처음의 고백을 누군가에게 다시 들을 수 있을까.
_ 때로는 사랑한다는 말이 가장 비겁하다


세상에 쉬운 이별은 없다. 이별이 쉽다면 쉽게 사랑했거나, 이별이 쉬운 척하는 것이다. 아픈 이별은 두렵다. 차라리 그를 찾아가 애원하고 싶다. 날 사랑 안 해줘도 좋으니 나만이라도 당신을 사랑하게 해달라고. 그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자신이 없으니 다시 만나자고 떼를 써보고도 싶다. 하지만 이게 아니란 걸 안다. 정말 이별할 때가 찾아왔다면,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 한다.
_ 사람 손을 타지 못한 옷은 바래져가고, 사랑받지 못한 사람은 시들어간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