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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부모교육
· ISBN : 9791197141386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0-10-07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아이는 감정의 온도를 느끼며 자랍니다 8
1부. 부모를 위한 감정의 온도
Chapter 1. 감정을 알아야 아이가 보인다
부모 역할은 감정 공부에서 시작된다 22
뇌과학, 감정 읽기 감정이 행동의 주인 노릇을 하는 이유 28
부모의 불안은 아이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 34
부모가 모르는 아이의 불안 39
아이들이 집에서 느끼는 감정, 부모는 알고 있을까? 45
감정 온도가 높은 아이들의 행동 49
감정은 익숙한 것을 좋아한다 54
뇌과학, 감정 읽기 자율신경을 파괴하는 감정 온도 58
높은 감정 온도가 아이를 배움에서 멀게한다 67
뇌과학, 감정 읽기 434명의 감정 가족 73
Chapter 2. 부모의 감정 온도를 낮추는 법
아이는 부모의 모습을 보고 배운다 82
아이는 세상에서 가장 귀한 손님 86
욕심은 감정의 돌 92
체면은 감정의 자갈 96
뇌과학, 감정 읽기 감정이 기억의 수명을 결정한다 102
의식 돋보기로 감정을 바라보자 107
감정은 ‘말’로 주고 ‘되’로 받는다 110
뇌과학, 감정 읽기 기억에 감정이 색칠된다 115
불편한 감정을 사랑하자 121
힘든 감정을 토닥이자 125
감정에도 진통제가 필요하다 129
감정 주파수를 30Hz 이하로 낮추자 134
2부. 아이를 위한 감정의 온도
Chapter 1. 아이가 세상을 보는 눈
아이의 불안은 무력감으로 이어진다 142
화를 내는 것은 ‘너랑 잘 지내고 싶어’라는 뜻 145
뇌과학, 감정 읽기 생존을 위해 탄생한 두려움 149
두려움은 용기의 전제 조건이다 154
두려움이 열등감으로 나타난다 157
감정 콤플렉스, 자기 정당화 160
감정 콤플렉스가 문제 행동으로 165
세상을 보는 서치라이트, 자아개념 170
뇌과학, 감정 읽기 사람마다 감정 모양이 다르다 173
불편한 감정은 눈덩이처럼 쌓인다 180
감정 온도가 낮아야 배움이 시작된다 186
Chapter 2. 아이의 감정 온도를 낮추는 법
중저음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하자 192
감정 주파수가 공명을 일으킨다 196
집밥은 아이를 춤추게 한다 201
“공부해라”는 빼기, “괜찮아”는 더하기 206
자율적으로 선택하게 하자 210
마음의 공터 ‘쉼’ 214
감정도 결국 습관이다 220
감정은 자전거 타기 225
감정의 보물, 책 읽기 230
뇌과학, 감정 읽기 감정은 포도당처럼 뇌에 저장된다 234
믿음이 감정 온도를 낮춘다 239
부모의 감정은 아이의 감정 244
“사랑해”라고 답해주자 249
감사하는 아이로 바뀌는 21일 법칙 254
에필로그 아이들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랍니다 258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하버드 연구진이 밝힌, 인간의 행복을 결정하는 요소는 ‘관계’입니다. 감정을 조절한다는 것은 단순히 ‘참는 것’이 아닙니다. 올바르게 소통하고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익히며 성장하는 것입니다. 부모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순간적인 격한 감정을 아이에게 드러내지 않았다고 해서, 아이가 감정의 온도를 못 느끼지는 않습니다. 아이들은 표정이나 몸짓 같은 부모의 비언어적 표현조차 고스란히 느끼면서 자랍니다. 어쩌면 감정의 온도는 말로 표현하는 것보다 더욱 직관적으로 빠르게 아이에게 전달됩니다. 큰 소리로 화를 내거나 분노를 폭발시키지 않았다고 해서 감정을 잘 조절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감정의 온도는 숨 쉬는 공기만으로도 전해집니다. 우리가 이 책을 통해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익혀야 하는 이유입니다.
- 프롤로그, 아이는 감정의 온도를 느끼며 자랍니다
감정은 늘 우리의 의지와 달리 제멋대로 움직입니다. ‘아이에게 다정하게 말해야지’라는 이성적인 다짐은 ‘도대체 왜 저렇게 말을 안 들어?’라는 울컥한 감정을 이기기 어렵지요. 아이에게 화를 낸 뒤에 찾아오는 우울함의 감정 스위치는 좀처럼 꺼지지 않고, 순간적인 ‘버럭’을 참지 못한 나 자신에게 실망하게 되는 일도 많습니다. 사실상 내 머릿속을 멋대로 휘두르는 주인 역할을 하는 건 생각이 아니라 바로 나의 감정입니다. 이렇게 제멋대로 스위치를 켰다 껐다 하는 감정을 다루기 위해서는 감정을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감정을 보듬고 들여다보아야 감정이 내 의지를 벗어나 제멋대로 부글부글 끓어오르지 않도록 조절할 수 있습니다.
- 부모 역할은 감정 공부에서 시작된다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감정에 상처가 나기 시작합니다. 부모에게, 친구에게, 교사에게 받은 상처의 종류는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그런 상처들이 불안, 두려움, 열등감이라는 감정이 되어 점점 마음의 영토를 지배합니다. 마치 집을 지을 때 벽돌을 쌓듯, 그러한 감정들이 차곡차곡 쌓이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감정 온도 상승입니다. 처음에는 아이 마음에 상처가 자라고 있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마치 99℃까지는 물의 성질이 변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저학년을 지나면서 행동이 급격히 변화하는 시점이 옵니다. 바로 감정의 임계점에 다다른 것입니다. 아이들이 감정 온도 임계점을 지나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합니다. 아이들의 생김새와 성격이 모두 다르듯이 임계점을 넘어선 후 행동의 양상도 모두 다릅니다.
사실 교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교사의 마음에도 수용하고 지도할 수 있는 감정 온도 임계점이 존재합니다. 그 임계점에서 벗어나버리면 몸이 아프거나 무기력해지기도 합니다.
- 높은 감정 온도가 아이를 배움에서 멀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