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대, 불변의 복음

역사는 꿈꾸는 자의 몫이다 이영환
Kingdom Dream 임현수
부르심 브라이언 박
복음은 영원하다 박한수
새사람 라준석
전환기에 살아남기 박호종
하나님의 파도를 타라 폴 칠더스
돌파를 갈망하는 세대 앤디 버드
주님이 선포한 복음은 하나님 나라 복음이다 남궁성일
왕의 길을 준비하라 데이비드 차
새로운 시대, 불변의 복음으로 돌파하라 황성은

프롤로그

2020년 2월 코로나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한국에 착륙했을 때 하나님이 내게 주신 마음은 아주 단순했다. 하나님은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한쪽 문을 여시고 여전히 하나님의 일을 행하신다는 것이다. 로마군의 위협으로 지상에서 예배할 수 없었던 초대교회 성도들은 땅을 파고 들어가 지하에서 예배드렸다. 마치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음식을 먹는 것처럼 그들은 하나님을 갈망했고 영혼의 때를 위해 육신의 때를 희생하며 하나님을 섬겼다.

나는 평소 동역자들에게 ‘최고의 헌신과 최고의 충성, 최고의 열정’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달려가자고 외쳤다. 그래서 코로나바이러스가 터졌을 때도 하나님을 예배하며 청년과 다음 세대를 일으키는 사역을 멈추지 않았다. 오프라인이 막히니 온라인으로 파고 들어가 유튜브와 줌을 통해 킹덤 콘퍼런스를 5일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껏 한 번도 경험치 못한 새롭게 일하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보았다. 그렇다. 하나님의 열심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 하나님은 멈출 수 없는 열정으로 하나님의 비전을 위해 달려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찾고 계신다.


2021년 1월, 킹덤 콘퍼런스 강사인 브라이언 박 목사님(CTS 콜링갓 진쟁자, 순회설교자)을 오랜만에 만났다. 반갑게 악수를 하고 자리에 앉자마자 박 목사님이 말씀하셨다. “황 목사님, 축하해요! 업그레이드되셨습니다.” 나는 어리둥절했다. 킹덤 콘퍼런스 둘째 날을 진행 중인 터라 많이 피곤했기에 “네, 목사님.”라고 대수롭지 않게 대답하며 넘겼다. 그런데 목사님이 또 특유의 미소와 함께 더 정확한 목소리로 힘을 주어 말씀하셨다. “황 목사님,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업그레이드되셨습니다.” 나는 비로소 뭔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콘퍼런스가 끝났을 때 그 말이 어떤 의미인지 제대로 알 수 있었다.
킹덤 콘퍼런스는 본질을 붙잡고 뜨겁게 예배한다고 알려진 콘퍼런스이다. 2021년 킹덤 콘퍼런스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이전과는 분명히 달랐다. 더 묵직했고 더 강했으며 더 뜨거웠다. 하나님의 사역 이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진입하게 됨을 느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내가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내가 느낀다. 그리고 나의 사역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오메가교회는 코로나바이러스와 상관없이 더욱 부흥하고 사역은 활성화되며 함께 달리는 사역자들은 환상적인 팀워크를 이뤄 멋지게 사역하고 있다. 2021년 3월 마지막 주일은 오메가교회 창립 8주년 주일이다. 우리는 엔터테이너들을 위한 서울 오메가웨이브처치 개척을 앞두고 있으며 레바논과 필리핀에 선교사 부부를 파송하고, 이집트에 선교사 가정을 파송한다. 또한 터키에도 선교사 부부와 청년들을 파송한다. 우리는 계속 꿈꾸고 전진하고 있다. 정말 브라이언 목사님 말이 맞다. 나와 나의 사역은 계속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어제보다 더 강해지고, 어제보다 더 넓어지고 있고, 어제보다 더 착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리고 나는 배운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임을.

새로운 시대, 불변의 복음! 2021년 겨울에 우리가 붙잡은 메시지이다. 세상이 변하고 코로나바이러스로 온 세상이 얼어붙어도 하나님 말씀은 불변하다. 이것이 우리의 믿음이다. 이 책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정점 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킹덤 콘퍼런스 메신저들의 신앙고백이며 이 시대를 향한 예언적이고 강력한 메시지로 구성되었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많은 분의 섬김과 헌신에 감사한다. 특별히 오메가교회 성도님들과 비전스테이션의 동역자들, 또한 자랑스러운 리바이벌서퍼 출판팀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바이다.

부디 새로운 시대의 한복판에서 불변의 복음을 붙잡고 승리하기를 바란다.


2021년 3월
황성은 목사

성령 안에서 품는 꿈은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꿈이다. 그 꿈이 선포되고 이뤄질 때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복음의 거룩한 영향력이 드러날 것이다. 청년이여, 성령 안에서 위대한 꿈을 품고 정상을 정복하라!

마지막 때 선교의 사명이 아직 한국에 있다. 지금은 젊은 목회자가 주도적, 구체적으로 선교를 준비해야 하는 때이다. 도시마다 기도 운동을 일으켜야 한다. 젊은이들이 일어나지 않으면 소망이 없다. 청년은 우리 민족의 심장이며 약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