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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고전
· ISBN : 9791197193309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20-11-02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이 책은…
굴곡진 현대사를 인간애로 푼 대표 작가 • 박완서
우리말을 사랑한 토속적 언어의 마술사 • 김유정
시대를 앞서간 박제된 모던보이 • 이상
일상성에 주목한 모더니스트 • 박태원
‘조선의 3대 천재’ 풍자문학의 대가 • 채만식
특유의 향토성으로 우리 문학에 한 획을 그은 작가 • 이효석
미국 현대문학의 아버지 • 마크 트웨인
천재 소설가의 숨바꼭질 • J. D. 샐린저
시대를 앞서간 비운의 천재 작가 • 에밀리 브론테
아이와 같은 순수함을 동경한 소설가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독일문학의 거장 • 헤르만 헤세
이 책에 소개된 고전들
리뷰
책속에서

“《동백꽃》은 1936년에 발표한 김유정의 단편소설이야. 주인공은 열일곱 동갑인 ‘나’와 점순이야. 1930년대에는 스무 살이 넘으면 노총각 소리를 들었다고 하니, 지금과는 다르게 그때의 열일곱은 결혼적령기였던 셈이야. 동네 어른들이 점순이에게 “너 얼른 시집가야지?”라고 말하는 것이 농담이 아니었던 거지. 지금과는 많이 다르지?
《동백꽃》은 방언이나 구어, 육두문자와 같은 토속적인 언어 구사를 통해 전통적인 해학을 계승하고 있는 작품이야. 그리고 《동백꽃》에서 드러나는 이러한 특징은 김유정 문학을 관통하는 키워드라고 할 수 있어. 그렇지만 해학이나 유머만으로 김유정 문학을 다 설명할 수는 없어. 왜냐면 김유정의 작품들은 가난한 현실 속에서 고통받는 하층민의 삶에 기반하고 있어서야.“
- <우리말을 사랑한 토속적 언어의 마술사_김유정> 중에서
“일제강점기를 대표하는 비판과 풍자의 작가 채만식은 1940년 7월에 발표한 단편을 시작으로 1945년 해방 전까지 14편의 친일 성향의 글을 남기기도 했어. 그는 2002년 발표된 친일 문학인 42인,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704인에 포함된 인물이야. 실제 채만식은 대표적인 친일문예단체인 ‘조선문인보국회’에서 활동한 바 있어. 소설가 황석영이 채만식을 두고 ‘조선의 3대 천재’라고 말했는데, 채만식의 행보를 따라가다 보면 정말이지 그 눈부신 재능이 아깝다고 할만했어.
그러나 그는 나중에 《민족의 죄인》이라는 작품을 통해 일제강점기에 자신의 행적을 진심으로 반성했지. 어찌 보면 채만식은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통렬히 반성했다는 면에서 우리 문학사, 아니 우리 역사에서 상당히 독특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어.”
- <‘조선의 3대 천재’ 풍자문학의 대가_채만식>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