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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싶은 골목상권 컨셉 있는 전통시장

걷고 싶은 골목상권 컨셉 있는 전통시장

이철민 (지은이)
선스토리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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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싶은 골목상권 컨셉 있는 전통시장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걷고 싶은 골목상권 컨셉 있는 전통시장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창업/취업/은퇴 > 창업정보
· ISBN : 9791197308826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1-10-01

책 소개

20년간 공공기관에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업무를 하고, 직접 두 번의 성공적인 소점포 창업을 경험한 저자는 소비자가 소비자가 다시 찾고 싶은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그다음’ 필요한 것이 바로 ‘CSCS 컨셉’이라고 말한다.

목차

추천하는 글
글을 열며
“상인과 행정가 함께 둘러앉아야 할 시간”

Chapter 1 소비자의 30초를 훔치는 CSCS 기획법
왜 전통시장일까 / 소상공인 마케팅은 대기업과 달라야 한다 / 와우효과를 불러오는 브랜드 랜드 기법 / 입소문에 숨겨진 마케팅 공식 / CSCS 마케팅 활용법 / 모든 기억이 시작되는 컬러 컨셉 / 본능을 자극하는 크기 컨셉 / 특별함을 만들어내는 호기심 컨셉 / STP 모델로 접근하는 스토리 컨셉

Chapter 2 걷고 싶은 골목상권 전통시장 만들기
가장 한국적인 정서로 고객을 끌어당기다 - 남대문시장 / 상인간의 연결은 생명끈이다 - 서문시장 / 로컬 is 글로벌 - 개항로 상권 / 피맛골은 사라졌어도 우리 기억에 살아남았다 - 골목상권 브랜드 / 차 없는 시장과 골목 만들기 - 덕풍시장과 잣고을시장 / 소비자와 대화하는 공간 만들기 - 청년몰 / 청년몰과 라떼몰 어울리기 ? 망원시장 / 전통시장에는 ‘함께 경영’이 필요하다 - 파주 법원읍 상권

Chapter 3 반드시 성공하는 업종별 컨셉 노하우
커피전문점 : 오감을 자극하는가 / 음식점업 : 찰칵, 저장하고 싶은 이미지를 제공하는가 /
소매점 : 덕후가 되어 제3의 공간 확보하기 / 이미용업 : 미용사가 컨셉이다 / 푸드트럭 : 트럭은 무대, 쇼를 보여주어라

글을 마무리하며 “좋은 기억을 남기는 상권과 점포”

저자소개

이철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청소년복지 석사과정 졸업. 은행과 공공 및 행정기관에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자금 및 컨설팅 지원 업무를 담당했다. 소점포 창업전문가로 일하며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이고 레드오션인 소상공인에 관심이 커졌고, 그들을 위한 현실적인 경영과 마케팅 전략 연구에 힘을 쏟았다. 자신의 이론이 탁상공론에 그치진 않는지, 소상공인을 위한 더 실용적인 법칙은 없는지 현장에서 확인하고 싶어 2000년대 후반 두 번의 소점포 창업을 경험했다. 한 번은 손님이 항상 줄 서 있는 동네 맛집으로, 또 한 번은 죽은 건물에 들어가 지역 상권까지 살렸다. 두 번의 성공적 경험은 이후 공직에 돌아와 소상공인을 위한 현장 중심의 정책을 펼 수 있도록 도왔다. “소상공인이 잘살아야 나라 경제가 건강하다”라고 주장하는 저자는 이 책에서 20년간 자영업 현장에서 공부하고 경험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마케팅 노하우를 통찰력 있게 제시한다. 저서로 《약한놈 강한놈을 넘어 센놈으로》, 《당신의 창업을 성공으로 이끌 수만 있다면》, 《파는 건 똑같은데 왜 그 가게만 잘될까》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대한민국에는 1,413개의 전통시장이 있습니다. 수많은 전통시장에서 내가 속한 시장을 짧고 간단하게 소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상인회장에게 묻습니다. “이 시장의 컨셉은 뭐죠?” 상인회장이 답합니다. “우리 시장은 수산시장입니다. 수산물이 컨셉이에요.” 컨셉적 측면에서 보면 틀린 답은 아니지만 어딘가 부족한 답입니다. 대한민국에 수산물시장이 백여 곳 있기 때문입니다. 컨셉은 여기서 한 발 더 들어가야 합니다. 예를 들면 우리 시장에서만 구할 수 있는 특정 어종이 있다거나, 우리 시장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정 어종으로 만든 음식이 있어야 합니다. 수산시장이면서 ‘그다음의 무엇’이 필요한 것이지요. 이는 청과시장도 오일장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야 소비자들은 그 많은 전통시장 중에서 내가 속한 시장을 ‘먼저, 오래’ 기억해줄 것입니다.


매장에 수년 전 달력과 멈춘 시계가 그대로 걸려 있습니다. 무심하게 볼 수도 있지만 어떤 고객은 주인장이 게으르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고객에게 주인장이 이렇게 설명합니다. “저 시계는 고장 난 것이 아니에요. 어렵게 발품 팔며 창업을 준비하여 문을 열었던 개업일과 같은 시간에 맞춘 것입니다.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산사의 목어와 같은 의미로 걸어둔 거예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그 순간 시계는 고객에게 다른 의미로 다가올 것입니다. 그러고는 누군가에게 시계 이야기를 마치 중요한 정보인 양 전달하고 싶을 것입니다. (중략) 우리는 스토리로 이해할 때 감성을 자극받아 더 깊이 공감하게 됩니다. 스토리는 보지 못한 것을 상상하게 하고 그것이 무엇인지 느끼고 이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시계 이야기처럼 평범한 경험일지라도 스토리로 듣는 고객은 창업까지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하고 공감하게 됩니다. 신메뉴로 만든 커피를 그냥 팔기보다 커피 1만 잔을 맛보고 개발한 커피라는 의미를 담아 이름이 ‘일만커피’라고 설명해주면, 식당에서 상추를 내어주며 몸이 불편한 청년들의 희망을 먹고 자란 유기농 ‘희망상추’라는 이야기를 전한다면 고객은 그 가게를 오래 기억할 것입니다.


시각적 컨셉을 위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컬러마케팅은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까요? (…) 전국의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다녀보면 대부분 비슷한 메인간판이 아쉬웠습니다. 현란한 색채와 서체를 활용한 출입구와 간판 모양은 전통시장만의 특색을 전달하기보다 올드함을 드러낼 뿐입니다. (…) 이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상권마다 지역주민들이 가진 이미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상권의 성향을 파악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청과물시장과 수산물시장은 성격이 다르겠지요. 주택가의 생활밀착형 시장과 관광지의 문화관광형 시장도 성격이 다릅니다. 이런 각 상권의 특색을 기본적으로 파악한 후 메인컬러를 고민하면 좋을 것입니다. 다소 무리수가 될 수도 있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해당 지자체의 컬러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컬러마케팅은 색채로 소비자의 기억을 자극한다고 말했습니다. 컨셉을 만드는 측면에서는 시각을 더 자극하기 위해 보색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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