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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역학 > 풍수지리
· ISBN : 9791197332951
· 쪽수 : 296쪽
책 소개
목차
감수자 해설: ‘풍수’라는 ‘환경학’을 생각하다 ··· 23
머리말 ··· 71
제1장 대지大地를 읽다
1. 한 권의 풍수서 ··· 77
2. 지세地勢를 보는 방법 ··· 101
3. 지역과 풍수 ··· 121
제2장 생기生氣를 받다
1. 묘의 풍수 ··· 153
2. 마을의 풍수 ··· 179
3. 집의 풍수 ··· 199
제3장 용맥龍脈과 수토水士
1. 제도帝都의 용맥 ··· 223
2. 지역의 용맥 ··· 245
3. 기氣가 솟는 일본 ··· 261
저자 후기 ··· 285
참고 문헌 ··· 289
옮긴이의 말 ··· 291
책속에서
‘동유라시아 생태 환경사’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우에다의 연구 시야는 넓다. 그리고 그가 다루는 ‘생태 환경’의 문제는 역사적 안목에다 필드워크를 통한 디테일을 겸하고 있어 섬세하다. ‘추상적’이 아닌 ‘구체적’인 차원에서 중국의 사회와 문화를 들여다보면서 흥미를 더한다. 이 『풍수 환경학』도 그렇다.
지금까지 나는 중국 각지의 산간지역에서 조사를 하는 경험을 쌓아 왔다. 조사 중에 풍수라는 항목을 넣어 반드시 질문하도록 유의하고 있다. 한족이 사는 지역에서는 반드시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마을의 풍수에 관해 전승되어 내려오는 얘기가 있다.
많은 풍수서가 정형화된 기술을 하고 있는데, 명나라 후기에 서세언徐世彥이 편찬하고 복건성에서 출판한 『지리독계현관地理獨啓玄關』은 지역과 시대를 뚜렷이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