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악수

악수

(손에서 손으로 이어진 이야기)

엘라 알-샤마히 (지은이), 박명수 (옮긴이)
로이트리프레스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6,200원 -10% 0원
900원
15,300원 >
16,200원 -10% 0원
카드할인 10%
1,620원
14,5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악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악수 (손에서 손으로 이어진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7353475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4-03-04

책 소개

접촉의 기본으로 악수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다. 악수를 통해 화학신호를 전달하고, 신뢰를 구축하고, 신속하고 보편적인 제스처를 취하고, 동의, 단결, 수용이라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낼 수 있다. 평등과 존중을 상징하는 악수의 문화적 정체성은 전 세계에서 다양하고 독특한 형태의 악수와 더불어 경축할 일이다.

목차

서 문 9
1?기원: 악수는 어디서 시작했는가? 19
2?상징: 악수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51
3?핑거 스냅과 페니스 셰이크:악수, 인사 그리고 문화 85
4?악수의 단계별 가이드 115
5?운명의 손: 역사상 최고의 악수 129
6?운명의 손: 역사상 최악의 악수 143
7?종말: 이제 악수는 끝인가? 161
에필로그 181
감사의 말씀 191
참고문헌 195

저자소개

엘라 알-샤마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내셔널 지오그래픽 탐험가, 인류 학자, 진화 생물 학자 및 스탠드업 코미디언이다. 네안데르탈인, 동굴, 적대적이고 분쟁이 많고 불안정한 지역의 탐험을 전문으로 하는 그녀는 TV진행자이자 TED강연자이며 Edinburgh Fringe Festival에서 공연한 바 있다. 그녀는 유전학, 분류학, 생물 다양성 전공 관련 학위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고 인류학 박사 학위 과정 중에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인류학자 엘라 알-샤마히는 진화 생물학에서 현대 생활의 에티켓에 이르기까지 악수 행위와 관련된 모든 것에 대해서 발견해보는 매혹적인 항해를 시작한다. 최소 700만 년 전으로 생각되는 악수의 기원에서부터 사람들 간 접촉이 금지되어 악수라는 행위가 자제되기 시작한 2020년 3월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양의 역사를 탐구하는 이 도서는 과학적 연구 결과에 인류학적 통찰을 더해 악수가 인류 문화에 남긴 영향을 보여줄 것이다. 인류의 역사에서 악수는 거래를 성사시키고, 낯선 사람을 환영하고, 타협에 이르러 갈등을 종식시키는 데 도움이 되어 왔다. 간단한 접촉으로 세상을 바꿔온 악수의 힘에 대해 이야기하는 독특한 인문학서이다.
펼치기
박명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하고, 통역과 번역 전문가로 활동하다 미국의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응용언어학|외국어교육으로 석,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해 오랜 통번역 현장경험을 살려 대학교에서 통번역 교육과 컴퓨터를 활용한 언어교육 및 연구를 하고 있다. 코퍼스 및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연어 처리 및 번역에 대한 연구와 이를 실제 통번역 실무에 접목할 활용방안에 집중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악수는 너무나 심각할 정도로 홍보를 못 한다. 오랜 세월 동안 당연하고 다목적으로 사용되던 국제적 인사법인 악수는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쓸자 2020년 3월 갑작스레 내팽개쳐졌다. 속설에 따르면 악수는 손에 무기가 없다고 상대방에게 안심시키려던 옛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손바닥을 펴고 위, 아래로 흔들며 소매에 있는 무기가 있다면 떨어져 나오도록 하던 악수는 안전과 신뢰의 상징이었다. 악수는 단순히 문화가 아니라, 우리의 유전자에 새겨진 생물학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악수의 기원은 멀리 태고시절 그 이전까지, 아마도 인간이 세상에 등장하기 전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인간과 가장 가까운 친척인 챔팬지들은 습관적으로 악수(실제로는 ‘손가락 악수’에 가깝다. ‘화해하자’를 포함한 여러 긍정적인 의미를 갖는다)를 하는데, 이는 7백만년 전 인간과 침팬지 두 종이 갈라지기 전에 악수가 존재했다는 것을 암시한다.
물론 악수에는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다양한 의미가 담겨있다. 우리는 오랜 세월동안 악수의 유일한 기능이 인사였다며 악수를 깎아내리고 있다. 대신, 악수를 (포옹이나 키스처럼) 터치의 요소로 바라봐야 한다.3 인간의 조건으로 타고난 충동인 터치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할 수 없다. 심리적으로 소중하고 위안을 주는, 악수는 인간관계의 황금률 중 하나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