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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97378706
· 쪽수 : 240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기에 앞서 _행복한 삶은 내 마음을 보살피는 데서 시작된다
PART 1 내 마음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기
(내 마음을 알지 못해서 경계선 인격장애가 의심된다면)
남의 마음이 궁금하다면 내 마음부터 공부하라
변화의 출발점은 나 자신의 마음이다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도 잘 모르는 이유
마음의 시력을 높여라
진짜 나와 마주하기 위한 여행을 시작할 때
마음을 움직이는 습관, 방어기제
방어기제를 알면 인격적 성숙도가 보인다
본능 vs 이성 : 마음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PART 2 마음 속 상처 발견하기
(순간순간의 감정을 조절하기 어려워 경계성 성격장애가 의심된다면)
왜 마음 속 상처는 쉽게 지워지지 않을까
내 마음속에 상처받은 아이가 살고 있다
자기 파괴적인 마음 습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내 안의 어린아이에게 말 걸기
감정과 이성, 힘의 균형이 필요하다
내가 나를 아프게 하고 있다
마음 헤아리기에 실패하는 사람들
PART 3 나의 아픔을 어루만지기
(양극성장애 때문에 나 자신에게 상처를 입히고 있다면)
회복할 힘은 내 안에 있다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위한 준비
스스로 사랑하라, 그러지 않으면 안 될 것처럼
내 탓도 그만, 남 탓도 그만
내가 나를 괜찮게 바라봐주기
감정을 조절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마음과 마음이 만나야 진짜 소통이다
왜 가족이 더 아프게 할까
PART 4 이제 그만 괜찮아지기
(긍정적인 감정으로 마음의 균형 회복하기)
마음의 예방주사를 맞을 시간
아픈 상처지만 외면할 수 없는 이유
관계의 상처는 관계로 치유된다
인격이 인생을 만든다
너와 나, 우리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
마치는 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어릴 적부터 마음을 이해받지 못하고 존중받지 못하는 경험이 반복되다 보면, 살핌이의 기능이 발달하지 못한 채 마음을 들여다보는 창문은 점점 더 탁해지고 창문의 틀마저 뻑뻑해지면서 마음에 굳은살이 박이게 된다.
문제는 우리가 너무 많은 마음의 상처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마음의 상처는 상대에 대한 그리고 자신에 대한 불신과 부정의 습관을 만들 수 있다. 어릴 때 상처받았을수록, 가까운 사람들로 인해 반복적인 상처를 경험했을수록 부정적인 감정 상태에 빠지기 쉽다. 그러면 상대방은 물론 자신의 마음조차 헤아리지 않는 습관을 키워가게 된다.
― [들어가기에 앞서] 중에서
이 순간 내가 느끼는 감정이 어린 시절의 삶과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 채 순간적인 기분으로만 반응하면 실수를 저지를 가능성이 커진다. 어린 시절 상처가 많은 사람들은 긍정적 자극에는 둔감하고 부정적 감정에 지나치게 예민한 경향이 있다. 큰소리를 듣거나 비난받거나 거절이나 배신을 당하는 것 등의 부정적 상황과 관련된 자극을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부정적 감정 처리에 민감한 감정 습관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이 자신의 분노나 불안, 우울감을 당장의 상황과만 연관 지어 생각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지금 눈앞에 있는 대상에게 화를 쏟아내게 된다. 다시 말해 감정을 조절하기가 어려워진다.
― [내 마음의 작동방식을 이해하기] 중에서
그러나 우리는 알고 보면 태어나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가장 좋은 친구와 함께해왔다. 바로 나 자신이다. 태어난 그 순간부터 나의 마음은 내 존재와 늘 함께였다. 자신을 진정으로 위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친구는 바로 자신의 마음인 것이다.
외롭고 힘들다면 그 어느 때보다도 자신을 받아들이고, 나의 마음을 수용해줄 필요가 있다. 그 첫 번째 방법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 안는 마음챙김이다. 우선은 나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 [나의 아픔을 어루만지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