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도가철학/노장철학 > 노자철학
· ISBN : 9791197434952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22-12-23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내가 다시 나를 찾은 날
제1부 별 헤는 마음
별똥별의 마음
별을 노래하는 마음
산티아고의 마음
별처럼 빛나고 싶은 마음
아버지의 마음
어머니의 마음
제2부 우주를 겨드랑이에 낀 채로
덕이 출렁출렁하게 드러나지 않은 채로
자신의 고유한 걸음걸이로
영감이 피어나는 순간에
모르는 곳으로 넘어가려고 발버둥 치면서
우주를 겨드랑이에 낀 채로
제3부 신의 있는 사람
지적인 사람
성공한 사람
‘장오자’라는 사람
유유자적하고 장수를 누리는 사람
참된 사람
감동과 호기심이 넘치는 사람
제4부 건너가는 시선
야수의 시선
신뢰의 시선
자신의 생각에만 매몰되지 않는 시선
무불위(無不爲)의 시선
제5부 정해진 마음 넘는 법
정해진 마음 넘는 법
‘아큐(阿Q)’로 살지 않는 법
‘내 손’에 집중하는 법
무모해지는 법
종속을 넘는 법
곤(鯤)이 대붕(大鵬)이 되는 법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별처럼 산다’고 하는 것은 내가 원하는 삶을 살면서 ‘내가 나로 빛난다’는 뜻이다. 내가 나로 빛나면 유한한 시간 속에 무한을 경험하게 된다. 그렇게 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원하는 것’이다. … 원하는 것이 없는 삶은 빛날 수 없다. 원해야 한다!
새벽 기차에 올랐다. 익산쯤 왔을 때 전화벨이 울렸다. 7시 조금 안 된 시각. 사람에게는 용건을 듣기 전에 미리 알아차리는 능력이 있다. 전화벨이 울리자, 임종하는 효도의 길이 이미 지났음을 직감했다. 아버지는 아무도 없는 병실에서 혼자, 자신이 스스로 죽음을 결정하셨다. “나 인자 그만 먹을란다”라고 말씀하신 후, 8일간 아무것도 드시지 않았다. 그리고 가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