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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97455407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21-05-12
책 소개
목차
여는 글
2018
아픔
욕심
비 오는 날
<빌리 엘리어트>라는 영화를 보고
난 멋지게 늙을 것이다
소유한다는 것
우태의 눈물
살아가는 소리
눈치
우리의 언어
메리 크리스마스
택배
2019
내 마음속 나무
아직도 슬프냐
그 어떤 것도 사람보다 중요할까
한 조각에 바뀐 마음
머리를 돌려 다른 사람을 생각할 수 있는 마음
너무 달콤한 것은 이를 썩게 한다
싸우는 사이
화가 나는 감정에 대하여
유담이의 통곡
오일장에서 만난 할머니
작은 나의 모습
힘 나게 하는 말
마음이 없는 이쁜 말
관심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말을 많이 하면 막히는 법이다
20살까지만 살 수 있다면
2020
자기만의 세상
내가 너라면
신나는 일
어린이날 선물
소중한 사람
유담이의 거짓말
유담이는 못 말려
이 정도면 충분해!
마음을 할퀴다
행복해진다는 건
행복임을 알게 해주는 사람들
나는 나다
산타 할아버지
2021
젤리
나는 오늘 벌을 받았다
배운다는 것은
안녕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내가 지금 원하는 것을 욕심을 가지고 억지로 찾으려 한다면 물을 거슬러 헤엄치는 것처럼 난 결국 지칠 것이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흐름에 따라 떠내려간다면 그때 그곳에는 내가 원하는 것이 있을 것이다. 인생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살아가면서 마음의 탄력을 가지고 산다면 내가 원하는 것을 모두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난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행복하다. 매일 아침 엄마가 “잘 잤어? 오늘도 행복하게 지내자”라고 말해준다. 그런 소박한 곳에서부터 내 마음속 나무는 오늘도 줄기차게 가지를 이어 나간다. 난 살면서 하루라도 행복의 나뭇잎을 피우지 않은 적이 없었다. 슬프고 화날 때도 있었지만 우리 가족들이 언제나 힘을 주었다. 그 덕분에 난 화가 나거나 슬플 때도 언제나 마음속엔 행복이라는 희망이 있었다. 그래서 언제나 웃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