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코미디언스

코미디언스

그레이엄 그린 (지은이), 이영아 (옮긴이)
빛소굴
17,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5,300원 -10% 0원
850원
14,4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코미디언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코미디언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97537592
· 쪽수 : 444쪽
· 출판일 : 2022-12-12

책 소개

영미문학의 거장 그레이엄 그린이 독재자의 나라, 아이티를 배경으로 그려낸 희비극.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전 세계가 냉전으로 얼어붙은 시절의 아이티를 배경으로 한다. 당시 아이티의 대통령은 프랑수아 뒤발리에로, 수많은 국민들을 학살하고 고문하는 인권 탄압으로 악명을 떨친 독재자였다.

목차

1부
2부
3부
그레이엄 그린의 서한
해설 및 비평

저자소개

그레이엄 그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4년 영국 하트퍼드셔의 명망 높은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레이엄 그린은 반항심 가득한 소년이었지만 지역 학교의 교장으로 재직한 아버지 때문에 보수적인 환경에서 성장한다. 마침 이 무렵 삼촌 덕분에 다양한 책을 접하게 되고, 독서에 큰 흥미를 느낀다. 특히 스파이 소설을 애독했으며, 배반과 복수 등의 주제에 매료된다. 이후 옥스퍼드 대학교에 진학하고 역사학을 전공한다. 이 시기에 그린은 극심한 우울증을 앓으며 고립된 생활을 이어 가는 한편, 가톨릭교로 개종하고 공산주의에 관심을 보인다. 한평생 조울증에 시달리며(“나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인간과 적대적인 존재를 모두 지니고 있다.”) 여러 벽지와 오지를 방랑하였고, 2차 세계 대전 동안에는 첩보원으로 활약하는 등 이색적이고 예사롭지 않은 이력을 가지고 있다. 대학교를 졸업한 뒤 그린은 《더 타임스》에서 편집 기자로 활동하며, 1929년 첫 장편 소설 『내부의 나(The Man Within)』를 발표한다. 이 작품이 평단과 대중으로부터 호의적인 평가를 받자, 그린은 직장을 그만두고 창작에 전념하기로 결심한다. 1932년 『스탐불 특급(Stamboul Train)』, 1940년 『권력과 영광(The Power and the Glory)』, 1949년 『제3의 사나이(The Third Man)』, 1951년 『사랑의 종말(The End of the Affair)』 등 순수 문학과 대중 소설을 넘나드는 뛰어난 작품들을 잇따라 발표하며 작가로서 세계적 명성을 얻는다. 매우 희귀하게 예술성과 오락성을 모두 겸비한 그레이엄 그린의 작품들은 대부분 영화화 혹은 드라마화되었고, 수차례 노벨 문학상 후보에 지명되기도 한다. 말년까지 공산주의와 가톨릭교에 대한 신념을 지켰으며(“확고한 공산주의자와 확고한 가톨릭교도는 일종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베트남 전쟁으로 노골화된 미국의 패권주의를 매우 신랄하게 비판한다. 이 같은 그린의 입장은 장편 소설 『조용한 미국인』을 통해 직접적으로 드러나는데, 급기야 미국 입국을 거부당하기에 이른다. 그린은 1981년 예루살렘상, 1986년 영국메리트훈장을 받았고, 1991년 백혈병으로 사망한다. 20세기 현대 문학사에서 가장 복합적이고 독특하며 도발적이었던 작가 그레이엄 그린은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거침없이 가로지르며 글쓰기의 지평을 확장했다. 윌리엄 골딩의 평가대로 “우리 시대의 인간 의식과 불안을 완벽하게 그려 낸 최고의 작가”였던 그의 유산은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펼치기
이영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사회교육원 전문 번역가 양성 과정을 이수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도둑맞은 인생』『매직 토이숍』『느리게 읽기』『트리플 패키지』『최고의 공부』『HRC: 힐러리 로댐 클린턴』『세상을 바꾼 십대, 잭 안드라카 이야기』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채식주의는 그저 음식의 문제가 아니라오, 브라운 씨. 여러 지점에서 우리의 삶과 닿아 있소. 우리 몸에서 산성을 없애면, 격한 감정도 없앨 수 있을 거요.”
“그럼 세상이 멈추겠죠.”
“난 그 감정이 사랑이라고는 말하지 않았소”라며 그가 나를 점잖게 책망하자, 나는 기묘한 수치심을 느꼈다. 냉소주의는 어느 모노프리 매장에서든 살 수 있는 싸구려다. 모든 조악한 상품에 내장되어 있으니까.


그녀의 차와 나란히 서게 됐을 때 나는 차창 밖으로 매정하게 소리쳤다.
“잘 가, 프라우 피네다.”
그때 운전대 위로 몸을 구부린 채 울고 있는 그녀가 보였다. 그녀에게 작별 인사를 던진 후에야 나는 그녀 없이 살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던 것 같다.


대사가 말했다. “어이, 기운 내요, 우리 모두 코미디언이 됩시다. 내 시가 한 대 피워요. 바에서 실컷 마시고요. 내 스카치 맛이 꽤 좋답니다. 어쩌면 파파 독마저 코미디언일지도 모르죠.”
“오, 아닙니다.” 필리포가 말했다. “그놈은 진짜예요. 공포는 항상 진짜죠.”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