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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귀찮지만 매일 씁니다 (사소하지만 꾸준히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97606953
· 쪽수 : 452쪽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97606953
· 쪽수 : 452쪽
책 소개
평범한 오늘이 모이면 이렇게 반짝일 수 있구나! 퇴사 후 문경의 어느 시골에서 ‘그리고다’라는 집업실(집+작업실)에 살며 11만 구독자의 따스한 공감과 지지를 받고 있는 귀찮 작가가 일기 쓰듯 일상의 순간을 기록한 《귀찮지만 매일 씁니다》를 두고 하는 말이다.
목차
11월
12월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이후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예전엔 돈 버는 일, 각박한 세상 어딘가에 내 자리를 잡고 사는 일이 제일 중요했는데, 요즘은 싱크대 거름망을 씻거나 나물을 먹기 좋게 다듬는 것과 같이 내 살림을 가꾸는 일이 돈 버는 일만큼이나 중요해졌다. 언젠가는 잘나가는 사람이 되어 곳곳을 누비고,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며 끊임없이 영감을 받고, 그리고 쓰고…. 이게 꿈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그냥 이렇게 살림살이, 세간살이를 구석구석 보살피고 사용하고 정리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정성껏 요리해 든든히 먹고 사는 게 좋은 것 같다. 오히려 이런 여유를 잃으면 더 슬플 정도로.
좋은 생각이 떠올랐을 때, 그 생각을 표현하기 위해선 반드시 평소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있어야 한다. 그게 아무리 형편없는 글과 그림이래도 매일 그리고 쓰고 있어야 진짜 좋은 생각이 났을 때 그 생각을 놓치지 않고 표현할 수 있다. 아홉 번의 형편없는 글 없이 열 번째의 좋은 글은 나올 수 없는 것이다. 부족하고 엉망일지라도 매일 그리고 쓰기 위해 나 스스로 하는 다짐. 그러니 오늘도 이토록 형편없는 일상을 기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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