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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교양심리학
· ISBN : 9791197705557
· 쪽수 : 184쪽
책 소개
목차
Prologue
Chapter 01 개강: 궁금증 때문에
Chapter 02 성격: 유일무이한 나
Chapter 03 감정: 나쁜 감정 이겨내기
Chapter 04 동기: 왜 공부를 해야 하지?
Chapter 05 언어: 언어를 배우는 요령
Chapter 06 재능: 당신은 어떤 지능이 발달한 사람인가?
Chapter 07 실험: 과학자에게 사고하는 법 배우기
Chapter 08 기억: 어떻게 기억해야 잊어버리지 않을까?
Chapter 09 집중력: 몰두, 실은 참 골치 아픈 일
Chapter 10 학습: 두뇌를 깨우는 방법은?
Chapter 11 습관: 내게 딱 맞는 바른 행동
Chapter 12 우정: 진정한 친구는 누구?
Chapter 13 가족애: 가족의 사랑이 최우선이다
Chapter 14 동조: 친구에게 “NO”라고 말하는 용기
Chapter 15 감정: EQ 학습
Chapter 16 성장: 사춘기라는 폭풍
Chapter 17 긍정: 행복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
Chapter 18 공감: 이해심 많은 사람 되기
책속에서
테스트 하나로 당신의 성격이 어떻다 단정하지도 말고, 다른 사람이 당신의 성격을 이용해 당신 성장을 제한하도록 내버려두지도 말자. 성격의 절반은 선천적으로 타고나지만 나머지 절반은 후천적으로 형성된다는 걸 알았으니, 일단 당신 자신을 믿어주자. 타고난 성격과 기질은 그저 기초를 마련할 뿐이다. 당신의 성격은 평생 변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노력을 통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우리의 일생은 길다. 앞으로 스스로 되고 싶은 모습이 있다면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 어떤 성격을 타고났든 마음만 있다면 분명 최고의 내가 될 수 있음을 믿자.
‘언어 상대성’에 따르면 우리가 하는 말이 어떤 일에 대한 견해에도 영향을 주는데, 여기에는 우리 자신에게 하는 말도 포함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런 조언을 건네고 싶다. 예컨대 평소 “숙제를 해야 해”, “피아노를 연습해야 해”라고 말하는 편이라면 ‘해야 해’를 ‘해야지’로 바꿔 “숙제해야지”, “피아노를 연습해야지”라고 말해보는 것이다. ‘해야 해’에는 ‘반드시’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어서 내게는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는, 약간의 강제성을 띤 말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해야지’에는 자신의 생각과 의지가 담겨 있다.
평소 공부할 때 음악 듣는 습관이 있다면 가사가 없는 음악을 듣는 걸 추천한다. 노래 속의 가사도 언어라서 걸러내야 할 정보가 늘어나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참고로 나는 집중이 필요할 때 빗소리나 숲속의 새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듣는 것을 선호한다. 이어폰을 통해 들리는 이러한 소리는 외부의 소리를 효과적으로 차단해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