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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명리학강론

정선명리학강론

김만태 (지은이)
  |  
지식의통섭
2022-03-02
  |  
5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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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명리학강론

책 정보

· 제목 : 정선명리학강론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동양철학 일반
· ISBN : 9791197757402
· 쪽수 : 535쪽

책 소개

2009년 서라벌대학교 풍수명리과에 명리학 강의를 맡게 되면서부터 1장씩 적었던 강의자료들이 계속 모이고, 2013년부터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미래예측학과에서 명리학 강의와 논문 지도를 하면서 명리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일 필요가 있어서, 『명리학강론』 이름으로 그간의 연구자료와 강의자료들을 정리해서 묶고, 내용을 계속 수정 보완하면서 대학원 강의교재로 활용하고 있는 책이다.

목차

머리말 5
저자 소개 6
목 차 9

1. 사주명리의 개요 17
2. 사주명리에 대한 인식 전환 필요성 18

^^제1장. 둘 다섯의 조화 ― 음양과 오행 23^^
1. 음양 25
2. 오행 31
한글 자모음의 음양오행 40
순음(ㅁㅂㅍ)과 후음(ㅇㅎ)의 오행 분별 47
3. 오행의 상생ㆍ상극 49
(1) 오행의 상생 50
(2) 오행의 상극 52
(3) 오행의 반(反)상생ㆍ상극 53

^^제2장. 하늘과 땅의 부호 ― 천간과 지지 55^^
1. 천간과 지지의 기원 57
태음태양력의 24절기와 윤달 66
2. 천간 70
3. 지지 98
십간ㆍ십이지의 한국으로 전래와 정착 112
4. 육십갑자 116
육십갑자의 물상(物相) 118
5. 지장간 129
월률분야에 관한 『명리약언』의 관점 135
월령과 오행 연관의 명리학적 의미 136

^^제3장. 천간(天干)의 월별 희기(喜忌) 정리 147

제4장. 사주명리학의 유래와 전개 169^^
1. 사주명리학의 기원 171
2. 고법(古法)명리와 신법(新法)명리 179
자평명리학에서 자평(子平)의 의미 185
3. 사주명리학의 전개 187
(1) 고법명리학의 태동 188
(2) 신법(자평)명리학의 유래 199
4. 조선조의 명과학(命課學) 제도 217
5. 현대 한국 사주명리학의 형성 221
한국 사주명리학의 향후 과제와 전망 225

^^제5장. 사주와 운로 231^^
1. 사주 조직 233
며칠부터 '황금돼지해'인가? 241
2. 시간 적용에 관한 문제 243
표준시 변경과 서머타임 시행의 경과 251
3. 대운ㆍ소운 253

^^제6장. 사주명리의 꽃 ― 육신ㆍ십성 263^^
왕상사수휴(旺相死囚休) 268
각 육신의 생극 관계 용어 272
정기신(精氣神)론의 명리학적 적용 274
육신의 기본ㆍ정편(正偏) 특성 283
1. 비견 ― 독립ㆍ주관ㆍ자아ㆍ고집ㆍ배짱ㆍ주체성 286
2. 겁재 ― 승부ㆍ교만ㆍ경쟁ㆍ파재ㆍ분리ㆍ적극성 287
3. 식신 ― 풍요ㆍ연구ㆍ순수ㆍ생산ㆍ낙천ㆍ재테크 289
4. 상관 ― 재치ㆍ언변ㆍ다재ㆍ다능ㆍ응용ㆍ재테크 290
5. 편재 ― 투기ㆍ유통ㆍ역마ㆍ과감ㆍ활동ㆍ사교성 291
6. 정재 ― 저축ㆍ근면ㆍ성실ㆍ정확ㆍ꼼꼼ㆍ책임감 292
7. 편관 ― 강제ㆍ개혁ㆍ투쟁ㆍ희생ㆍ인내ㆍ권력성 293
8. 정관 ― 도덕ㆍ보수ㆍ명예ㆍ인격ㆍ원칙ㆍ합리성 295
9. 편인 ― 의심ㆍ직관ㆍ영감ㆍ장인ㆍ외곬ㆍ고독성 296
10. 정인 ― 자애ㆍ육영ㆍ학문ㆍ문서ㆍ계획ㆍ자격증 297
10가지 성격 요소: 십성(十星)의 특성 299
육신의 길흉운 300

^^제7장. 천간ㆍ지지의 상호작용 관계 303^^
1. 천간합의 구성 원리 305
(1) 천간합 308
(2) 천간충 309
천간합과 오방색 311
2. 지지합ㆍ충ㆍ형ㆍ파ㆍ해ㆍ원진 313
(1) 지지삼합 313
(2) 지지방합 315
(3) 지지육합 316
(4) 지지충 318
육기(六氣)와 지지충 322
(5) 지지형 326
(6) 파ㆍ해ㆍ원진 328

^^제8장. 십이운성ㆍ공망ㆍ신살 331^^
1. 십이운성 333
십이운성의 운행과 적용에 관한 문헌 검토 341
『자평진전』의 십이운성론 342
십이운성과 육신의 참고자료 344
2. 공망 346
3. 신살 356

^^제9장. 격국과 용신 373^^
1. 격국과 용신의 개요 375
2. 격국과 용신을 살피는 이유 380
3. 사주 강약의 구분 기준 383
4. 억부용신과 조후용신 388
5. 격국을 정하는 기준 393
6. 『자평진전』의 격국과 격국용신 398
7. 격국용신의 취용 400

^^제10장. 격국의 종류 403v
1. 식신격 405
2. 상관격 413
3. 정재격 420
4. 편재격 425
5. 정관격 429
6. 편관격(칠살격) 433
7. 정인격 435
8. 편인격(도식격) 438
9. 건록격(비견격), 양인격ㆍ음인격(겁재격) 441
10. 종격(從格) 445
11. 화격(化格) 449

^^제11장. 사주 간명 방법 451^^
1. 사주 간명의 순서 453
2. 사주 간명시 참고사항 466
3. 쌍생아(雙生兒)ㆍ동일사주 간명법 473
오행과 질병 486
오행의 전공과 직업 491

^^제12장. 운명론 관련 읽을거리 495^^
산으로 돌아가는 중[僧] 해안(海眼)을 전송한 글 497
허균과 소설 속 홍길동의 명리학적 연관성 500
월정만필(月汀漫筆) 507
천문(天文)과 복서(卜筮)의 오류에 대해 논의하다 508
과로도기도(果老倒騎圖) 509
인정승천(人定勝天) 510
운명(運命)의 세 종류 511
사주와 운명론 그리고 과학 513
카오스(Chaos): 혼돈 속의 질서 518
프랙탈(Fractal): 혼돈 속의 놀라움 522
후천팔괘와 구궁(九宮) 525

참고문헌 527
그림 출처 532
주요 색인어 533

저자소개

김만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1년 경북 칠곡에서 태어났다. 인하대학교 항공공학과를 졸업하고 국방부 등에서 근무했다. 서른 즈음부터 한국문화와 사주명리ㆍ정신세계에 지대한 관심이 생겨서 꾸준히 공부를 해왔다. 마흔 이후 인생의 큰 고비를 겪으면서 본격적으로 사주명리를 주제로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에서 동양철학 석사과정, 안동대학교 대학원에서 민속학 박사과정을 공부했다. 서라벌대학교 풍수명리과 교수ㆍ학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연해자평ㆍ자평진전ㆍ주역상수학ㆍ명리실습 등을 강의하였다. 현재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미래예측학과 교수, 명리성명학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며 현대명리학ㆍ명리성명학ㆍ명리진로적성ㆍ명리성격유형ㆍ적천수천미 등을 연구 및 강의하고 있다. 논저로 「명리학의 한국적 수용 및 전개과정에 관한 연구」(석사, 2005), 「역서류를 통해 본 택일문화의 변화」(2007), 「부적에 나타난 북두칠성의 조형성 연구」(2007), 「한국 점복의 정의와 유형 고찰」(2008), 「점복신앙의 미학적 의미」(2008), 「한국 택일풍속의 전승양상과 특징」(2009), 『종교와 그림』(공저, 2009), 『세시풍속의 역사와 변화』(공저, 2010), 「음택풍수의 명당발복 설화를 통해 살펴본 우리 풍수문화」(2010), 「한국 사주명리의 활용양상과 인식체계」(박사, 2010), 「조선 전기 이전 사주명리의 유입 과정에 대한 고찰」(2010), 「한국 일생의례의 성격 규명과 주술성」(2011), 「민속신앙을 읽는 부호, 십간ㆍ십이지에 대한 근원적 고찰」(2011), 『정선명리학강론』(2022), 『훈민정음 모자음오행 성명학』(2022) 등을 비롯해 100여 편 이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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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 사주명리의 개요

(1) 사주명리의 정의

사주명리는 일월오성(日月五星)·28수(宿) 등 천체의 운행을 포함한 자연(自然)의 질서와 그 질서에 상응하는 인사(人事) 관계를 음양의 소식(消息)과 오행의 생극제화(生剋制化)를 통해 해명하려는 음양오행론을 정립하고 간지력(干支曆)을 창조했던 중국과 그 주변국가(한국?일본)에서, 사람의 생년월일시를 간지(干支)로 치환한 후 [일간(日干)을 중심으로] 그 상호관계를 해석하여 인간 삶의 길흉과 관련된 요수(夭壽)·빈부·귀천·성패 등의 차별함을 추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예언 체계이다.
그러므로 사주명리학이 정립되기 위해서는 먼저 음양오행(陰陽五行) 사상이 정립되어야 하고, 천간(天干)·지지(地支)가 각기 음양오행으로 배속되어야 하며, 천간(10)과 지지(12)의 최소공배수인 60갑자로 날짜를 세는 간지력(干支曆)이 확립되어야 한다. 그리고 사람이 태어난 때[時]로 그 명(命)과 운(運)의 길흉을 해석할 수 있는 점성술(占星術) 지식이 축적되어야 한다. 또한 사람의 명(命)은 처음 태어날 때 그가 받은 품기(稟氣)에 의해서 길흉화복이 이미 결정된다는 정명(定命) 사상 등도 그 바탕에 형성되어 있어야 한다.
<사주명리의 성립 요건> ① 음양오행론 ② 천간지지론 ③ 간지역법 ④ 점성학 ⑤ 정명론 등

(2) 사주명리의 체용
사주명리의 체용(體用)을 살펴본다면 음양오행론·천간지지론·정명론(定命論)·삼재론(三才論)·중화론(中和論) 등은 본질인 체(體)이고, 빈부·귀천·요수(夭壽)·길흉·화복(禍福)의 예지 판단은 활용과 현상인 용(用)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체용 관계를 염두에 두고서 사주명리를 이해하여야 한다.

2. 사주명리에 대한 인식 전환 필요성
: 확정성에서 가능성, 필연성에서 개연성으로


2022년 2월 현재 대한민국 추계인구수는 51,846,339명이다. 사주명리에서 나올 수 있는 사주의 총 가짓수는 518,400개이다(60갑자년×12개월×60갑자일×12개시). 따라서 같은 사주를 가진 인구수는 대략 100명이고 남녀 각기 50명 정도이다. 그렇다면 이 50명 내지 100명가량의 사람들은 사주가 똑같으므로 과연 똑같은 인생 진로와 운명을 살아가고 있을까? 내가 아는 한 분명히 그렇지 않다. 즉 아무리 사주가 똑같더라도 모두 똑같이 살아가지 않은 채 각기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게 진정한 인간 삶의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간의 술사들은 사주 여덟 글자를 통해 그 사람의 인생진로와 운명을 백발백중으로 맞히겠다고 흔히 말한다. 이는 오히려 사주명리학을 점점 더 천박한 학문으로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사주명리학이 미래 예측성이 없는 학문이라는 말은 결코 아니다. 오히려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탄생한 수많은 학문 가운데서 사주명리학 만큼 체계적으로 인생의 미래를 예측하고 실질적으로 조언할 수 있는 학문은 없다고 생각한다. 또한 술수학으로서 사주명리학의 적중률을 높이려는 노력도 당연히 필요하다.
단지 비록 사주가 똑같더라도 똑같은 인생과 운명을 살아가지 않는다는 엄연한 사실을 우리는 직시하고 인정해야 한다. 물론 당사자의 부모 및 타고난 풍수적 환경 등이 다르기 때문인 것도 당연하다. 하지만 그 선천적 요인은 이제 내가 어쩔 수가 없는 것들이다. 초년에는 부모의 영향을 지대하게 받듯이 노년에는 자식으로부터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다. 타고난 부모로부터의 환경을 내가 어찌할 수 없었듯이 시간이 흐를수록 자식도 내가 어찌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 부분이 더 크게 작용한다.
사주명리에서 길흉 판단의 요체는 음양오행의 중화(中和) 여부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사주팔자(四柱八字)는 글자 뜻 그대로 8가지이고 음양오행은 2×5로서 10가지이다. 그러면 기본적으로 2가지는 모자랄 수밖에 없다. 10년 주기의 대운(大運)에서 보완이 된다면 좋겠지만 오히려 더욱 모자라거나 넘치는 방향으로 운이 흐른다면 그 사람의 인생 진로와 운명을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겠는가?
글쓴이의 경험상 추론해보면 사주 주인공의 선천적·불가항력적 요인 이상으로 후천적 요인인 공부·전공·직업·배우자 등으로 인해 똑같은 사주임에도 불구하고 각기 다른 삶을 살게 됨을 깨달을 수 있었다. 공부의 정도와 전공의 여하에 따라 직업이 정해지고, 직업의 여하에 따라 배우자의 등급도 달라지는 게 일반적 현실이다.
명리학적으로 전공·직업·배우자 등 후천적 요인도 음양오행과 분명히 연관된다. 100% 전부 후천적·자기선택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내가 선택할 여지가 충분히 있는 이들 요인을 통해 나의 선천 사주에서 부족하거나 넘치는 사항을 보완해나간다면 같은 사주더라도 그 사주의 타고난 복분(福分) 범위 안에서 최대함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인간사는 매우 복합적이고 다단하므로 인생의 향방이나 길흉도 개인의 노력이나 의지, 타고난 사주(팔자) 등 소수의 한정 요인에만 영향을 받아 결정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인생 진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수없이 많다. 사주명리는 단지 그것들 중의 하나로서, 사람이 태어난 때의 음양오행의 기운이 그 사람의 운명에 주요하게 작용한다는 경험적 사실을 학술적으로 체계화하기 위해, 그 기운을 천간 지지로 부호화한 사주를 통해서 체계적으로 해석하고자 하는 것일 따름이다.
인생의 향방과 길흉 등 인생 진로를 굳이 함수로 표현해보자면 그림 <사주명리의 운명함수>와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중요한 사실은 이런 운명함수 요인들이 개개인의 미래 운명에 대해 절대적 필연성(必然性, inevitability)이 아니라 확률적 개연성(蓋然性, probability)만을 담보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타고난 사주가 대운(大運)과 더불어 중화(中和)를 이루면 그의 인생 진로는 좋을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언제나 반드시 높지는 않다.
그러므로 지금부터라도 사주명리는 확정성(確定性)이 아니라 가능성(可能性)을 염두에 두고서 사주를 분석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를 달리 말하면 앞으로 사주명리는 백발백중(百發百中)이 아니라 백중일발(百中一發)을 지향해야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하나의 사주를 가지고 백 사람의 어느 경우든지 틀리지 않고 꼭꼭 들어맞히는 속칭 족집게로서의 사주명리가 아니라 그 하나의 사주에 담긴 많은 가능성을 분석하여 그 사람의 잠재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탐색과정으로서의 사주명리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명리학은 일방적으로 맞춰보라는 점(占)이 아니라 내담자와 소통하는 인생 상담학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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