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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에서 여행으로 남인도로 인도하다

불행에서 여행으로 남인도로 인도하다

(개정판)

방멘 (지은이)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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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에서 여행으로 남인도로 인도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불행에서 여행으로 남인도로 인도하다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97890598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6-02-19

책 소개

2021년 2월 출간 후 5개월 만에 초판이 절판되었던 『불행에서 여행으로 남인도로 인도하다』가 5년 만에 개정판으로 출간된다. 남인도의 뭄바이에서 만났던 강렬한 빨간 버스를 볼드하게 표현했던 초판의 표지에서 2026년에 새롭게 만나보실 수 있는 표지는 푸두체리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만난 손을 중심으로 전개했다.
2021년 2월 출간 후 5개월 만에 초판이 절판되었던 『불행에서 여행으로 남인도로 인도하다』가 5년 만에 개정판으로 출간됩니다. 남인도의 뭄바이에서 만났던 강렬한 빨간 버스를 볼드하게 표현했던 초판의 표지에서 2026년에 새롭게 만나보실 수 있는 표지는 푸두체리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만난 손을 중심으로 전개했습니다.
버스라는 장소적인 이미지를 느슨한 연대로 묶은 두 개의 표지는 초판의 붉은 이미지로 대변되는 불행에서 개정판의 초록의 이미지로 대변되는 여행으로, 즉 불행에서 여행으로 인도하는 회복의 여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개정판의 표지는 안정과 회복, 그리고 초판으로부터의 변화, 혁신, 새로운 방향을 의미합니다. 더불어 기존 책등에 접합된 날개형 표지에서 커버가 분리되는 사양으로 변화되어 커버와 표지에 두 가지 이야기를 담아 제작했습니다. 커버를 분리하면 안쪽의 또 다른 여행이 발견됩니다. 커버를 걷어낸 안쪽의 표지에는 꼴람에서 알라뿌자로 수로를 따라 이동했던 때에 만난 보트 하우스가 새겨져 있습니다.

What's changed
1. 모든 것이 완전히 새로운 표지
2. 작가의 말, 독자(추천)의 글 추가
3. 여행의 흐름에 따라 재편집
4. 페이지↓ 여행지에서도 가볍게

목차

작가의 말
프롤로그_아직 시작도 안 한 거니까

1. 디럭스 버스 Deluxe bus
2. 시작하기도 전에 벗어나고 싶은 마음
3.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맥주를 마시는 것뿐
4. Only one
5. Wish you A Happy Journey
6. 존재의 이유
7. 이 미친 인도 여행
8. 까사 에바 루나 CASA EVA LUNA
9. 모든 시간이 좋았다
10. 동요하지 않는 여행
11. 불행해질 수 없다면 행복해지겠다
12. 여행의 전환점
13. 크리스마스 선물
14. 엄마의 시간
15. Don’t worry. Be Hampi!
16. 인도지만 인도가 아닌
17. 노을의 정의
18. 미쳐버리지 않는 것이 비정상
19. 쉬는 여행
20. 거짓말
21. 단단한 모래
22. 언젠가 다시 만나기를
23. 뭄바이 가는 길
24. 나의 두 번째 뭄바이

에필로그_개똥같은 인도 여행
독자(추천)의 글

저자소개

방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생이라는 여정을 산책하듯 여행하고 여행하듯 산책합니다. 혼자서 책을 만들지만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이 있어 몇 권의 책을 만들었습니다. 前 아모레퍼시픽 해피바스, 이니스프리 브랜드 매니저 現 여행 출판 브랜드 〈출판사 방(ㅂang)〉 대표, 독립출판물 제작자, 여행 작가 〈저서〉 『출근 대신, 여행』 『발리에선 아무 일도 생기지 않았다』 『불행에서 여행으로 남인도로 인도하다』 『엄마는 누구나』 『산티아고 순례길의 모든 순간』 『BOARDING PASS - Santiago』 『천국 보다 태국』 『가깝고도 먼 멀고도 가까운』 『저는 여름에 있습니다』 『저는 겨울에 있습니다』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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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는 남인도로 떠난 네 번째 인도 여행에서 최고가 최악이 되고 최악이 최고가 되는 반복 속에 인도는 천국도 지옥도 아닌 우리의 인생과 닮아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날 것 그대로인 인도에서의 삶은 이방인인 제게 거짓 같은 진실이고 꾸밈 가득한 우리나라에서의 여행은 대한민국의 국민인 제게 진실 같은 거짓일지도 모를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의 말」 中


푸두체리에 가까워질수록 주변은 흐려졌고 공기가 새삼 차가워졌다. 이내 하늘은 비를 뿌리기 시작했고 열려 있던 버스의 창문들은 하나 둘씩 닫혔다. 비는 세차게 내렸고 버스의 속도와 맞물려 창문 틈을 뚫고 버스 안으로 쏟아져 내렸다. 가방을 안아 창문 쪽에서 버스 안쪽으로 옮겼다. 왼팔, 왼다리, 왼쪽 엉덩이가 흥건하게 젖을 정도로 비는 내리고 또 내렸다. 화난 마음과 불안한 마음, 버스 안으로 쏟아져 내리는 빗줄기까지 더해져 진흙탕물에 뒹구는 듯한 몹쓸 기분이 들었다.
「시작하기도 전에 벗어나고 싶은 마음」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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