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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취업/진로/유망직업 > 국내 진학/취업
· ISBN : 9791197910869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2-12-01
책 소개
목차
제1장. 물리치료사가 되는 방법
물리치료사는 ‘물리’를 잘 알지 못한다
전문가, 물리치료사
물리치료사는 취업이 잘 될까?
임상에서 깨닫는 기초과목의 중요성
멘토가 멘티에게 묻다
해외 물리치료사는 어때?
물리치료사로의 여정을 걸어가는 이들에게
물리치료사 면허시험 & 취업처 & 대학 안내
제2장. 새내기 물리치료사의 적응과 이해
치료실은 실험실이다
치료적 동맹은 선택이 아닌 필수
환자 인터뷰는 소중하다
안녕하세요, 물리치료사 최명원입니다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
통증 교육은 통증 관리의 핵심이다
제3장. 전설의 치료로 가는 과정
움직이는 자유를 잃었다. 그리고 살아 있다
나는 뛰고 싶다
돌처럼 굳어버린 몸을 깨뜨리는 방법
통증을 잠재우는 가장 쉬운 방법
사용하지 않으면 잃게 되는 몸
낙관성의 선물, 회복
제4장. 만성통증 다루기
잘 지는 법을 배워야 하는 만성통증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치료
통증을 수용하는 자세
통증에 복종하지 않기
통증은 행복을 이길 수 없다
제5장. 더 나은 물리치료를 위하여
치료의 한계
어디로 가야 하는가?
환자중심 치료는 치료의 초석이다
금기증을 가려내라
심리 사회적인 중재를 적용하라
신체 평가의 함정
아픔만 묻지 말고 즐거움과 일상 활동을 점검하기
교육은 부작용 없는 비용효율적인 치료다
신체 구조를 바꾸는 운동에서 목표를 이루는 운동으로
병원 대신 직장에 가세요
저자소개
책속에서
사람들은 물리치료사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이름에 ‘물리’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왠지 물리에 능통한 이과 계열 사람들이 떠오르겠지만, 사실 대부분의 물리치료사는 물리(Physics)를 잘 알지 못합니다. 물론 물리학은 대학에 입학해서 물리치료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전에 이수하는 기초과목이긴 합니다. 사실 물리치료사는 물리보다는 신체(Physical)에 대해 그 어떤 직업보다 깊이 연구하고 있는 집단이에요.
물리치료사의 전망은 어떠할까요? 비교적 최근에 이뤄진 연구를 살펴보면 사망자와 해외 이주자 그리고 은퇴자를 제외한 가용 인력이 2030년에 121,651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를 토대로 공급이 수요에 비하여 다소 과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통계학적 검증을 통해 물리치료사의 전망을 비관적으로 해석해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물리치료의 수요가 앞으로 더욱 증가하리라는 예상이 우세하기 때문입니다.
“난 미국 물리치료사가 될 거야.” 물리치료사가 무슨 일을 하는지도 잘 알지 못하던 시기에 뜬금없이 미국 물리치료사가 될 거라는 선언을 한 것입니다. 당시에는 미국 물리치료사가 선망의 대상이었습니다. 서양 선교사에 의해 우리나라에 물리치료가 보급되어서인지는 몰라도 외국 물리치료는 우리보다 훨씬 앞서 있다고 믿던 시기였습니다. 더구나 미국에서는 물리치료사도 개원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내 이름을 건 물리치료 클리닉을 갖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때의 다짐으로 인해 20대 전체를 미국 물리치료사가 되기 위해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