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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고조선을 어떻게 이어왔는가

우리는 고조선을 어떻게 이어왔는가

(문헌 사료로 살펴보는 시대별 고조선 인식)

복기대 (엮은이)
  |  
덕주
2023-08-25
  |  
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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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고조선을 어떻게 이어왔는가

책 정보

· 제목 : 우리는 고조선을 어떻게 이어왔는가 (문헌 사료로 살펴보는 시대별 고조선 인식)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고대~고려시대 > 한국상고사
· ISBN : 9791197934933
· 쪽수 : 496쪽

책 소개

고조선의 역사 연구에 수십 년간 매진해오고 있는 인하대학교 복기대 교수가 그동안 모아온 방대한 고조선 자료를 묶어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 일제강점기에 이르기까지 『삼국사기』, 『삼국유사』, 『제왕운기』,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등 37권에 이르는 여러 문헌 사료에 기록된 고조선의 자료를 시대별로 정리하였다.

목차

서문

1부 삼국시대의 고조선 인식 문헌 사료
1. 『삼국사기(三國史記)』
2. 『삼국사절요(三國史節要)』
3. 『삼국유사(三國遺事)』

2부 고려시대의 고조선 인식 문헌 사료
1. 『제왕운기(帝王韻紀)』
2. 『고려사(高麗史)』
3.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

3부 조선시대의 고조선 인식 문헌 사료
1장 국가 문집
1. 『조선경국전(朝鮮經國典)』
2.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3. 『세종실록(世宗實錄)』 「지리지(地理志)」
4. 『세종실록(世宗實錄)』 「예지(禮志)」 ‘오례’
5.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중 「왕검성(王儉城)과 아사달(阿斯達)」 기록
6.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
7. 『비변사등록(備邊司謄錄)』
8. 『일성록(日省錄)』
9. 『동국통감(東國通鑑)』
10. 『동문선(東文選)』
11.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12. 『만기요람(萬機要覽)』
13. 『홍재전서(弘齋全書)』

2장 개인 문집
1. 『양촌집(陽村集)』
2. 『지봉유설(芝峯類說)』
3. 『잠곡유고(潛谷遺稿)』
4. 『갈암집(葛庵集)』
5. 『미수기언(眉叟記言)』
6. 『약천집(藥泉集)』
7. 『성호사설(星湖僿說)』
8. 『동사강목(東史綱目)』
9. 『수산집(修山集)』
10. 『담헌서(湛軒書)』
11. 『연려실기술(燃藜室記述)』
12. 『열하일기(熱河日記)』
13. 『동계집(東谿集)』
14. 『청장관전서(靑莊館全書)』
15. 『아방강역고(我邦疆域考)』
16. 『해동역사(海東繹史)』
17. 『연원직지(燕轅直指)』
18. 『임하필기(林下筆記)』

4부 차이나계의 고조선 인식 문헌 사료
1. 『산해경(山海經)』
2. 『여씨춘추(呂氏春秋)』
3. 『사기(史記)』
4. 『회남자(淮南子)』
5. 『진서(晋書)』 「재기(載記)」 제9 ‘모용황(慕容皝)’
6. 보장왕 묘지명
7. 『구당서(舊唐書)』 권5 「본기(本紀)」 제5 ‘고종하(高宗下)’
8. 『태평환우기(太平寰宇記)』
9. 『요사(遼史)』

5부 서양의 고조선 인식 문헌 사료
1. 프랑스
2. 독일

6부 한국사에서 고조선 인식의 흐름
1. 들어가는 말
2. 전통 시대의 고조선 인식
3. 근대 교육제도 도입기의 고조선 인식
4. 1910년 이후 대일 항쟁기의 고조선 인식
5. 환국정부 수립 과도기의 고조선 인식
6. 1974년 국정교과서 이후의 고조선 인식
7. 맺음말

부록_태조 이성계 신도비문

저자소개

복기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하대학교 융합고고학과의 지도 교수로 본서의 번역 작업을 총괄 지휘하였으며 일문학 전공의 유춘희 교수는 일본 논문을 번역하였다. 인하대학교 융학고고학과 대학원생인 계원숙과 전혜농이 중국논문을 번역하고 각종 주석 작업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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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런데 조선의 학자들이 늘 주장하지만, 단군에 대한 기록이 없기 때문에 단군을 말하고 싶어도 말을 할 수 없는 것이었다. 이런 아쉬움 속에서 기자라는 사람이 등장하는데 고려나 조선의 학자들이 보는 책들에서 기자에 관한 기록들을 자주 접하게 되었고, 이 기자가 여러 문물을 전했다고 하니까 그를 내세워 우리도 문화 국가라는 말을 할 근거로 삼기 시작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의 학자들은 명나라와 대거리를 할 때, 명나라 사람들도 알고 있는 단군을 조선의 시조로 내세우고 그다음으로 기자를 인정하면서 명나라와 신경전을 하는 것이었다. 그런 예는 세종 때 명나라에서 평양에 기자 사당을 세우라고 압력을 넣자 기자 사당을 세우면서 동시에 그 사당 안에 단군상을 모신 것이나 곧이어 독립된 단군 사당을 세운 것으로 봐도 알 수 있다.


의관 백호섭이 올린 상소의 대략에, “평양은 바로 단군, 기자, 동명왕 세 성인이 수도를 세운 곳입니다. 단군은 맨 먼저 나타나 태고 시대에 나라를 여셨는데 그가 나라를 세운 것은 당요와 때를 같이 하였고, 그리고 옛 상신 허목이 지은 『단군세가』에 이르기를, ‘송양 서쪽에 단군총이 있는데 송양은 곧 오늘의 강동현이다.’라고 하였으니, 증거가 확실하고 믿을 수 있고 당연히 명백합니다. 무릇 세 성인이 계승한 순서에 따라 단군묘를 단군릉으로 숭봉하는 것이 앞섰어야 하는데 아직까지 미처 겨를이 없었으니 어찌 은덕을 갚는 행동거지에 결함이 되지 않겠습니까? 삼가 바라건대, 황상께서는 변변치 않은 말이나마 굽어살피시고 조정의 의논을 널리 모으시어 특별히 본도 도신으로 하여금 강동의 단군묘도 기자와 동명왕 두 능의 예에 따라 똑같이 숭봉하게 하여 성인을 받드는 뜻을 밝히고 백성들의 기대를 위로하여 주소서.”


풍경궁 참서관 최익환 등이 상소하기를, “삼가 생각건대, 밝으신 성상께서 이에 서쪽 평안도를 돌아보시어 단군과 기자의 자취를 보듬고 주와 한의 제도를 본떠 건물의 터를 정하고 닦아 어진과 예진을 태극전과 중화전에 봉안하도록 하셨으므로 이 지역의 사대부와 백성들이 즐거워 춤을 추며 모두들 천자의 빛나는 모습을 보았으니, 아, 아름다운 일이 아니겠습니까.”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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