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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91197984570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24-02-15
책 소개
목차
서문
1. 서론 : 연약한 성도를 향한 애정(행 17:1-15;18:1-5)
역사적 배경;데살로니가교회 성도를 향한 바울의 사랑
서신을 쓴 동기
기록연대
저자
특징
데살로니가전서
2. 지도자와 주를 본받는 성도(살전 1:1-10)
하나님과 그리스도 안에 (1:1)
‘믿음-사랑-소망’의 틀 (1:2-3)
바울 일행과 주님을 본받는 성도 (1:4-8)
신앙성장의 세 단계 (1:9-10)
3. 말씀 증거자의 바른 태도 (살전 2:1-16)
가감 없이 복음을 전하라 (2:1-2)
욕심 없는 마음으로 말씀을 전하라 (2:3-6)
유순한 자와 유모같이 (2:7-8)
일하면서 복음을 전함 (2:9-10)
아버지와 같이 (2:11)
높은 수준의 가르침 (2:12)
복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2:13)
말씀에 뒤따르는 고난을 견뎌냄 (2:14-16)
4. 디모데의 파송 (살전 2:17-3:13)
성도를 향한 바울의 애정 (2:17-20)
디모데의 파송 (3:1-5)
성도의 소식을 듣고 힘을 얻음 (3:6-9)
성도를 위한 기도와 새로운 주제로의 전환 (3:10-13)
5. 성도의 바른 생활 (살전 4:1-12)
성도의 생활을 위한 대강령 (4:1-2)
성도의 성윤리 (4:3-6상)
윤리적 권고의 신학적 근거 (4:6하-8)
게으르지 말고 일하라 (4:9-12)
6. 재림의 시기 (살전 4:13-5:11)
재림 전에 죽은 성도 (4:13-18)
예기치 않은 순간에 임하는 재림 (5:1-3)
깨어 있는 삶이 최선의 재림준비 (5:4-11)
7. 교회생활에 관한 교훈 (살전 5:12-28)
지도자와 지도받는 자 (5:12-13)
동료 성도와의 관계 (5:14-15)
개인의 경건생활 (5:16-22)
기도와 마지막 문안인사 (5:23-28)
데살로니가후서
8. 고난 중에도 믿음을 잃지 않은 성도 (살후 1:1-12)
인사말 (1:1-2)
믿음, 사랑, 인내가 어우러진 신앙생활 (1:3-4)
성도의 고난은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의 표 (1:5-10)
마무리 기도 (1:11-12)
9. 재림의 때와 적그리스도 (살후 2:1-17)
유포되는 그릇된 재림관 (2:1-2)
재림 전에 등장하는 불법의 사람 (2:3-5)
역사 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불법의 비밀 (2:6-7)
불법의 사람과 미혹당한 자들의 운명 (2:8-10)
미혹당하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심판 (2:11-12)
감사와 기도 (2:13-17)
10. 기도의 요청과 게으름에 대한 경고 (살후 3:1-18)
기도를 부탁하는 바울 (3:1-2)
추가적인 교훈을 주기 위하여 세심히 준비하는 바울 (3:3-5)
목회자와 성도의 경제생활 (3:6-10)
문제의 형제들에 대한 권고 (3:11-15)
마무리 인사 (3:16-18)
저자소개
책속에서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이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을 듣는 자들이라거나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듣는다거나 믿는다는 표현을 사용하면 하나님이 성도로부터 일정한 거리를 둔 대상(對象)이 되고 성도는 그 대상 옆에 머물러 있는 존재가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안에 있다고 말하면 하나님의 넓은 품 안에 들어가서 그 안에 넉넉하게 안기는 모양이 됩니다. “안에”라는 표현은 신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개념입니다.
바울 일행은 데살로니가에 들어오기 전에 빌립보에서 환란을 겪었습니다. 데살로니가에서도 환란을 겪었으며, 베뢰아에서도 환란을 겪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바울의 선교 여정 전체가 환란의 여정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이 바로 이점을 깨닫고 환란 가운데 있는 것이 바로 예수님의 제자 된 표지임을 인식했던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가시면류관을 머리에 쓰셨는데, 그를 따르는 자들이 장미의 면류관을 써야 할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라고 훗날 루터가 말한 격언을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은 먼저 깨달았던 것입니다. 이들은 바울 일행이 항상 환란 가운데 있었다는 점을 기억하면서 바울이 떠난 이후에 자신들에게 찾아온 환란을 인하여 바울 일행을 원망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감사한 마음으로 그 환란 안에 있음을 기뻐한 것입니다. 이들은 환란 속에서도 기쁨을 잃지 않고 기쁨으로 말씀을 받았습니다.
많은 싸움이 벌어지는 혼란 속에서도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 없이 그리고 두려움 없이 자유롭게 전할 수 있었던 비결이 2절에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을 힘입어”. 바울은 하나님을 힘입었기 때문에 두려움 없이 자유롭게 말씀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다시 번역의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물론 “우리 하나님을 힘입는다”라는 번역이 틀린 번역은 아니지만, 이 번역은 원문의 표현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려는 의도로 풀어서 번역
한 것인데, 사실은 원문을 문자 그대로 옮겨 놓으면 더 나았을 것입니다. 원문에는 “우리 하나님 안에서”라고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