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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91197984594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24-09-25
책 소개
목차
서문
1. 다른 복음은 없나니 (갈 1:1-10)
서론
인사말 (1:1-5)
하나님의 심부름꾼 (1:1-2)
폭풍 속에서 누리는 평강 (1:3-4)
다른 복음 (1:6-9)
인간의 영원한 운명을 좌우하는 복음
2. 바울이 전한 복음 (갈 1:11-17)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1:11-12)
은혜의 부르심 (1:13-17
3. 정직하고 지혜로운 바울 (갈 1:18-2:10)
정직과 은혜 (1:18-24)
전도의 열정과 뱀 같은 지혜 (2:1-10)
또 하나의 문제
예루살렘교회 앞에서 자신이 전한 복음을 설명하는 바울(2:1-2)
열매1: 사도단으로부터 자신이 전한 복음에 대한 전폭적인지지 를 얻음 (2:3)
열매2: 종의 신분으로 다시 끌어들이려는 시도를 차단함(2:4-6)
열매3: 사역의 분담 (2:7-10)
같이 가야 하는 전도의 열정과 뱀 같은 지혜
4. 베드로를 꾸짖는 바울 (갈 2:11-14)
5. 의에 이르는 두 길 (갈 2:15-21)
의에 이르는 두 길 (2:15-16)
율법을 행함으로 의롭다는 선언을 받는 길의 결과 (2:17-18, 21)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는 선언을 받는 길의 결과 (2:19-20)
율법의 정죄의 관할권으로부터 하나님의 관할권으로 (2:19)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고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남 (2:20)
6. 바울의 복음변증 1 : 성령체험에 호소 (갈 3:1-5)
7. 바울의 복음변증 2 : 구약성경에 호소 (갈 3:6-14)
아브라함 (창 15:6; 17:24)
에발산의 저주 (신 27:26)
행하면 살리라 (레 18:5)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합 2:4)
결론
8. 언약에 근거한 논증 (갈 3:15-18)
9. 율법의 기능 : 감독하는 후견자 (갈 3:19-25)
범법함을 인하여 더한 율법 (3:19-20)
죄 아래 감금된 인류 (3:21-22)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감독하는 후견자 (3:23-25)
10. 그리스도 안의 새로운 세계 (갈 3:26-4:7)
그리스도 안의 새로운 세계 (3:26-29)
부유한 가정의 상속자가 된 아들 (4:1-7)
11. 다시 메지 말아야 할 종의 멍에 (갈 4:8-5:1)
논증의 마무리와 적용의 시작 (4:8-11)
너희도 나와 같이 되라 (4:12-18)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4:19-20)
종의 멍에를 다시 메지 말라 (4:21-5:1)
12. 사랑을 통하여 역사하는 믿음 (갈 5:2-12)
행위의(行爲義)의 길과 이신칭의(以信稱義)의 길 (5:2-6)
미혹하는 대적들에 대한 비판 (5:7-12)
13. 사랑과 성령 안에 있는 율법 (갈 5:13-18)
사랑으로 섬기는 성도의 삶 (5:13-15)
성령의 능력으로 실천하는 성도의 삶 (5:16-18)
14. 육체의 일과 성령의 열매 (갈 5:19-26)
육체의 일 (5:19-21)
성령의 열매 (5:22-23)
결론 (5:24-26
15. 공동체적 의무와 개인적 의무 (갈 6:1-10)
서로의 짐, 자기의 짐 (6:1-6)
낙심을 이긴 선행 (6:7-10)
16. 마무리 인사 (갈 6:11-18)
저자소개
책속에서
갈라디아서는 교회 역사상 매우 중요한 서신이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이 바로 루터가 갈라디아서를 연구하고 강의하면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갈라디아서는 특히 루터가 좋아했던 서신이었습니다. 루터는 갈라디아서에 대하여 이렇게까지 말합니다. “갈라디아서는 나의 서신이다. 나는 사실상 갈라디아서와 결혼했다. 갈라디아서는 나의 부인 캐더린이다.”
그러면 바울이 말하는 바른 복음은 무엇인가요? 갈라디아서를 통하여 바울이 전하고자 했던 복음의 핵심은 2장 16절에 요약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이 본문에서 말하는 “의롭게 된
다”라는 것은 하나님이 사람을 보고 “너는 의로운 자다”라고 판단해 주시는 것을 뜻합니다. 곧 바울은 칭의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만 근거하여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율법의 행위” 곧 율법을 행한 어떤 공로가 전혀 개입될 수 없다고 단언합니다.
이와 같은 바울의 행동은 교회 전체의 평화를 위하여 한 걸음 물러날 줄 아는 탄력 있는 바울의 인품을 잘 보여줍니다. 자신이 전한 복음이 사도들로부터 받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그토록 강조해 온 바울이 이처럼 겸손하게 예루살렘교회의 판단을 구한 것은 바울이 겸손한 사람이었음을 보여줍니다. 그뿐만 아니라 바울의 행동은 유대주의자들에게 “봐라, 너의 행동은 네가 전하는 복음에 어떤 결함이 있으니까 사도단으로부터 도움을 받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공격의 빌미를 줄 수도 있는 행동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 같은 오해의 소지를 예견하면서도 복음사역이 방해받지 않게 하려는 중심을 가지고 이 일을 결행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