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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 여자 불편해

난 그 여자 불편해

최영미 (지은이)
이미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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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 여자 불편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난 그 여자 불편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8181305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3-02-21

책 소개

문단의 냉대와 외면 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고 글을 쓰고 글로 먹고 살았던 최영미 시인의 산문집. 미투 등 논쟁적이며 시사적인 주제에서부터 축구 야구 등 스포츠에 대한 열정, 그리고 일상의 소소한 기쁨과 발견이 담백하고 치열한 언어에 담겨 있다.

목차

1부-어떤 싸움의 기록
내 몸은 전쟁터
진실을 덮을 수 있을지
뜨거웠던 여름
내가 널 왜 지금 먹니?
어느 신년 모임
출판사 등록
그녀를 위한 변명
최선의 눈사람
진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말의 힘, 시의 힘
가장 큰 적은 공포
이 놀라운 사람들
수학자와 시인
어떤 싸움의 기록
뒤로 가는 대한민국
교황과 펠레
위선을 실천하는 문학

2부-인간은 스포츠 없이 살 수 없다
죽더라도 수영장에서
준비를 너무 해서 실패했다
일부러 물에 빠져 배운 수영
게임은 속이지 않는다
인간은 스포츠 없이 살 수 없다
사람 없는 수영장
중국다운 올림픽 개막식
그 순간에 그것이 되는 것
손흥민 선수의 추억
다시 월드컵을 기다리며
가장 재미난 이야기
사랑한 대가
스포츠와 독서
아랍의 재발견
최고 최강의 월드컵: 카타르 2022

3부-어렵다고 생각한 일이 가장 쉽더라
참새들
이모가 있어서 참 좋았다
요즘 나의 아침
버스
춘천 가는 길
책 파티
호박의 향기
적당한 고독
시인의 방에서 사업자의 방으로
계약의 기술
어렵다고 생각한 일이 가장 쉽더라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기
내 젊음의 비결?
신천지가 백신이었지
집이 뭐길래
코로나 불면증
희망이 솟는다
나의 은밀한 욕망
우울을 넘어
봄날에 아파트
비트코인과 공항철도
냉동열차
가장 강력한 마약
건강보험료 30만원
언어의 타락
카페 하나를 독차지하고
입추에 물난리
단순한 열정 혹은 사치

저자소개

최영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 《창작과비평》 겨울호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 『꿈의 페달을 밟고』 『돼지들에게』 『도착하지 않은 삶』 『이미 뜨거운 것들』 『다시 오지 않는 것들』 『공항철도』 『아름다움을 버리고 돌아와 나는 울었다』, 장편소설 『흉터와 무늬』 『청동정원』, 산문집 『시대의 우울』 『우연히 내 일기를 엿보게 될 사람에게』 『화가의 우연한 시선』 『길을 잃어야 진짜 여행이다』 『아무도 하지 못한 말』 『난 그 여자 불편해』, 시선집 『내가 사랑하는 시』 『시를 읽는 오후』 『최영미의 어떤 시, 안녕 내 사랑』을 출간했다.『돼지들에게』로 이수문학상을 수상했다. 시 「괴물」 등 창작 활동을 통해 문단 내 성폭력과 남성 중심 권력 문제를 사회적 의제로 확산시킨 공로로 2018년 서울시 성평등상 대상을 받았다.
펼치기

책속에서

그들의 심기를 건드려 귀찮은 일이 생길까봐 바른말 하기가 힘들어졌다. 귀찮은 일에 휘말리기 싫어 침묵하는 사이에, 침묵을 강요당한 사이에 우리 사회 표현의 자유가 많이 후퇴했다._「최선의 눈사람」에서


여기 두 사람의 피해자가 있다.
우리는 그녀의 이름을 모른다. 그녀의 이름은 중요하지 않다. 그녀에게 얼굴을 보여 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폭력이다. 그 이름을 알려고 하지 말자.
여기 또 다른 피해자가 있다. 그녀는 현직 국회의원이다. 우리는 그녀의 이름과 얼굴을 안다. 그녀에게 그날의 모든 것을 말하라고 요구하지 말자. 그녀는 모든 것을 말할 의무가 없다. 그녀들은 닮았다. 성폭력 생존자인 그녀들은 정직하고 용감했다. 상처를 직시하고 스스로를 치유하기 위해 그녀들은 세상 밖으로 나왔다. 말해야 자유로워진다. 진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_「진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이름 없는 고통에 이름을 붙여주며 나는 새장 밖으로 나왔다. 새는 답을 알고 있어 노래하는 게 아니다. 새는 새장 밖으로 나오려고 노래한다. _「말의 힘, 시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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