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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결국은, 사람

[큰글자책] 결국은, 사람

(글 쓰는 직장인 장한이 작가의 사람 그리고 관계의 매듭)

장한이 (지은이)
이다북스
3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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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결국은, 사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결국은, 사람 (글 쓰는 직장인 장한이 작가의 사람 그리고 관계의 매듭)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인간관계
· ISBN : 9791198197306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3-02-10

목차

프롤로그

1장__요즘 것들은 어디나 있다
대단한 특권이십니다 / 정말 그래서 쫓겨났을까 / 숫자가 아니라 물 흐르듯 / 마지막 점을 찍어주세요 / 회사가 자아실현의 장이라면서요 / 요즘 것들은 어디나 있다 / 모호한 메시지는 불쾌합니다 / 제발 저도 말 좀 / 알아서 찾아갈게요 / 떠나는 중입니다 / 왜 취미까지 참견하세요 / 강압적인 회식을 반대합니다 / 절대 닮고 싶지 않은 아홉 가지 / 주인의식 따위는 없어요 / 많은 걸 바라는 게 아닙니다

2장__지금도 나는 배우는 중
유능한 알바생 출신입니다 / 선택적 소울리스 / 우리는 떠나도, 다시 돌아온다 / 직장생활은 원래 이런 건가 / 열정은 다 어디로 갔지 / 아니꼬우면 팀장 하든가 / 최선을 다하면서 징징 / 문제 찾기 능력자입니까 / 행복을 준비하는 사람 / 필살기가 있습니까 / 상사가 내 업무에 관심 없을 때 / 조용한 퇴사 말고 조용한 보람 어때요 / 이직을 대하는 자세

3장__그래도 가끔은 명장면
2년 동안 상사의 차에 탔습니다 / 그렇게 단정짓지 마세요 / 진급에 아홉 번 떨어진 것뿐 / 말이 많다고 지적받았습니다 / 가끔은 명장면 / 매일 기적에 동참하는 중 / 내가 이렇게 힘든 사람입니다 / 어깨가 더 무거워졌습니다 / 20년 전 네가 하지 않은 일 / 그래도 내일은 치킨이겠지 / 이런 시국에 퇴사했습니다 / 오늘은 열심히 맴맴 / 출근 30분 전 회사 근처 카페

4장__15년 다닌 회사를 나왔습니다
그날의 굴욕 / 내 주름이 그렇게 무서워 / 케미는 나의 매력 / 지금 인격 수양 중입니다 / 아버지의 변심 / 몸무게가 아니라 삶의 무게 / 정치적이지 않다는 말 / 전화번호를 지우면 행복할까 / 경험을 현명하게 다루는 법 / 나의 레퍼런스 체크 / 15년 다닌 회사를 나오며

에필로그

저자소개

장한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상의 모든 경험을 소중히 여기는 직장인, 자식들과 동반성장하는 X세대 아빠이자 매순간을 글로 남기는 기록 중독자, 그리고 글 속에 나를 담아 내면을 가꾸는 어쩌다 어른이다. 블로그로 시작해 카카오 브런치와 언론사 등에 10년 넘게 글을 쓰며 ‘직장생활의 원동력은 글쓰기’라는 확신으로 기록의 쓸모를 전파하고 있다. 《출근이 칼퇴보다 즐거워지는 책》 《회사에 들키지 말아야 할 당신의 속마음》 《착각은 자유지만 혼자 즐기세요》 《어른의 무게》를 썼으며, 카카오페이지에 〈이제는 롱런이다〉를 독점 연재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직장 내 서열의 차이이자 성향의 차이에서 오는 거리감일 뿐이다. 굳이 세대 차이를 먼저 운운하는 건 아쉬운 일이다. 일부러 나이를 먹는 사람은 없다. 세대 간의 간극은 시간이 흐르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일일 뿐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나이를 기준으로 선을 긋는 냉랭함을 자주 느낀다. 나이라는 숫자는 누군가를 꼰대로 규정지을 수 있는 가장 쉬운 조건이기 때문이다.


“제일 먼저 출근하고 늦게 가는 모습을 보여야지 위에서 인정해주는 거야.”라던 옆 팀 팀장이 수시로 떠오른다. 팀원들에게 ‘일출늦퇴(일찍 출근 늦게 퇴근)’를 강조하며 큰 소리까지 내던 그는 조용히 희망퇴직 속으로 사라졌다.
시대 분위기에 편승해 자아실현의 장에서 꿈을 펼쳤던 한 가닥의 경험은 아무리 포장해도 이제는 볼품이 없다. 잘 나가던 과거는 개인의 집착일 뿐 성공의 열쇠가 아니다.


상사에게 면담을 신청했다. 회의실에 마주앉아 조심스럽게 면담 요청 이유를 꺼냈다. 내가 한마디를 하자 상사는 백 마디를 쏟아냈다. 상대의 말이 길어지니 귀에는 이미 들어오지 않았다. 언제 말을 끊어야 할지 정신이 혼미했다. 간신히 한마디 치고 들어가면 바로 백 마디로 화답했다. 대화가 아니라는 것을 확신하고 자진해서 입을 다물어 면담을 마무리 지었다. 마음속의 갈등 덩어리만 더욱 커졌다. 사람은 누구나 갈등을 싫어한다고 생각했는데, 즐기는 사람도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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