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작별의 날들

작별의 날들

설인하 (지은이)
비체베르사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작별의 날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작별의 날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8242501
· 쪽수 : 190쪽
· 출판일 : 2023-03-16

책 소개

2023년 1월 초, 저자가 13년을 함께 살아온 반려조를 무지개다리 너머로 떠나보낸 뒤 쓴 책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인생의 1/3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 동안 반려조와 나누었던 소중한 우정, 삶, 이별에 대한 생각들이 90여 편의 일러스트와 함께 담겨 있다.

목차

목차

1. 나의 반려조를 소개합니다.
- 새랑 살아요
- Tiny Wonder Boy
- 귀여운 얼굴에 그렇지 못한 성격
- 츤데레
- 작은 탐험가
- 평균 수명

2. 13년 전 그날
- 결심- 어서 와, 기다리고 있었다
- 우리 집으로 가자
- CONTACT (First Touch)

3. 너와 나의 날들- 200 : 1
- 새와 함께 춤을
- 아라레의 식단
- 너의 목소리
- 긁긁 타임
- 덩치 큰 찐따 새
- 숨바꼭질 시~작!
- 사고- 목격자
- NO 윙컷
- 사랑의 얼음 땡
- 오른손잡이의 사랑
- 아주 작은 순간들
- 눈물의 맛
- 너의 곁에서
- 샤워 시간
- 매일 네게 했던 말
- 99번의 사랑해
- 나의 사랑스러운 할베이비
- 시차
- 잘한다, 자란다
- Like a Child
- 반경- 눈에 달이 깃들다
- 계단
-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
- 미리 보기

4. 작별의 날들
- 기적과 징조
- 오늘 밤, 이 세상에서 네가 사라져버린다 해도
- 하루하루가 기적
- 곡기를 끊다
- 떨어지던 날들
- 한 번도 끝이라는 걸 상상해 본 적이 없었는데
- 우리가 함께한 마지막 밤
- 마지막 인사
- 그날 아침
- 한 시간 전
- 그 순간
- 눈을 맞추고
- 정적
- 오열

5. 너를 보내고
- -4kg
- 이런 기분이었을까?
- 36시간
- 우리의 마지막 외출
- 장례식장에서
- 1g의 기적- 고마워, 정말 오래 살아줘서
- 아낌없이 주고 간
- 다시 우리 집으로 가자

6. 네가 없는 날들
- 나도 알지
- 나도 안다
- 너를 잃고서
- 후회 : 방울 소리
- 후회 : 어쩌다 이런 외로운 주인을 만나서
- 반려동물의 삶
- 두 번 다신 못 키워
- 다시 만날 수 있다면
- 너에게 묻고 싶은 것
- 한심한 절대자
- 모래성
- One & Only
- 매일의 인사
- 잘 자
- 어떤 감정들은 떠나고 나서 더 잘 느껴져
- 후회 : 그러지 말걸
- 거울
- 다음 생엔 반대로
- 너의 모든 것- 언제든지 놀러 와
- 깃털은 여름
- 털갈이 시즌
- 여행- 최장 기록
- Farewell My Birdy

저자소개

설인하 (지은이)    정보 더보기
Free한 Writer가 되고 싶은데 현실은 그냥 Freeter인 사람. 일용직을 전전하며 웹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덕질이 삶의 낙입니다. https://linktr.ee/seuletunique - 출간 저서 『내가 무슨 노벨문학상을 탈 것도 아니고』(비체 베르사, 2023.05) 『작별의 날들』(비체 베르사, 2023.03) 『돈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위즈덤하우스, 2021.10) 『일단 한번 매달려보겠습니다』(위즈덤하우스, 2020.10)
펼치기

책속에서

네가 세상을 떠난 지금 나는 이 글을 쓴다. 비록 새인 너와 깊이 교감하며 함께 살았던 나의 삶을 그 누구로부터 이해도, 공감도 받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나는 그저 나의 소중한 친구인 너를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기 때문이다.


각자의 시야에서 이토록 척박하고 삭막하기 그지없는 세상 속에서, 서로를 돌봐줄 상대가 서로밖에 없다는 것. 그런 현실 앞에서 우리는 각자 '나는 컸고, 너는 안 컸다'고 생각하며 서로를 아이처럼 사랑했다.


지금에 와서 보니 이제는 좀 알 것 같다. 네가 마지막 남은 있는 힘을 다해 내게 1년의 유예기간을 주었다는 것을. 그동안 네가 아플 때마다 내가 네 앞에서 흘린 눈물이 마음 아파서. 내 곁에서 하루씩만, 하루씩만 더 버티며 기적처럼 살아주었다는 것을.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