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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양 풍류

피양 풍류

박하 (지은이)
은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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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양 풍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피양 풍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8270702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23-03-31

책 소개

독자들이 상상하는 그 이상, 평양 사람들도 잘 모르는 평양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조선 최고의 풍류도시! 평양에 관한 시편을 매개로 옛날 풍류뿐 아니라 더 나아가 평양의 도시 변화를 탐사하고 있다. 평양의 고지도와 위성사진 구글어스(google earth)로 본 평양의 모습을 명탐정의 눈으로 비교하고 있다.

목차

머리글
대동강 풍류, 어찌 다 정지상에게 맡기랴 9

1부 평안감사 행차길 따라

풍월은 본디 주인이 없거늘 24
쥘부채 #1-『서경시화 西京詩話』
구현고개에서 평양성을 바라보네 30
쥘부채 #2-평안감사 행차길
대동강 초입, 영제교를 지나가다 40
쥘부채 #3 -평양의 다리 46
십리버들 숲을 지나가다 50
쥘부채 #4-풍수로 본 평양성 56
대동문 향해 채색배 타고 가네 60
쥘부채 #5 -객사와 누선의 등급 68
대동강의 노래 70
쥘부채 #6-평양성의 성문 74
풍월루에서 명월을 희롱하다 78

2부 평양성 유람

대동강 뱃놀이 84
*쥘부채 #7 -김일성과 홍명희, 뱃놀이를 하다 90
창광산에 사는 그대여 92
*쥘부채 #8 창광산은 지금 96
달밤 연광정, 피리를 부노라 98
부벽루, 세상 바다의 찬 척 배 같네 104
*쥘부채 #9 부벽루 중수기 108
영명사에 등불 켜는 여인 112
쥘부채 # 10 3박4일 평양관광 코스 짜줘요! 120
부벽루 아래 뱃놀이로 밤새우다 124
쥘부채 #11 취유부벽정기 132
을밀대, 신선의 옥피리 소리 들리고 134
쥘부채 #12 기성(평양) 8경 138
금수산, 빼앗긴 이름에도 봄은 오는가 142
쥘부채 #13 금수산태양궁전 148
선연동에 묻힌 꽃다운 넋이여 152
보통문 나루에서 손님을 전송하다 158
쥘부채 #14 보통강변의 호화빌라단지 162
천년의 절창, 임을 보내며 176
쥘부채 #16 서해갑문 동서대운하의 시작인가 182

3부 평양기생 주특기

능라도, 선녀가 비단을 씻듯이 186
쥘부채 #17 능라도5.1경기장의 명암 190
평양기생 주특기 194
평양 제일, 한량의 전설
*쥘부채 #18 『녹파잡기』, 평양기생 66명을 인터뷰하다 212
추강월의 평양검무 솜씨 214
쥘부채 # 평양검무의 1인자, 최승희의 춤사위 220
임을 보내며 2 224
쥘부채 #20 계월향에게 230
수양버들은 왜 쉽게 시드는가 232
쥘부채 #21 이별의 정표, 그림 속의 버들가지 236
후기 평양몽을 위하여 238
부록
참고자료 242
조선시인 인명록

저자소개

박원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하우엔지니어링 부사장(1993~2024 재직) 한국중공업 건설본부(1987~1990) 현대건설 마카타이프 담수플랜트 건설현장(1984~86) 고리원자력 5&6호기 건설현장(1980~1984) 자격사항; 기술사(건축시공, 건축품질시험, 토목시공) 시인(필명 박하), *빼어난 자연 보다 빼어난 인공에 감동하는 건설엔지니어 시인. 이메일; whpark55@hanmail.net 연락처; 010-3591-3193 학력 부산대학교 건축공학과 졸업(1978) 부산대학교 건축공학과 박사과정 수료 저서(북한 도시 및 인프라 관련) 『북한의 도시를 미리 가봅니다』 가람기획, 2017. 『평양의 변신, 평등의 도시에서 욕망의 도시로』 2019. 『피양 풍류-구글어스로 옛 詩 속 평양 산책1 』 은누리, 2023 시집< 내 마음의 속도>2024, <그래도 도시예찬>, <연장벼리기>, <하늘나무>, <찔레꽃 편지>. 외 시선집 <귀신고래의 꿈> 2024. 공훈 국토교통부 장관상(2020) 부산시인협회 우수상(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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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구글어스로 옛 시 속 평양 산책’, 이 책의 부제다. 옛 시를 통해 단순히 평양의 풍류무대를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 무대가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까? 즉 2023년 1월 현재, 평양의 도시 경관 변화에 이르기까지 실체 탐사를 시도했다. 이 책의 미덕은 다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평양의 명승지에 대한 역사·문화적 이해를 높여준다.
연광정, 부벽루, 영명사, 모란봉, 을밀대는 기본, 불야성으로 즐기는 대동강 뱃놀이, 사대의 뿌리 기자묘와 기자정전, 주체사상에 복무하는 단군릉, 빼앗긴 이름 금수산 등등. 선조들의 풍류 무대는 어떻게 변했을까? 구글어스를 통해 그 변화를 추적해 본다.

둘째, 평양의 도시 경관과 그 변화를 함께 탐사한다.
평양은 ‘평해튼’의 도시다. 가로변을 따라 열병식을 하듯 ‘보란 듯이’ 솟은 초고층 도시, 평양을 극장국가의 무대라고 한다. 하지만 그 뿌리를 더듬어 가면 조선시대 평양성에까지 이어져있다는 사실이다. 조선시대에도 평양은 중국 사신들에게 ‘보란 듯이’ 평양이었다.

셋째, 평양의 미래 잠재력에 대한 이해를 높여준다.
김일성은 남한이 1988년 서울올림픽을 유치한데 대해 깜짝 놀란 나머지 서둘러 1989년 제13회 세계청년학생축전을 유치한다. 능라도 5,1경기장은 이 축전을 치르기 위한 전용스타디움으로 건설되었다. 대회의 성공을 위해서는 지하철 건설이 필수였다. 서평양에서 대동강 아래 하저터널을 건설하여 5.1경기장을 경유하여 동평양의 외교단지까지 ‘보란 듯이’ 지하철 건설을 강행했다. 1987년 하저터널 공사 도중 붕괴사고가 나는 바람에 지하철 공사는 중단되고 말았다.

필자는 시인이자 건설 분야 기술사이다. 시인의 감성과 건설엔지니어의 눈으로 인문학과 공학의 조화를 꾸준히 시도해 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최근에 북한 관련 2권의 저서를 낸 바 있다. 첫 번째 책은 『북한의 도시를 미리 가봅니다』(가람기획, 2019). 두 번째 책은『평양의 변신, 평등의 도시에서 욕망의 도시로』도서출판 은누리, 2021. 이다.

평양은 가까운 미래다. 이 책의 시도가 ‘냉골 평양’에다 군불을 지피는 불쏘시개가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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