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해방

해방

(나의 해방일지와 미투 운동의 탄생)

타라나 버크 (지은이), 김진원 (옮긴이)
디플롯
18,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6,920원 -10% 0원
940원
15,9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4,000원 -10% 700원 11,900원 >

책 이미지

해방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해방 (나의 해방일지와 미투 운동의 탄생)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성차별/성폭력문제
· ISBN : 9791198278272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4-03-08

책 소개

미투 운동의 창시자인 타라나 버크가 자신을 옭아맨 온갖 폭력과 부당한 것들로부터 해방을 선언하고 이를 용감하게 실천해온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목차

추천의 글 ─ 피해자이기 때문에 상상할 수 있는 ‘미래’가 있다(장일호)
프롤로그

알리바이가 없다
나도 당했어
주택가 아기
참회의 기도
다시 숨 쉬다
햇살과 비
권력에 투쟁하라
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결코 잊지 못하는 날
새날
즐거운 우리 집 앨라배마
헤븐
최면
또다시 태풍
자비를, 자비를 베푸소서
해방
길이 끝나는 곳
피부색이 짙은 여자아이들에게

에필로그
감사의 글

저자소개

타라나 버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투 운동의 창시자이자 인권 운동가. 1973년 뉴욕의 브롱크스에서 태어나 저소득층 노동자계급에서 자랐다. 일곱 살부터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으나 아무에게도 토로하지 못한 채 수치심와 죄책감을 홀로 앓아야 했다. 십 대 시절 흑인 여성문학을 읽으며 아무 죄 없는 여자아이도 끔찍한 일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을, 자신의 비밀을 혼자 감당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대학 졸업 후 청소년 인권과 시민권 운동가로 활동했다. 그러나 운동 내부의 성폭력과 이를 비호하는 지도자들의 부조리에 분노하며, 지금껏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길을 가기로 결심한다. 2003년 비영리단체 저스트비(Just Be)를 설립하여 유색 인종 성폭력 피해 생존자를 지원하고 성폭력을 둘러싼 사회구조적 문제의 순환 고리를 해체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2005년 미투 운동을 시작했으며, 2006년 사회적 인식을 재고하고자 ‘#미투(#MeToo)’를 처음으로 제안했다. ‘#미투’는 2017년 하비 와인스틴의 성추행 혐의를 고발하는 데 사용되면서 인종과 성별을 넘어 순식간에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 《타임》은 ‘올해의 인물’(2017),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2018)에 타라나 버크 등을 선정하며 “침묵을 부순 사람들(The Silence Breakers)”로 명명했다. 리덴아워상(2018), 트레일블레이저상(2019), 하버드글리츠만 시민운동가상(2019), 시드니평화상(2019) 등을 받았으며, 《USA투데이》가 선정한 ‘지난 10년을 빛낸 뛰어난 여성’(2020), 〈BBC〉가 선정한 ‘올해의 여성 100인’(2022) 등 수많은 영예를 받아왔다. 지은 책으로는 《당신을 빛낼 최고의 존재는 바로 당신(You Are Your Best Thing)》(공저, 2021)이 있다.
펼치기
김진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다. 사보 편집기자로 일했으며 환경단체에서 텃밭 교사로 활동했다. 어린이 도서관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 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한겨레 어린이청소년책 번역가그룹’에서 활동했다. 《보노보 핸드셰이크》 《경제학자의 시대》 《폴 크루그먼, 좀비와 싸우다》 《경제학의 모험》 《노인을 위한 시장은 없다》 등을 우리말로 옮겼고 동화 《호모 플라스티쿠스》를 썼다.
펼치기

책속에서



당혹감에 휩싸여 충전기에 꽂혀 있던 핸드폰을 와락 집어 들었다. 게시글을 올린 친구가 전후 사정을 빠짐없이 썼기를 바라며, 보다 꼼꼼하게 한 번 더 글을 읽어 내려갔다. 친구가 나와 먼저 의논하지 않고 글을 올린 것 때문에 무척 당황스러웠다. 나는 여러 해 동안 ‘성폭력’이라고 언어화된 일에 맞서 투쟁을 벌여왔다. 더불어 그 투쟁에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활동도 이어왔다. 친구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나를 태그해주어서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며 웹사이트를 새롭게 선보이고 ‘미투’를 중심으로 열심히 활동을 넓혀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고는 이 활동을 최근 보도된 기사에 분노하여 단순히 해시태그를 다는 행위로 한정하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_프롤로그


“지난주 내내 하비 와인스타인을 지탄하고 고소인을 지지하는 모습을 빠짐없이 지켜보면서 저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특히 오늘은 소셜미디어에서 여성들이 #미투라는 해시태그로 자신의 이야기를 밝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공감을 통한 권익 강화’를 위해 ‘미투’라고 명명한 이 단어를 사용해 성폭력이 얼마나 널리 퍼져 있는지 세상에 알림과 동시에 다른 생존자들이 결코 혼자가 아님을 깨닫게 하는 여성들의 모습을 보고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지난 10여 년 동안 우리가 미투 운동으로 일구어낸 성과에서 핵심은 여성들이, 그 누구보다 피부색이 짙은 젊은 여성들이 결코 혼자가 아님을 깨닫게 한 일입니다. 다 같이 행동해야 합니다. 해시태그를 다는 정도로 그쳐서는 안 됩니다. 더욱 폭넓게 대화를 나누고 공동체를 근본적으로 치유하는 운동을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와 함께합시다.”
_프롤로그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93591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