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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의 시대

경제학자의 시대

(그들은 성공한 혁명가인가, 거짓 예언자인가)

빈야민 애펠바움 (지은이), 김진원 (옮긴이)
부키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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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의 시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경제학자의 시대 (그들은 성공한 혁명가인가, 거짓 예언자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60519503
· 쪽수 : 752쪽
· 출판일 : 2022-11-08

책 소개

경제학설사보다는 《러시아 혁명사》에 더 가까운, 논쟁과 모험과 행동과 사회의 대변혁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활극과 같은 책이다. 신자유주의 경제학의 태동부터 패배까지의 40년을 정밀 지도처럼 입체 추적한 이 책은 경제 저널리즘의 백미이며 자본주의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흥미진진한 역사서이다.

목차

이 책에 대한 찬사 | 추천의 말

들어가는 말

1장 시장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보수주의적 반혁명의 선지자, 프리드먼 | 지적 정치적 동반자, 로즈 디렉터 | 정부가 걸림돌이다 | 자유 시장을 부르짖는 외로운 사도들 | 병역은 직업이다 | 월터 오이의 전쟁 | 징병제 폐지의 경제학 | “나는 저 방향으로 가고 싶소” | 노예 부대 용병 교수 | ‘누가 싸울 것인가’에서 ‘누가 신경 쓸 것인가’로 | 병역 의무가 사라지면

2장 프리드먼 vs 케인스
경제학자의 쓸모 | “다 가져가지 않는 걸 고맙게 여겨야 해” | 상아탑 대통령 | 헬러의 감세 정책 | 감세, 지출 확대, 재분배 | 어느 빛나는 순간 이후 |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대로 있어라 | 문제는 통화량 | 어둠을 헤치고 나아가는 법 | 프리드먼의 유산

3장 인플레이션과의 전쟁
인플레이션에서 통화 정책 | 케인스주의 시대의 몰락 | 케인스주의는 헛소리 | 1달러는 39센트 | 볼커 혁명 | 인플레이션과의 전쟁 | 인플레이션으로부터 자유 | (무)절제 | 제로 인플레이션을 향한 공세 | 때이른 축배

4장 감세, 효과 없어도 감세
먼델의 감세론 | 공급중시 운동의 나팔수 | 이제는 세금을 내릴 때 | 공급중시론자의 탄생 | 리블린과 컴퓨터 프로그램은 케인스주의자 | “난 분노로 미칠 지경이야” | 주류로 진입한 공급중시론 | 기상도가 변했다 | 레이거노믹스 | 감세의 효과는 어디에? | 공급중시론이 남긴 유산 | 최고 세율 인하로 깊어진 불평등 | 증세안 통과 | 클린턴 행정부의 긴축 정책 | 처음에 성공하지 못하면 | 효과가 없어도 다시 한 번 | 경제는 무너져도 정치적 승리

5장 우리가 믿는 기업 품 안에서
미국의 첫 반독점법 | 경제적 효율성이 우선이 아니다 | 경제학자는 기술자 | 시장이 최상의 결과를 내놓는다 | 시장의 부패를 우려한 스티글러 | 경쟁은 강인한 잡초 | 법률 사상가가 된 경제학자 아론 디렉터 | ‘정의’ 대신 ‘효율’ | 반독점 규제 완화의 목소리 | 사법부의 반독점법 무력화 | 친독점 | 포스너, 백스터, 보크 | 경쟁자는 친구고 소비자는 적이다 | “반독점은 이미 죽었잖아요? 그렇지 않은가요?”

6장 규제로부터의 자유
시장을 믿으시라 | 하늘을 개방하라 | 소비자를 위해서도 기업을 위해서도 | 해로운 경쟁에서 매우 필요한 경쟁으로 | 우선 항공 산업 규제 완화부터 | ‘공정’에서 ‘효율성’으로 | 규제의 초점을 돌리다 | 항공업 규제 기관이 사라질 때 | 결함이 있더라도 시장을 | 규제 완화의 첫걸음은 민영화 | 근시안적인 소비자중심주의 | 규제가 없는 시장은

7장 경제학이 계산한 생명의 가치
고통의 무게 | 군에서 경제학자들의 자리 | 규제 기관은 비용을 무시하라 | “이보세요, 제정신입니까” | 비용 편익 분석의 확대 | 생명의 가치 | 누가 생명의 가치를 결정하는가 | 경쟁이 가장 유능한 규제 기관 | 규제 기관을 규제하다 | 대안이 무엇인가요 | 생명의 가치는 얼마인가 | 비용과 상관없이 | 아무도 알지 못하는 혁명 | 규제 기준은 ‘예방 원칙’

8장 돈, 골칫덩어리
생산을 희생하면서 소비로 | 지킬 수 없는 약속, 브레턴우즈 체제 | 시장에 기대어 vs 시장은 존재하지 않아 | 너도나도 평가절하 | 시장과의 동맹 | 국제 통화 체제의 붕괴 | 경제 민족주의 | 이제 무슨 일부터 할까요 | 6개월짜리 협정 | 모두가 틀린 변동 환율제 | 변화와 충격 | 모두 달러를 썼기 때문에 | 시장이 통화 가치를 결정합니다 | 사적 이익과 공적 구제의 시작 | 통화가 제조업을 집어삼키다 | 차이메리카 | 승자는 절대 보상하지 않는다 | “당신의 문제는 상식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 단일 통화를 향하여 | 유럽 단일 통화의 탄생 | 잃어버린 10년을 겪었지만

9장 메이드 인 칠레 vs 메이드 인 타이완
유치산업 보호와 사다리 걷어차기 | 환영 받지 못한 시카고보이즈 | 프리드먼의 처방은 ‘충격 요법’ | 산업화의 꿈을 접은 칠레 | 고삐 풀린 자본 통제 | 자유 시장의 표준 차림표대로 | 비교 우위대로 생산한다면 | 재분배를 혐오하다 | 불평등에 대한 무관심 | 낡은 시장 경제 정책을 묵인하는 정치 | 세심하고 정교한 계획이 필요한 공학 체계 | 37.5퍼센트 신부 | 대만 산업화의 지휘자 인중룽 | 메이드 인 타이완 | 산업의 체력을 키우고 나서 | 국가의 역할

10장 종이 물고기
은행 규제 완화와 파산 | 효율적 시장 가설의 함정 | 정부 지원을 받으며 정부를 혐오한 그램 박사 | “문제가 있다는 어떤 증거도 보지 못했습니다” | 의협심 넘치는 성 안 기사들의 야합 | “도대체 개인 진술이 얼마나 모여야 사실이 됩니까” | 금융 장벽을 허물며 등장한 그린스펀 | 적당히 아무것도 하지 않기 | 1달러만 내면 살 수 있어요 | 가장 빠르게 팽창한 금융 시스템 | 종이 물고기 | 10년만에 9배로 | 신이시여! 아이슬란드를 굽어 살피소서

나오는 말

감사의 말 | 미주 | 찾아보기

저자소개

빈야민 애펠바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타임스》 편집위원으로 경제 및 비즈니스 분야 주필이다.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했으며 대학 시절부터 학생 신문 《데일리펜실베이니언》의 편집국장으로 활동했다. 졸업 후 《플로리다타임스유니온》, 《샬롯옵서버》, 《보스턴글로브》, 《워싱턴포스트》에서 일했다. 2008년에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브프라임 대출 위기를 취재한 시리즈 기사로 심층 보도에 주는 조지 폴크상을 받았으며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도 올랐다. 이후 2010년부터 2019년까지 《더 타임스》 워싱턴 특파원으로 일하며 벤 버냉키와 재닛 옐런이 이끌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취재를 주도했다. 2019년 《뉴욕타임스》 편집위원회에 합류했으며 경제 정책의 진화, 경제학자의 활동과 그들이 정책에 미치는 영향력 등 오랫동안 탐구해 온 주제를 바탕으로 첫 저서 《경제학자의 시대》를 출간했다. 현재 워싱턴 DC에서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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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다. 사보 편집기자로 일했으며 환경단체에서 텃밭 교사로 활동했다. 어린이 도서관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 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한겨레 어린이청소년책 번역가그룹’에서 활동했다. 《보노보 핸드셰이크》 《경제학자의 시대》 《폴 크루그먼, 좀비와 싸우다》 《경제학의 모험》 《노인을 위한 시장은 없다》 등을 우리말로 옮겼고 동화 《호모 플라스티쿠스》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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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경제학자는 또한 정책 입안자가 되었다. 1970년 경제학자 아서 F. 번스Arthur F. Burns가 마틴에 이어 연준 의장이 되면서 볼커를 비롯한 경제학자가 중앙은행을 이끄는 시대가 열렸다. 2년 뒤인 1972년 조지 슐츠George Shultz가 경제학자로는 최초로 재무장관이 되었다. 한때 딜런이 앉았던 바로 그 자리였다. 미국 정부가 임용한 경제학자 수가 1950년대 중반 2000여 명에서 1970년대 말 6000여 명 이상으로 크게 늘어났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경제학자가 발휘하는 영향력은 자료 이용도가 높아지면서 함께 커 갔다. 마치 콩 넝쿨이 옥수숫대를 휘감는 모습과 같았다. 근대 초기에 정부는 자신이 운영하는 국가에 대해 거의 알지 못했다. 인구가 얼마인지, 소득이 얼마인지, 자산이 얼마인지 어림만 잡고 있을 뿐이었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육군 참모총장인 윌리엄 웨스트모어랜드William Westmoreland 장군은 자문위원회 활동이 육군에 대한 공격이라고 여겼다. 육군은 병력 모집을 징병제에 의지하는 유일한 군대였기 때문이다. “용병 군대를 지휘해야 한다는 전망이 달갑지 않소이다”라고웨스트모어랜드가 자문위원들에게 말했다.
프리드먼이 약점을 잡았다고 판단하고 물었다. “그럼 장군님, 노예 부대를 지휘하시겠습니까?”
“애국심으로 무장한 징집병을 노예라고 부르다니 그런 소리는 듣고 싶지 않소.”
웨스트모어랜드가 대답하자 프리드먼이 응수했다. “애국심이 투철한 지원병을 용병이라고 부르는 소리를 저도 듣고 싶지 않습니다. 어찌 되었든 같은 의미에서 저도 용병 교수입니다. 머리가 길면 용병 이발사가 깎고 몸이 아프면 용병 의사가 치료하고 법적 문제가 일어나면 용병 변호사가 다룹니다. 외람된 말씀이지만 장군님, 당신도 용병 장군입니다.”
- <1장 시장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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