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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청춘적금통장

자유청춘적금통장

김채리, 이현석, 최지연, 현소희 (지은이)
위아파랑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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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청춘적금통장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자유청춘적금통장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8322937
· 쪽수 : 64쪽
· 출판일 : 2024-06-26

책 소개

부모세대보다 가난한 최초의 세대, 마음마저 가난하고 싶지 않은 우리의 고백이다. 청년의 발칙하고 진실된 목소리를 담은 문학 작품집.

목차

청춘으로 잇는 자기 소개 2

제1장. 청춘을 보내며 쓰는 편지
1. 캥거루지만 괜찮아 6
2.너에게 9
3.나를 괴롭혔던 상사에게 2 11
4.보다 어린 지연에게 17

제2장. 소설만세 청춘만세
1. 큐빅 22
2. 미정과 은하 31
3. 초파리 키우기 37

제3장. 예!세이! 청춘!
1. 당신과의 대화 50
2. 요즘은 이전보다 조금 더 능숙하게 합리화하며 살아요 54
3. 타로 57
3.하루는 열심히, 인생은 되는 대로 61

에필로그
청춘 적금 내역 64

저자소개

김채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낭만에 푹 절여진 채라 평소보다 발걸음이 무거워졌네요. 잘 될 거라는 확신으로 달려오다가, 현실에 부딪혀 더딘 걸음으로 걷는 요즘입니다. 그럼에도 제가 계속 나아가려고 하는 이유는, 여전히 꿈꾸고 있기 때문입니다. 할 수 있다는 믿음 외에는 내세울 게 없는 청춘이라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불안이 이따금씩 저를 넘어뜨리지만, 불안이 저를 또 다시 일으켜 세웁니다. 불안한 만큼 뛰고, 또 그만큼 성장하는 청춘이라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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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삶의 아름다운 장면을 남기기 위해 셔터를 누르고 있습니다. 때로는 과감히, 때로는 조심스럽게. 나라는 필름이 다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살고 있어요. 물론 결과물이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햇빛에 일부가 타버리거나, 온통 시커먼 어둠이 될 수도 있겠죠. 그러나 제 청춘은 온 힘을 다해 셔터를 누르던 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근사한 세계를 포착하려 조리개와 셔터 스피드, 초점과 빛의 노출을 맞추고 한 장 한 장 최선을 다해 버튼을 눌렀어요. 그러니 불확실한 미래와 불완전한 결과마저 사랑하려고 합니다. 어차피 인생에 ‘되감기’ 기능 같은 건 없으니까요. 아쉬움에 손 떨기보단 앞으로 현상할 날에 기대를 거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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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청춘은 파랑이다. 파랑이라는 단어는 눈 시리게 푸른색 말고도 잔물결과 큰 물결을 의미한다. 그리고 여기 출판사 파랑도. 그와 함께 작업하며 지나온, 그리고 여전한 청춘을 돌아보니 끝없이 밀려왔던 물결과 그 물결에 밀려간 모두가 내 파편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자주 울컥했고, 고마웠다. 청춘의 한복판에 서서 청춘을 곱씹어보는 이 시간도 조금만 지나면 너무 푸르고 파래 눈물 나겠지. 그래도 이 책이 남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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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소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 해가 지나갈수록 삶을 살아가는 방법과 태도의 무궁무진함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러다 청춘도 하나의 대안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청춘’이 가지는 긍정적인 에너지는 어떤 시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당신이 떠올린 그 시기를 특별하게 만드는 무언가가, 그리고 그것이 설명되지 않는 뿌연 감정을 일으킨다면 아마도 그 시기에 만났었던 사람들의 얼굴에서 발한 것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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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택시비를 낼 때마다 왜 더 일찍 일어나지 않았는지, 뭣 때문에 준비가 늦어졌는지, 그리고 8,000원이면 몇 분을 더 일해야 하는지 따위를 생각했다. 한 달 월급에서 택시비를를 빼면, 그리고 점심 값을 빼면 얼마나 남지. 거기서 또 월세를 빼고, 휴대폰 요금을 빼고, 전기세를 빼고, 수도세를 빼고... 수많은 빼기 부호가 머릿속을 날아다녔다. 더하기는 어디 간 거야?
「초파리 키우기」 김채리


나에게 편지쓰기 같은 건, 늘 어린 내가 더 오래 산 나에게만 보내왔는데 오늘은 무슨 심보인지 반대로 해본다. 넌 몇 살이나 먹었니. 긴말 쓰기 전에 먼저 늘 네가 바랐던 미래에서 온 ‘정답’을 전할게.
“얘야, 네 인생은 망하지 않았어.”
「보다 어린 지연에게」 최지연


은하는 엄마의 얼굴을 보니 신이 났는지 한참을 조잘거렸다. 무슨 놀이를 했는지 거기서 자신은 무슨 역할을 맡았는지 그리고 놀이의 결과가 어땠는지. 미정도 그러고 싶다는 욕구가 일었다. 오늘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떻게 대처했는지 그리고 결과가 어땠는지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은하의 말을 듣기로 했다. 자신보다 처음이 많았을 아이가 그래서 조금 서툴렀을 아이의 말을 가만히 들어주고 싶었다.
「미정과 은하」 현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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