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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 고백 : 신학자와 철학자의 대화

철학자의 고백 : 신학자와 철학자의 대화

(하나님의 정의와 인간의 자유에 대한)

고트프리드 빌헬름 라이프니츠 (지은이), 배선복 (옮긴이)
모나드출판사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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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 고백 : 신학자와 철학자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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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철학자의 고백 : 신학자와 철학자의 대화 (하나님의 정의와 인간의 자유에 대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98346827
· 쪽수 : 193쪽
· 출판일 : 2025-02-15

책 소개

이 책은 하나님의 정의와 인간의 자유 의지 사이의 변신론을 해명한다. 변신론은 타인의 행복을 미워하고 타인의 불행을 기뻐해도, 모든 인간을 사랑하신다는 하나님의 정의를 옹호하는 논증이다. 하나님이 만사를 정의롭게 예정하였으면, 자유의지는 무력화되고 유다의 죄도 방면될 수 있다는 논증은 정신의 자유를 극대화한 입장이다.

목차

머리말 ● 3
1. 서지 사항 ● 8
2. 두 명의 독자 ● 10
3. 작품 해설 ● 12
3.1.배경
3.2. 인식론
3.3. 개별화
3.4. 두 길
3.5. 두 시각
3.6. 하나님의 이름
4. 일러 두기 ● 28
신학자와 철학자의 대화 ● 29
5. 라이프니츠의 생애와 사상 ● 154
5.1. 탄생, 성장과 학창 시절(1646-1666)
5.2. 마인츠 시절(1667-1671)
5.3. 파리 시절(1672-1676)
5.4. 하노버 시절(1677-1688)
5.5. 이탈리아 여행(1689-1690)
5.6. 새로운 역학과 예정조화론(1691-1699)
5.7. 베를린 시절(1700-1711)
5.8. 비인 시절(1712-1714)
5.9. 말년(1715-1716)과 유고
6. 참고문헌 ● 178
찾아보기 ● 181

저자소개

고트프리드 빌헬름 라이프니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646년 7월 1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태어나서 1716년 11월 14일 하노버에서 사망하였다. 그는 17세기의 철학, 수학, 법학, 자연과학, 컴퓨터, 도서, 역사, 언어학, 중국선교, 백과전서, 신학, 등 지식의 전 분야에 뛰어났던 만능학자이다. 그가 오늘날까지 인류에 끼친 가장 대표적인 업적은 미적분계산법의 발견과 컴퓨터 발명이다. 그는 6살에 라이프치히 대학 도덕철학 교수인 아버지의 사망으로 자가 학습교육으로 성장하면서 니콜라이 김나지움을 거쳐 1661년 라이프치히 대학에 입학하여 1666년에 졸업하였다. 그는 1667년 21세로 알트도르프 대학에서 법학박사학위를 취득하여 교수직을 요청받았지만, 포기하고 당시 봉건영주 요하네스 크리스치안 폰 보이네부르크 남작의 후원으로 마인츠 공국의 선제후의 법률고문으로 사회에 진출한다. 라이프니츠는 마인츠 공국의 외교사절단으로 1672년에서 1676년까지 프랑스 파리에 머물며 하워헌스, 말브랑슈, 올덴부르크, 영국에서는 후크, 콜린스, 뉴턴 등과 교류하였다, 그는 이 기간에 컴퓨터 발명과 미적분계산법 발견으로 파리학술원과 런던왕립학회의 학문 공동체에 데뷔한다. 그는 4년간의 파리체류 이후에 독일귀국길에 네덜란드의 슈밤머담, 하르최커, 등의 생물학분야의 연구 성과를 접하였고 임종에 가까웠던 스피노자를 방문하였다. 라이프니츠는 하노버 공국에 정착하면서 민족이 자국어로 서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보편언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아리스토텔레스 논리학의 갱신작업을 하였다. 그는 형이상학에서 파리의 얀센주의 신학자 아르노와 기계론적 유물론적 필연성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참되게 실재하는 실체의 본질과 의지의 자유를 논증하는 대화를 이어갔다. 그리고 실천분야에서 하르츠 은광의 배수와 통풍시설 설계하였으며, 자연사연구와 더불어 지질학역사에 관한 『프로토게아』와 정신철학의 『형이상학론』을 저술한다. 그는 철학 애호가인 소피 샤를 롯데 선제후비의 대화상대자로 닐스 스텐젠, 헬몬트 등의 다양한 논객을 만났다. 하르츠 광산의 실천적 연구와 병행하여 『일반논리학』 『역학체계』 『역학체계』를 집필하였다. 샤를 롯데의 어머니는 보헤미아의 프리드리히 5세의 대공비 엘리자베스 왕비였고 암스테르담 망명시절에 만난 데카르트가 자신의 주저 『철학의 원칙』를 헌정할 정도로 뛰어난 지력을 소유한 귀족 살롱철학 일원이었다. 라이프니츠는 하노버 공국의 왕실계보의 체계적 편찬 작업을 위하여 80년대 후반에 2년가량의 남유럽 여행길에 오른다. 이 기간에 1687년 뉴턴의 『자연철학』과 쿠플레의 『중국철학자 공자』가 출간되는데, 그는 이러한 동향에서 각각 동역학 체계를 담은 『역학체계』와 1699년 『최신중국학』을 출간한다. 라이프니츠는 파리학술원, 런던왕립학회 창립과 관련하여 1700년에 베를린 학술원을 설립한다. 그는 초대 원장에 취임하면서 1674년 파리 시절의 『철학자의 고백』에서 다룬 인간자유, 영혼불멸, 하나님의 정의의 주제를 발전시킨 작품으로 1702년 『변신론』을 집필하고, 로크가 1698년에 집필한 『인간오성론』에 대한 답변으로 1706년 『신인간오성론』을 집필한다. . 라이프니츠는 당대의 상이하게 흩어진 학설들을 지지하는 철학자 수학자들과 광범위한 서신을 주고받았지만 체계적인 집필을 시도하지 않았고, 수시로 일어나는 생각은 기회가 있을 때 마다 노트형식으로 남겼다. 라이프니츠는 이때 황제를 접견하러 빈으로 갔다가 만난 니꼴라 레몽을 위하여 지금까지 지내온 사상을 정리한다는 차원에서 『모나드론』과 『중국철학의 두 서한』을 논저 형식으로 남긴다. 그가 교류하여 서신을 주고받은 지역은 서유럽, 중앙유럽, 남유럽, 스웨덴, 러시아, 중국 등 16개국의 1300정도의 서신상대자와 20009여 통의 편지를 남겼다. 독일 하노버 대학의 라이프니츠 문고 실에는 라이프니츠의 생전에 마지막으로 죽고 받은 두통의 편지가 공개되어있다. 한 통은 라이프니츠 사후 1716년 12월 5일에 하노버에 도착한 요한 베르누이가 쓴 편지다. 다른 한통은 라이프니츠가 오일러의 먼 친척인 야곱 베르누이에게 보낸 1716년 11월 2월의 편지다. 라이프니츠의 서신교환의 작품은 인류의 공동의 지적 자산으로 그의 생전의 50년 이상 유지되었는데 오늘날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에 등재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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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신학자 저는 카테히스타 테올로구스로서 세례 교리 문답을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최근 우리가 영혼 불멸과 하나의 세계 통치자의 필요성에 대한 담론을 충분히 나누었음을 시인합니다.

당신이 계속 이런 식으로 저를 만족시킨다면, 제가 당신을 교화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지금 하나님의 정의에 관한 날카로운 연구가 우리를 기다립니다.

특히 하나님의 예견에 대해 사물의 섭동 攝動 마냥 이와 같이 빽빽하게 밀집되어 번쩍거리며 대립된 적은 없었습니다. 만일 제가 계시의 빛을 받아 그 광채의 반사로 보다 순수하게 뻗쳐나가 당신을 뭇 정신과 해후하도록 인도하면,

당신은 올바른 이성의 도움과 계시의 안내로 연단되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철학자 저는 세례를 받으려는 예비 신자 카테히스타 필로조푸스입니다. 저는 우리 사이의 대화의 조건에 만족합니다. 세례 문답을 시작하십시오.
신학자 그럼 곧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은 정의롭다고 믿나요?
철학자 저는 그것을 정말로 믿거나 오히려 그것을 압니다.
신학자 당신은 누구를 하나님이라 부르십니까?
철학자 하나님은 전지하고 전능하신 본질입니다.
신학자 정의롭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철학자 정의롭다는 것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신다는 뜻입니다.
신학자 그리고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철학자 타인의 행복으로 말미암아 정신이 기뻐하는 것 입니다.
신학자 정신이 기뻐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철학자 정신이 조화를 의식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학자 궁극적으로 조화란 무엇입니까?
철학자 다양성 속의 유사성 혹은 통일성으로 상쇄되는 다양성입니다.
신학자 아하, 당신의 정의를 취하면 이렇군요. 하나님이정의로우시다면, 모든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필연적이라는 말씀이시죠?
철학자 확실히 그렇습니다.
신학자 그러나 당신은 쟁쟁한 학자들이 이 가르침을 거부하였다는 것을 모르셨단 말입니까?
철학자 당대의 몇몇 위대한 철학자들은 그 가르침을 부인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단어의 다양한 의미에서 그 가르침을 긍정했습니다.
신학자 나중에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겠지만, 저는 당신 이 지금 어떤 주제에 관심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철학자 저는 제 스스로 답변하고 당신이 인정하는 주제에 대해 관심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전지하시다는 것은 당연하지않습니까?
신학자 어째서 그러합니까?
철학자 하나님께서는 어느 누구도 생각할 수 없는 지속적 조화를 지니시기 때문입니다.
신학자 맞습니다.
철학자 나아가 모든 행복은 조화이거나 미 美입니다.
신학자 저는 인정합니다.
철학자 저는 다른 사람들이 그것을 부인할 수 없도록 증명 할 것입니다. 행복은 다름 아닌 정신입니다.
신학자 옳습니다. 어느 누구도 자기 자신을 존재하게 하는 정신을 알지 못하면 행복할 인간은 아무도 없습니다. (유명한 시구가 있습니다 너희가 너희의 복을 잘 안다면, 너희는 아주 행복하다.) 누구라도 자신의 상태를 의식하는 자, 그자는 정신입니다.

그러므로, 정신이 본질이 아닌 자는 어느 누구라도 행복하지 않습니다.
철학자 그것은 아주 멋들어진 결론이군요. 어떤 경우에도 행복은 그 자체로 은총으로 가득 채워진 정신 상태입니다. 참으로 조화 이외에 정신에 은총일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신학자 확실히 그렇군요. 우리가 이미 잠깐 전에 약정한 것에 기뻐한다는 것은 조화를 의식하는 것 이외에는 아무 것도 아님을 의미한다고 하였습니다.
철학자 그러므로 행복은 최상의 조화로서 하나의 정신 상태입니다. 정신의 본질은 사유입니다. 그러므로 정신의 조화는 조화를 사유하는데 있습니다.

그리고 정신의 최대 조화 혹은, 보편 조화에 집중된 행복은, 다른 말로, 하나님에 속한 것이요, 정신 안에 있는 것입니다.

신학자 멋지군요. 그것으로 당신은 요컨대 정신의 행복과 하나님에 대한 명상이 애써 하나임을 증명하셨군요.
철학자 따라서 당신은 제가 모든 행복은 조화라고 말한 저의 논증으로 연결되신 같습니다.
신학자 우리는 지금 하나님이 모든 인간을 사랑하신다는 교리를 완전히 이해해야 할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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