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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8347626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24-09-1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내게 찾아온 작은 학교라는 선물
1. 성장이라는 씨앗
동료 선생님들과의 관사 파티
교사로서의 첫 운동회
과학 준비물 혼자 챙기기
아이들과 함께 수영할 줄이야
취미 부자 선생님의 교내음악회
작은 학교는 모두가 부장입니다
뚜벅이 교사, 배구대회에 참가하다
방학 내내 준비한 첫사랑의 졸업식
주택에서 생명의 위협을 받다
장비도 없는데 원격 수업을 하라고요?
청개구리와 함께 대면 등교 시작
복식학급의 공개수업
2. 설렘이라는 새싹
하하호호, 반 이름의 탄생
아, 내가 친목회 총무라니
토요일 ITQ 시험 인솔
복불복 원어민 선생님
작은 학교 오길 잘했어요
교육청 영재교육 강사 활동
가을날의 음악과 역사 수업
수련 교실에서 집라인을 탄 교사
소인수 학급이라 신청했던 사업들
내 인생의 첫 학급문집 출판 기념회
나에게도 힐링이었던 아침 건강 걷기
선생님도 떠나시는데 왜 안 챙겨줘요
3. 우리라는 나무
이동하자마자 부장이라니
이틀 만에 받은 이벤트
나도 신이고 싶다
학생들 몰래 결혼하다
가르쳐야 보이는 것들
우리도 이제 다문화 사회
아이들이 처음 하는 것들
선생님에게 관심 많은 아이들
아이들 말에 일희일비하는 교사
반가 뮤직비디오 제작과 학예회 준비
6학년과 함께한 오싹오싹 미스터리 상자
스키캠프와 졸업식 축하 무대
4. 사랑이라는 열매
2년 차 연구부장의 새 학년 준비
귀여운 강낭콩, 옥수수, 상추의 탄생
알록달록 4학년의 늦은 입학식
얼떨결에 파자마 파티
마음이 몽글몽글해진 날
난장판이 될수록 행복한 교실
매일 반성하고 검열하는 직업
아이들에게 받은 꽃다발
새로운 학교에서 생긴 일
동료 선생님에게서 나를 찾다
성숙해진 제자들을 만나다
시간이 지날수록 빛나는 학교
<에필로그> : 행복 뭐 별거 있나, 무탈한 게 최고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사실 농촌 6학급 작은 학교에 첫 발령을 받아 근무를 시작했을 땐 하루하루가 막막했다. 하지만 지나간 시간을 돌이켜보면서, 그때의 경험들이 엄청난 선물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런 이유로 누군가에겐 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용기를 내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신규 발령을 받았을 때의 나처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두려운 분,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디뎌 무한한 응원이 필요한 분, 소소한 일상을 공감하며 지친 하루에 힘을 얻고 싶은 분들에게 내게 찾아온 작은 학교라는 선물을 보여주고 싶다.”
“짧은 교사 생활 동안 즐거운 일도 많았지만 사소한 것에 지치고 한숨이 나오는 날도 많았다. 하지만 첫해에 만난 또래 선생님들의 챙김 덕분에 막 알에서 나온 병아리 교사는 별다른 고통 없이 걸어 다닐 수 있었다. 그분들의 기운 덕인지, 나는 계속해서 존경할 수 있는 멋진 선배님들을 많이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