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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8373540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4-11-05
책 소개
목차
Prologue • 4
Chapter 1
상처에 대한 우리의 자세 -꿈에 얽매이면 잠에서 깰 수 없다 • 10
Chapter 2
관계에 대한 우리의 자세 -흔들린다고 틀린 게 아니다• 44
Chapter 3
타인의 시선에 대한 우리의 자세-맹탕으로 사느니 단짠을 선택하겠다• 86
Chapter 4
성공과 성취를 향한 우리의 자세-그럴 줄 알았으면 미련 떨지 말걸• 122
Chapter 5
사랑에 대한 우리의 자세-상처를 입었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다• 160
Chapter 6
삶을 향한 우리의 자세 -길 위에서 만난 우리, 그래서 WE:路 • 196
Epiologue 먹고 자고, 그리고 써라 • 237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마음을 다치지 않기 위해서 마음을 쓰지 않고, 실망하지 않기 위해 행복을 떠올리지 않는다는 누군가의 말은,
상대가 누구라도, 그의 삶의 점 하나를 모른대도, 저릿해 오는 마음을 타고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문득 누군가가 흘린 말에서 나를 봤다면 그건 공감 능력 때문이 아니라 상처받은 나의 경험이 연결된 것입니다.
혹여라도 처음 들은 말인데도 울림이 있었다면 그건 상처의 예외이지 못한 우리이기 때문입니다.
똑같은 말은 아니어도, 비슷한 표현은 아니어도 우리도 누군가처럼 마음과 행복을 닫았을지 모릅니다.
그렇다고 지나칠 수도, 버릴 수도 없네요. 그래서 드리는 말인데, 그럴 땐 자신을 자책하거나 세상에 냉담한 차가운 단어를 떠올리지 말고 괜찮아, 라는 온기 어린 따스한 말을 떠올려 보세요. 그리고 별스럽지 않게 쓰윽 물어보세요.
‘괜찮아, 나?’
마음이 필요로 하는 건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입니다.